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가지 끝에서 연한가지’를 꺾었다는 것은 그 가지는 더 이상 생명력을 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꺾어진 가지는 조경을 위한 꽃꽂이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열매를 맺는 생명력은 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땅에 심어진 꺾어진 가지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두 가지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김성일 목사, 원웨이교회 제2대 담임 취임
미국 원웨이교회가 13일(현지 시간) 제2대 담임 김성일 목사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김 목사는 로마서 6장 16~22절 본문으로 ‘이제 어찌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을 갖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죄로부터 해방된 후 하나님의 종이 된 존재이다. 로마서 6장 22절에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 ‘목사’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6개월 앞당겨 이임
미국 휴스턴 한인 동포사회가 14일(현지 시간)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정영호 총영사의 퇴임·환송식을 열고 2년 반 동안 지역 교민과 땀을 섞어 왔던 '텍사스 영업사원 1호'에게 마지막 박수를 보냈다. 윤건치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과 주요 기관장, 단체 대표 등 약 200명이 자리해 총영사의 귀국길을 배웅하며 애틋한 정을 나눴다. 정 총영사는 2023년 1월 부임해 3년 임기를 채울 예정.. [사설] 제헌절, ‘공휴일’ 화두에 빛바랜 헌법정신
제헌절 77주년이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국민 주권과 헌법 가치의 본질을 되새기는 날이다. 그런 제헌절이 올해는 공휴일 재지정이라는 화두에 가려 도리어 그 의미와 빛이 흐려진 느낌이 든다.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는 매년 제헌절마다 제기됐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9일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 한신대 이사회서 신대원장 인준 부결됐던 향린교회 전 담임, 재추천돼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가 15일 향린교회 전 담임 김희헌 목사를 한신대 신임 신학대학원장에 다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신대 신대원운영위로부터 추천을 받아 한신대 제8대 신학대학원장에 내정됐던 김 목사는, 그러나 지난 6월 26일 한신대 이사회(이사장 오용균 목사)에서 표결 끝에 반대 10명, 찬성 6명으로 신임 신대원장 인준의 건이 부결됐다... [간증] 중독의 어둠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 모태신앙이었지만, 하나님은 내 삶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분이었다. 아빠가 교회 가자고 하면 겨우겨우 따라갔고, 예배는 그저 견디는 시간이었다. 교회에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말했지만, 내 마음에는 아무런 울림이 없었다. 리더들의 간증도 들었지만, 그저 이야기일 뿐이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다는 확신은 없었다... 국제미래학회,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 실전 과정’ 진행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이 한라일보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제주 한라일보 본사 3층 제주미래창의캠퍼스에서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 실전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챗GPT와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익히고, 인간 중심의 윤리적 인공지능 활용을 체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령과 직업,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글쓰기에의 도전
미국 필라델피아에 절친인 목사가 한 명 있다. 운동을 무지 잘하는 친구여서 부러워할 때가 많은데, 정작 본인은 운동보다는 나처럼 글을 잘 쓰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다. 세상에 글 잘 쓰길 원하지 않는 이가 있을까? 사실은 내게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 문의하는 이들이 꽤 있다. 약 1년 전, 기독교 베스트셀러 저자이신 한 선배 목사님께서 ‘글 잘 쓰는 비결’에 관한 책을 좀 써달라.. 욥10:10의 정확한 해석은?
욥기의 해석에서 가장 먼저 전제해야 할 사항이 하나 있는데, 거의 전부가 시가로 이뤄져 있다는 것입니다. 서두의 1:1-3:2와 마지막 결론인 42:7-16과 중간의 문단을 연결하는 부분만 산문(散文 - 평이한 서술문)의 형태일 뿐, 대부분이 운문(韻文 - 시적 표현)이라고 이해 접근 해석해야 합니다. 그런 구절에는 상징과 비유 같은 문학적 기법이 사용되었다는 뜻이며 본문 또한 그러합니다. .. 예수 죽음의 의미-대속(代贖)의 죽음(6)
예수의 죽음은 “악법도 법이다”라고 체제에 순응하면서 독배를 마시고 조용히 죽은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같지 아니했다. 예수는 구약성경의 족장들(아브라함, 이삭과 야곱 등)처럼 천수(天壽)를 다하고 평온히 죽지 아니하였고, 하나의 노예 내지 흉악범 같이 십자가 위에서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였다... “신앙 탄압 중단하라”… 운정참존교회 관련 경기북부경찰청 앞 항의 집회
운정참존교회(담임 고병찬 목사)와 산하 ‘IBMS 신앙공동체 부모연대’(대표 김훈희 집사)를 포함해 총 430여 개 기독교 및 교육 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항의 집회가 지난 10일 경기북부경찰청 앞에서 열렸다. 이들은 최근 운정참존교회와 IBMS에 제기된 ‘내란선동’, ‘극우사상 세뇌’, ‘교육법 위반’, ‘정서적 학대’ 등 혐의가 "악의적이고 허위에 기반한 정치적 고발"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한기총 “사법부 일각 동성애 관련 판결 우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한기총)가 ‘헌법 위에 바로 선 대한민국, 삼권분립의 견제와 균형으로 조화롭게 발전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제77주년 제헌절(7.17) 메시지를 16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헌법적 가치 위에 바르게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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