•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계그룹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초청으로 방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
    27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해 오는 30일 국내 주요 그룹 오너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정 회장이 재계의 요청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자 직접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트럼프 주니어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온 정 회장이 가교 역할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제공한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를 계기로 바티칸에서 회동하고 있다.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서 깜짝 회동… 푸틴에 강한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을 계기로 약 두 달 만에 다시 만났다. 두 정상은 지난 2월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거친 언쟁 끝에 회담이 결렬된 이후 얼굴을 붉힌 채 헤어진 바 있다. 이번 회동은 교황 장례식이 열리는 바티칸에서 이루어졌으며, 짧지만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 2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제공한 사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를 계기로 바티칸에서 회동하고 있다.
    트럼프-젤렌스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계기로 비공개 회동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전 약 15분간 단독으로 만났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 경내에서 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트럼프, 젤렌스키에 종전안 수용 촉구… “크림반도는 이미 끝난 문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젤렌스키 대통령이 크림반도에 대한 논의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에 매우 해로운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크림반도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이미 잃어버린 땅이며, 이번 협상에서 논의 대상조차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 트럼프
    트럼프 “대중 관세 크게 낮아질 것”… 미중 무역 협상 재개 신호탄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145%는 매우 높은 관세 수준인데 그렇게 유지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상당히 인하될 것이고, 0%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과거에 우리를 속였지만, 이제는 그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면서 “우리는 중국을 존중하며 시진핑 주석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 전 대통령
    트럼프 2기, 중국 고립 무역 전략 강화… 한국 포함 교역국 협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핵심으로 한 새로운 무역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관세 완화 혜택을 지렛대 삼아 주요 교역국에 중국과의 교역 제한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압박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 울산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용 수출 부두 전경. ⓒ울산항만공사
    트럼프, 수입산 자동차·전자제품 관세 유예 가능성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관세 유예 검토 여부에 대한 질문에 "캐나다와 멕시코,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부품을 이전하려는 자동차 업체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트럼프 "전자기기 관세 면제 아냐… 다른 방식으로 부과할 것"
    전자기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부 품목이 관세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해당 품목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트럼프
    트럼프 정부, IT 제품 상호 관세 면제 조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 정책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 노트북, 반도체 등 주요 IT 제품을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1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 물품의 상호 관세 제외 안내' 지침을 공지하며 면제 품목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 트럼피 시진핑
    고조되는 미중 관세 전쟁… 중국 "두렵지 않다"며 장기전 대비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전쟁이 다시금 격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중국 정부도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84%에서 125%로 인상하며 맞불을 놓았다. 중국은 이번 관세 인상을 끝으로 더 이상의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장기전을 대비하며 전방위적인 외교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 언급… "방위비 분담, 무역과 패키지로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포함한 해외 주둔 미군 감축 문제를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해 무역 협상과 함께 다룰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이러한 구상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나 다른 지역 주둔 미군의 감축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 트럼피 시진핑
    중국, 미국산 제품에 84% 보복관세 발효… 미중 관세전쟁 격화
    중국은 앞서 지난 4일, 미국산 제품에 대해 34%의 관세를 예고했으나, 미국이 추가 관세를 단행하자 9일 밤 관세율을 84%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즉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로 34%를 먼저 부과한 데 이어, 중국이 이에 대한 보복 관세를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50%를 추가 부과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