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
    청예본, ‘2025 기독교브랜드대상’ 수상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 목사, 이하 청예본)가 최근 국민일보 ‘2025 기독교브랜드대상’ 교육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2022년부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기독교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청예본을 비롯해 25곳이 수상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의 ‘정교분리 위반 시 종교재단 해산 검토’ 지시에 대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교분리를 중요한 헌법적 결단이라 규정하고, 종교재단의 조직적·체계적 정치 개입은 헌법 위반이라고 단정했다. 나아가 일본의 종교법인 해산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도 필요시 종교재단에 대한 해산 명령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수단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발언은 정교분리 원칙을 단순한 국가 중립을 넘어, 종교단체의 정치 활동 전반을 포괄 규제할 수 있는 근거로 ..
  •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
    청예본, 다음세대 중독예방 위해 다양한 사역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사장 홍호수 목사, 이하 청예본)가 다음세대 중독예방을 위해 내년 다양한 사역을 펼친다. 먼저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 드리미스쿨에서 ‘리바이브(RE:VIVE) 청소년 중독예방 캠프’를 진행한다. 청예본 이사장인 홍호수 목사를 비롯해 이태희 목사, 염보연 목사, 김요환 목사, 김윤기 목사, 주찬영 전도사, 서호영 교수, 김엘리야 선교사, 권민경 대표, ..
  •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오고 있다.
    국회 비상계엄 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기각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열린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대해, 특검이 제기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는 "법리와 사실관계 모두에서 다툼의 여지가 크다"고 밝히며..
  •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한국교회 문제점, 프로그램 부족이 아닌 ‘관계의 소멸’”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주최한 ‘2026년 코칭목회 계획 세미나’가 2일 서울 충신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목회 환경 속에서 ‘코칭’이라는 새로운 목회 방식이 어떻게 교회의 미래 전략이 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다룬 자리였다. 첫 강의자로 나선 이전호 목사(충신교회 담임)는 ‘코칭 목회: 미래 목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국교회가 직면한 7대 위기와 구조적 ..
  • 김기석 목사
    “문제만 보는 신앙에서, 하나님 현존을 보는 신앙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제8회 한양대학교 목회자영성세미나 이튿날에 목회자들의 영성을 깨우고 회복할 강의들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지도자가 갖춰야 할 세 축을 조명한 구약학 강의와, 기도의 본질을 회복하는 '현존기도'를 다룬 영성 강의로 구성됐다. 2일 오전, 차준희 교수(한세대학교 구약학)가 '영성과 성서'를 주제로 둘째 날 첫 강의를 전했다. 차 교수는 구약의 지도자상을 분..
  • 정성구 박사
    녹슨 철조망이 금메달이 되다
    지난 9월 15일은, 맥아더 장군 인천상륙 작전 전승 75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나는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 광장 기념식에 마지막 축도 순서를 맡았다. 전승 기념식에는 미국 대리 대사를 비롯해, 각국의 대사들, 그리고 예비역 육군 대장을 비롯한 여러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 함께 했었다. 그 행사를 주관한 것은..
  • 신성욱 교수
    ‘필사적’(必死的)으로 ‘필사’(筆寫)하라
    요즘 사람들의 하루는 빠르게 흘러간다. 아침 눈을 뜨면 스마트폰 화면이 먼저 말을 걸고, 길을 걸으며 이어폰 속 영상이 시간을 채우며, 저녁이 되면 게임과 TV가 머릿속을 가득 채운다. 손끝 하나로 무한의 세상이 펼쳐지는 시대에 우리는 편리함을 얻었지만, 동시에 사유의 깊이를 잃어가고 있다. 스마트폰의 짧은 영상, 게임의 즉각적인 자극, TV의 빠른 전환은 우리의 눈은 열게 했지만, 마음의 ..
  • 박진호 목사
    성과 속을 너무 구분하지 말라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이 하나님의 돌이킬 수 없는 뜻이기에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계속 권고해왔습니다. 이스라엘로선 항복한다는 것은 도무지 내키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30장부터 포로귀환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항복해도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 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
    장봉생 총회장 “토마스선교사기념관 설립에 함께해 달라”
    예장 합동 장봉생 총회장이 2일 담화문을 내고 “토마스선교사기념관 설립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총회장은 이 담화문에서 “2026년은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 전체에 깊은 의미를 지닌 해”라며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1839~1866)가 평양 대동강변에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지 1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 독립기념관
    ‘민족대표 33인 중 16인’ 기독교 독립운동 역사와 의미 조명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간 기획전시 ‘한국 독립운동과 종교’의 마지막 전시인 ‘한국 독립운동과 기독교’를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겨레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독교인들이 민족 독립에 헌신한 역사와 그 의미를 조명하고, 이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종교재단 해산 명령 검토 지시
    이 대통령은 헌법 20조의 정교분리 조항을 “중대한 헌법적 원칙”이라며 위반 시 “헌정 질서를 흔드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특정 종교재단이 해산 명령을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도 제도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법제처는 “관련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