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힝야 난민인 존 안와르의 모습
    인도 해군에 의해 바다에 버려진 로힝야 기독교 난민들, 생사 불명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로힝야 기독교 난민 15명이 인도 해군에 의해 미얀마 인근 바다에 버려진 지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생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미얀마 학살을 피해 인도로 피신했으나 지난 5월 6일 강제 추방됐고, 5월 9일 새벽 해군이 이들을 국제 해역에 버려 직접 수영해 귀환하게 했다고 밝혔다...
  • 베이징 시온 교회 성도들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는 중국 공안들의 모습
    중국, 교회 지도자 3명에게 사기 혐의로 징역형 선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중국 산시성 린펀 언약의집 교회(Linfen Covenant Home Church) 지도자 3명이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T는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 CSW(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는 이번 판결을 ‘근거 없는 유죄 선고’라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 인도네시아 기독교인
    인도네시아서 무슬림 군중, 기독교 청년 수련회 습격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수카부미 치다후 지구 탕킬 마을에서 지난 6월 27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무슬림 군중 약 200명이 기독교 청년 수련회가 진행 중이던 한 가정을 습격해 참가자들을 내쫓고 재산을 훼손했다고 30일 보도했다...
  • 인도 기독교인
    인도에서 하루 두 건 이상 기독교인 공격 발생… 올해만 313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올해 인도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하루 평균 두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뉴델리에 본부를 둔 초교파 기독교 인권 단체인 연합기독포럼(United Christian Forum, 이하 UCF)이 운영하는 무료 전화 상담 헬프라인을 통해 집계한 결과,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313건의 폭력 사건이 ..
  •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인도네시아 8세 소년, 신앙 이유로 집단폭행 당한 후 사망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불루 람파이(Buluh Rampai) 마을에서 8세 기독교 소년이 또래보다 나이가 많은 무슬림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복강 내 감염으로 인한 맹장 파열로 사망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건은 인도네시아 사회 전반에 충격과 분노를 안기고 있다...
  • 헤리 수산토(Herri Soesanto) 목사
    인도네시아 행정법원, 교회 퇴거 명령 뒤집어… 지역정부는 항소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省) 조방(Jombang) 행정당국이 교회를 포함한 상가 입주자에게 내린 퇴거 명령에 대해, 수라바야 행정법원이 이를 뒤집는 판결을 내려 주목을 받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조방 지역정부는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북한 땅.
    탈북자들 “잔혹한 박해에도 기독교 성장하고 있어”
    최근 탈북한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탈북자 주일룡은 국제기독연대(ICC)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투옥, 고문, 죽음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르고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룡과 그의 부모는 청진의 작은 집에서 살면서 몰래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듣곤 했다고 한다. 마침내 그와 그의 가..
  • 사건이 발생한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지역이 그려진 지도
    인도네시아서 기독교인 묘소 17기 훼손… 경찰, 용의자 체포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특별자치구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최소 17기의 기독교인 묘소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반툴 지역의 한 공립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파벨 슈레이더(Pavel Shreider) 목사
    “고문과 허위자백 강요… 키르기스스탄 목사 구금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키르기스스탄의 개신교 목사 한 명이 ‘적개심 조장’이라는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체포 후 철제 파이프로 구타를 당하고 머리와 가슴에 타박상을 입는 등 고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 호주 성서공회
    호주 성서공회, 군인 위한 기도문 포함된 신국제판 성경 출간
    호주 성서공회가 군인을 위한 기도문 등이 포함된 새로운 개정판인 신국제판(NIV) 성경을 출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이하 현지시간) 캔버라에 있는 호주 방위군(ADF) 행정 본부인 러셀 사무소에서 열린 출간 기념식에서 호주성서공회(Bible Society Australia) 티나 킹 대표는 수 그래함 소장에게 새 성경을 전달했다...
  •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무자파라바드 인근에서 인도의 미사일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피해 입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피해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격화… 교전 속 최소 8명 사망
    파키스탄과 인도 간의 긴장이 다시 폭발했다. 파키스탄 군은 7일(현지 시간) 새벽 인도군의 공격으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발표하며, 본격적인 보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무력 충돌은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테러 사건 이후 양국 간 갈등이 다시금 군사적 충돌로 확산된 양상이다...
  • 중국 기독교인
    中, 5월 1일부터 기독교 탄압 강화하는 금지 조치 시행
    외국 선교사들의 설교와 종교단체 설립을 금지하는 것이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중국 공산당이 5월 1일부터 기독교 탄압을 강화하는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미션뉴스네트워크(Mission News Network)를 인용해 “새로 개정된 규정은 중국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아닌 사람’이 허가 없이 설교를 하거나, 종교 학교를 설립하거나, 종교 서적을..
  •  수바쉬 바헬 목사의 장례식의 모습
    “죽음의 권리조차 없다” 인도 기독교인, 장례 위한 법적 싸움 지속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 촉티스가르 주에서 기독교인들의 묘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라메시 바겔이 아버지인 수바시 바겔 목사의 장례를 치르기 위한 법적 투쟁을 벌인 뒤, 촉티스가르 정부가 기독교인을 위한 전용 묘지를 지정하지 않자, 인도 대법원에 새로운 청원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얀마
    “미얀마 지진 강타... 기독교 공동체 가장 큰 타격 입어”
    미얀마 중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7의 지진으로 현지 소수 종교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이미 취약했던 기독교 공동체는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지인 만달레이와 샨, 바고, 사가잉, 마그웨이, 나이피도와 같은 주변 지역은 엄청난 파괴를 겪었다. 수천 명이 사망했고 수백 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수색 및 복구 작업이 계속되..
  • 테레사 루아 사무총장
    아시아 신학교 교육, 지역 주도로 강화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아시아신학협회(ATA) 사무총장 테레사 루아(Dr. Theresa Lua)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아의 신학교 교육이 점점 더 지역 주도로 강화되고 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ATA는 아시아를 포함한 33개국 393개 신학교가 소속된 단체로, 복음주의 신학교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 “미얀마 지진 참사… 기독교 구호단체 신속히 대응”
    미얀마 중부와 태국 일부 지역을 강타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기독교 인도주의 단체들이 신속히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규모 6.4의 강력한 여진이 다시 현지를 강타해 파괴가 더욱 심해졌다. 1천7백여명이 사망했고 수만여명이 부상을 입고 이주했다...
  • 인권단체들,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남용 인권 악화 강력 비판
    종교자유 옹호자들이 최근 파키스탄의 인권 악화를 강력히 비난했으며, 특히 신성모독법의 지속적인 남용과 소수 민족 소녀들의 강제 개종을 비난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이하 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HRC) 제58차 정기 회의에서 인권 단체인 주빌리 캠페인(Jubilee Campaign) USA, 내 백성을 자유롭게 하라(Set My P..
  • 인도 기독교인 20만 명, 반개종법 시행 항의 집회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의 한 마을에 기독교인 20만 명이 모여 반개종법 시행에 항의했다. 기독교 공동체를 표적으로 삼는 도구로 비판받고 있는 이 법안은 주 고등법원의 지시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 인도 기독교인
    인도 기독교인 박해 심화… 2024년 폭력 및 차별 사례 640건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 복음주의협의회(EFI) 산하 종교자유위원회(EFIRL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인도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차별 사례가 640건에 달해 전년도(601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각)보도했다...
  • 시리아 지도
    “‘시리아 기독교인 대량학살’ 오보, 현지 교회 위험에 빠뜨려”
    한 기독교 박해감시단체가 “시리아에서 기독교인 집단 학살이 발생했다”는 오보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같은 주장은 오히려 현지 기독교인들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라타키아에서 1천여명이 살해된 학살이 발생한 후 기독교인이 집단 학살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대부분은 민간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알라위트, 무슬림 소수 민족 출신이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