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봉
유튜브 채널 CGN은 최근 표인봉이 아내와 함께 서울역 광장에서 붕어빵과 어묵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표인봉 부부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역 일대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꾸러미 봉사를 시작했다. ©뉴시스

코미디언 출신 목사 표인봉이 서울역 앞에서 직접 붕어빵을 구워 노숙인들에게 나눠주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 채널 CGN은 최근 표인봉이 아내와 함께 서울역 광장에서 붕어빵과 어묵을 나누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표인봉 부부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역 일대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꾸러미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는 아내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표인봉은 장소를 알아보고 필요한 물품과 준비 과정을 직접 챙겼다고 밝혔다.

표인봉의 아내는 봉사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노숙인들에게 식은 붕어빵보다 갓 구운 따뜻한 붕어빵을 드리고 싶었다”며 “날씨가 너무 추울 때 따뜻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붕어빵과 어묵 나누고 공연까지 마련

표인봉 부부가 봉사 현장을 찾자 서울역 광장에는 이미 이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표인봉은 현장에서 붕어빵을 직접 굽고 어묵과 함께 나눠줬다. 음식을 기다리는 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작은 공연도 준비했다.

그는 “기다리시는 동안 무료하실까 봐 공연을 마련했다”며 “기획이라고 표현하면 거창하다”고 말했다.

표인봉은 음식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 모인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봉사를 이어갔다. 추운 날씨 속에서 갓 구운 붕어빵과 따뜻한 어묵을 받아든 이들은 표인봉 부부의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원희 권유로 성경 공부…40대에 신앙 가져

표인봉은 영상에서 신앙을 갖게 된 과정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방송인 김원희의 영향으로 성경 공부를 시작했으며, 40대에 신앙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김원희와 같은 교회에서 목자와 교인으로 인연을 이어가며 신앙생활을 했고, 선교와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됐다.

현재 표인봉은 목사로서 사역과 봉사를 병행하며 이웃을 섬기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1965년생인 표인봉은 1992년 SBS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틴틴파이브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표인봉 #서울역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