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4개 한인 신학대학이 미국 릴리재단으로부터 약 150억의 지원을 받아 목회자와 평신도 양성에 매진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 월드미션대학교(WMU),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PU), ITS신학대학원(ITS) 등 4개 신학대는 안정적 재정 기반 위에 연합을 통한 차세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양성에 새 모델을 제시할 거로 기대된다... [사설] 러-우 포로 교환, 북한군 포로는 어디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쟁 포로 교환이 개시된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군 포로 2명의 송환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조현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직접 면담에서 북한군이 러시아나 북한으로 송환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받았다며 “한국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설] 교민 안전, 정부-선교단체 유기적 협력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면서 전면적인 중동전 재발이 우려되는 가운데 현지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외교부는 현재 중동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조속한 귀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지만 주요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귀국 일정이 불투명해 현지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설] 비상등 켜진 경제, 민생 외면한 국회 탓
원·달러 환율이 한때 1500원을 넘어서면서 심리적 마지노선마저 무너졌다. 환율 1500원 돌파는 대한민국 경제 전반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의미다. 지난 4일 밤 1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섰다. 전날 밤 1490원을 넘긴 지 불과 몇 분 만에 1500선을 돌파한 거다. 미국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에 따른 중동전쟁 재발 여파 등 몇 가지 요인이 겹친 탓이지만 급격한 달러 매.. [사설] 잠자는 北 인권법, 보편적 인권 실종사태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집행을 담당할 ’북한인권재단‘ 출범이 마냥 지연되고 있어 법의 사문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권 사각지대인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목적으로 제정된 ’북한인권법‘의 사문화는 보편적 인권 외면이자 북한 주민을 국민으로 명시한 헌법에 대한 도전이란 점에서 더는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다... [사설] 美 핵 무력 단호함, 북한도 예외 아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월 28일 단행한 대이란 공습작전 ‘장대한 분노’(Epic Fury)는 중동에서 미국의 힘의 질서를 재확인시켜준 사건이다. 미국은 이번 작전으로 40여 년간 이란 권력의 정점에 군림해온 하메네이와 그 추종 핵심 세력을 표적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망한 하메네이는 ‘라흐바르’(Rahbar·최고 지도자)란 이름으로 사실상 대통령 위에 군림하며 모든 권력을 휘둘러 .. [사설] 손현보·김장환 목사 사례 주목하는 미국
미국 국무부 고위 인사들이 최근 방한해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와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각각 면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독교계 인사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 사안이 한미 간의 외교 현안으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두 목사를 면담한 미국무부 인사는 마이클 니덤 미 국무부 고문과 줄리 터너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부차관보 대행으로 이들의 방한 목적이 국내 종교 자유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 [사설] 이란·북한, 핵 제거해야 평화·자유 회복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등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란 정권 붕괴 이후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란의 권력 공백이 장기 불안정으로 이어질 경우 민주화가 아닌 더욱 강경한 군사 권위주의 체제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사설] 성직자의 언어, 세인과 달라야 한다
집회 강사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목회자의 욕설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해당 교회뿐 아니라 교단으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본인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는 등 수습에 나섰으나 여론의 따가운 화살이 교단 임원 자격 시비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사설] 동성애 반대하며 새출발한 GMC의 약진
동성애에 반대하며 보수적 신학 노선을 기치로 새 출발한 글로벌감리교회(GMC) 소속 교회가 7천 교회를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수개월 만에 6천 교회에서 1천 교회 이상 교세가 증가했다는 사실이 전 세계 웨슬리언 공동체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사설] 획일적 평등교육, 다양성 존중 전환해야
‘공공성’이라는 명분 아래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국가 교육 정책에 대응하고 기독교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3일 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가 주최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기독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현행 법·제도를 비판하며 대안으로 교육 대전환을 위한 ‘평준화 2.0’을 제안했다... [사설] 안보라인의 혼선, 백해무익하다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실시 계획 발표가 돌연 연기되면서 한미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이번 발표 연기가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관련해 양국 간의 입장 차가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이란 분석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사설] 무속 휩쓰는 방송·미디어, 교회 책임 없나
최근 방송가에서 무속과 점술 관련 콘텐츠가 문화적 유행을 넘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불안정한 사회 기류에 편승해 ‘예능 콘텐츠’의 하나로 소비되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교계의 관심과 대응이 심각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논란이 된 ‘운명전쟁49’란 제목의 예능 프로그램은 신점·사주·타로·관상 전문가 49명이 나와 서바이벌 형식으로 ‘운명을 읽는 능력’을 겨루는 내용이다. 그런데 첫 방송부터 .. 
[사설] ‘호남’ 결집 보여준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제22대 국회에서 발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한국교회가 시민사회가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에 올해 들어 처음 호남에서 대대적인 반대 집회가 열렸다. 지역 정서상 친여 색채가 짙은 지역에서 터져 나온 반대 목소리에 정치권의 반응이 주목된다... [사설] 묵상과 절제, 40일간의 경건 여정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전 40일을 기리는 사순절(Lent)을 맞아 교계가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순절의 시작인 18일 ‘재의 수요일’을 기점으로 한국교회 중 교단과 교회, 선교단체들이 특별 새벽기도회와 이웃돕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등 40일간의 경건 여정에 돌입한 모습이다... [사설] 의대 증원 발표, 밀어붙이기 말고 설득을
정부가 올해 입시부터 2031학년도까지 의대 정원을 연평균 668명 늘리기로 했다. 2년 전 윤석열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후 얼마 전까지 극심한 의정 갈등을 빚었다는 점에서 정부와 의료계 모두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사설] ‘평화’ 구걸한 정권의 재탕이 안 되려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간 군사적 신뢰 구축을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포함한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간인에 의한 북한 무인기 침투 재발방지대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관해 이재명 정부의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설] 이단 규정으로 번진 ‘유신진화론’ 논쟁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올 총회에 ‘유신진화론’을 이단으로 규정하는 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서울신대가 ‘유신진화론’을 옹호한 박영식 교수를 해임한 이후 교단 안팎으로 번진 논란을 매듭지으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기성 총회는 지난 119차 총회에서 ‘유신진화론’의 이단성에 관한 연구위원회를 설치하려다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하지만 교단 내에서 찬반이 엇갈리는 등 논란.. [사설] 헌법 질서 흔드는 ‘4심제’가 사법 개혁?
대법원이 확정판결을 해도 헌법소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재판소원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이 법안에 대법원이 정면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헌법상 ‘3심제’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천만한 시도란 비판이 제기된다... [사설] 동성애 축복식 중단한 英 성공회의 고민
영국성공회가 수년간 이어온 독립적인 동성 커플 축복 예배를 교회 내에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열린 총회에서 ‘사랑과 신앙 안에서의 삶(Living in Love and Faith, 이하 LLF)’ 과정을 오는 7월 공식 종료하기로 한 동의안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통과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 보도에 따르면 LLF는 성 정체성, 성적 지향, 관계, 결혼에 관한 질문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