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공교육에 ‘젠더’ 주입? 위험천만한 시도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에게 배포한 ‘사회문제탐구’ 과목 학습자료가 현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크게 배치돼 논란이다. 이 자료에 담긴 ‘젠더퀴어’ 등 성 정체성 용어 나열과 ‘제3의 성’을 유도하는 등의 자극적인 표현으로 학부모 단체의 항의가 이어졌다...
  • [사설] 호르무즈 해협 통행, 미적거릴 때 아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관련해 “한국이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말이 미국 주도의 ‘프리덤 작전’에 공식 참여하겠다는 의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북한 억류 한국인 선교사
    [사설] 지구 반대편에서 주목한 北 억류 선교사
    국제사회가 북한에 10년 넘게 억류된 한국인 선교사 생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인권단체 국제기독연대(ICC)가 북한 억류 선교사 3명에게 남미 아르헨티나 인권 운동 공로상을 수여하기로 해 화제다. 북한 내 종교 탄압과 인권 억압실태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사건과 피해자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환기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 [사설] 대형교회 세대교체, 변화·혁신의 기회로
    주요 대형교회들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되면서 한국교회 리더십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세대교체의 의미보다 향후 교회 운영과 사역 방향성에 새로운 전기 마련이 관건이다. 최근 대형교회의 세대교체는 교회를 개척해 크게 성장시킨 1세대 목회자의 일선 후퇴와는 결이 다르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60~70년대 한국교회 부흥기를 이끌었던 1세대 목회자들이 물러나면서 그 자리를 메웠던 2세대..
  • [사설] 이란전쟁이 가져다준 복음 확장의 기회
    미국-이란 간의 전쟁이 오히려 이란 내에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이란 내부의 정치적 혼란이 지하교회들에겐 복음이 확장되는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는 거다.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지원하는 단체인 미국 순교자의소리(미국VOM)의 토드 네틀턴 부회장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부가 전쟁에 몰두하는 사이 ..
  • 위르겐 몰트만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최
    [사설] 갈등·혼돈의 시대에 던진 ‘희망’이란 화두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에서 전쟁과 대립, 갈등의 시대에 한국교회 앞에 던지는 그의 신학적 유산이 재조명됐다.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크로스빌딩 한국신학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학술세미나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몰트만의 ‘희망’ 신학을 계승해 이 땅에 새겨진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회복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
  • [사설] ‘기복주의’ 신앙이 불러온 ‘무속 의존증’
    최근 지상파나 종편 방송에서 무당, 신점, 귀신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가 범람하면서 우리 사회에 무속이 크게 퍼지고 있다. 기독교인 가운데 상당수가 무속을 경험하거나 몸에 부적을 지니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사설] ‘프리덤 작전’ 참여, 국익 차원에서 판단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미군의 대이란 군사작전 ‘장대한 분노’가 목표를 달성하고 종료됐다면서 “지금 우리는 ‘프리덤 작전’ 중”이라고 했다. 그런데 곧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 항로 확보를 위한 ‘프리덤 작전’의 잠정 중단을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설] 법원이 확인해준 ‘교회 명의 신탁’의 의미
    법원이 담임목사 명의의 교회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기초연금 수급에서 배제한 지자체의 처분을 뒤집었다. 목사 명의로 돼 있는 교회 재산이라도 개인이 아닌 교인 총유의 재산이란 걸 재확인시켜준 판결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A목사는 재작년 3월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급 대상이 아니란 통보를 받았다. 교회 토지와 건물, 약 13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이 기초연금 수..
  • [사설] 北 주민에게 외부 정보는 “통로이자 희망”
    지난 5월 1일 미 하원의원이 주관한 ‘북한자유포럼’에서 탈북민들이 북한의 강제노동·인신매매·외부 정보 차단·강제북송 문제 등에 대해 증언했다. 이들은 “북한 주민을 북한의 변화와 자유 통일의 주체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 의회와 국제사회에 북한 내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과 강제북송 중단 압박, 외부 정보 유입 지원을 호소했다...
  • [사설] ‘밥퍼’ 최종 승소, 비온 뒤 땅 굳어지는 계기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와 서울 동대문구와의 지리한 법정 싸움이 다일공동체 측의 최종 승소로 끝났다. 대법원이 지난 4월 30일 동대문구가 제기한 ‘시정명령 처분 취소 소송’ 상고에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림으로써 동대문구의 강제이행금 부과 처분이 ‘위법하다’고 한 1,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 거다...
  • [사설] 6.3 지방선거, ‘전과자’ 전성시대인가
    6.3지방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선에 출마한 예비 후보자중 36%가 전과자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자칫 범죄를 밥 먹듯 저지른 인물을 지역을 대표할 일꾼으로 뽑을 수도 있어 유권자의 분별력과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 [사설] 트럼프 조롱에 신난 언론의 ‘반미 프레임’
    미국-이란 전쟁에 대한 국내 언론의 보도가 객관성과 균형을 잃어 독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미국의 군사적 행동에 대해 비판하면서 무자비한 인권 탄압과 학살을 자행한 이란 체제엔 면죄부를 주는 듯한 편향적인 보도 태도로 인해 이번 전쟁의 실상이 가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사설] 기독교 교리 도용한 北 체제의 이중성
    북한 김씨 일가가 기독교의 영적 시스템을 훔쳐 자신들의 독재 권력을 공고히 하는 데 악용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과거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리던 평양에서 성장한 김일성이 기독교 신앙을 도용해 자신을 우상화하고 세습 독재 권력을 구축했다는 거다...
  • [사설] 출산률 재고에 큰 몫, 조부모 ‘돌봄’ 역할
    최근 합계출산율 0.93을 기록해 월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2월에 11년여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한 데다, 올해 2월엔 작년보다 출생아 수가 더 늘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모두 25만 4,500명으로 1년 전보다 만 6천백 명, 6.8% 증가했다. 증가 폭으로는 최근 15년 사이 최대치다. 2016년부터 8년 연속 감소했던 출..
  • [사설] 목회자의 주식투자, 독배가 안 되려면
    종합주가지수가 6000포인트를 넘기면서 전 국민 사이에 주식투자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목회자 10명 중 4명이 주식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단에서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가 주식에 투자하는 목적이 무엇이든 성경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설] 전작권 전환 둘러싼 한미 간의 온도차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와 관련해 한미 간에 이견 노출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다. 미군 측이 전작권 전환 시기를 언급하자 국방부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부인하면서 이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 퀴어문화축제
    [사설] 서울광장 퀴어축제 불허는 불공평한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문제와 관련해 “모든 시민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서울시장이 되면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를 다시 할 수 있도록 허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이 발언에 대해 교계는 법과 원칙, 공공성, 시민의 상식으로 판단할 것을 촉구했다...
  • 북한자유주간
    [사설] ‘북한자유주간’에 쏠린 전 세계의 이목
    이번 주일에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막될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에 전 세계 인권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자유를 위한 국제 연대 행사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돼 온 ‘북한자유주간’의 올해 일정은 26일 주일부터 5월 2일까지 로, 북한 인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사설] 나라 빚 느는데 전 국민에 돈 푸는 정부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내년에 선진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넘어설 것이라는 위험한 전망이 나왔다.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경제 성장 속도보다 빠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간한 ‘재정모니터’ 4월호에서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비율을 올해 54.4%에서 내년 56.6%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반정부 부채란 국가채무에 비영리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