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팔렘방(Palembang)에서 수백 명의 무슬림 주민들이 교회 건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위는 지난 14일 팔렘방 남수마트라주 주도에서 일어났으며, 주민들은 해당 지역이 ‘전적으로 무슬림 지역’이기 때문에 기독교 예배당 건축을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복음을 전하는 손끝의 축복, 디지털 복음전도의 비전 제시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27일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 첫날 오전 세 번째 패널 세션에서 크리스천비전(Christian Vision, 이하 CV)의 로버트 에드미스턴 경(Lord Robert Edmiston)과 트레이시 에드미스턴 부인(Lady Tracie Edmiston)이 참석해, 전 세계 복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사역의 비전을 나누었다..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개혁 움직임… 극단주의 단체 TLP 재금지 결정
파키스탄 정부가 수십 년간 폭력과 인권침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신성모독법(blasphemy laws) 개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가 강경 이슬람 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법무부 장관이 법 개정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연방 법무·인권부 장관 아잠 나지르 타라르(Azam Nazeer Tarar)는.. 
[WEA 서울총회] 전 세계 ‘기독교 박해’ 문제 다뤄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가 전 세계 ‘기독교 박해’ 문제를 다뤘다. 28일 세션에서 국제 박해 감시 단체인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 International)의 아프리카 서비스 국장 조슈아 윌리엄스(Joshua Williams)는 전 세계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한 회개와 기도의 연대를 강하게 호소했다. 윌리엄스 국장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폭력과 박해 .. 
인도, 목회자 포함 기독교인 3명 체포… 대법원 ‘개종금지법 남용’ 비판 직후 발생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주에서 목회자를 포함한 기독교인 3명이 힌두교 신자들을 금전적 유혹 등으로 개종시키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인도의 논란이 많은 ‘개종금지법(Anti-Conversion Law)’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체포는 인도 대법원이 최근 해당 주 정부가 이 법을 남용해 종교 소수자를 괴롭히고 있다고 비판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인도네시아, 종교 차별 논란… 정부 채용 공고서 ‘무슬림만 지원 가능’ 문구 삭제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북칼리만탄주 타라칸 지역 종교부 사무소가 ‘무슬림만 채용’ 조건을 명시한 공고를 내 논란이 일어났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기독교 단체와 시민사회가 강하게 항의하자, 해당 공고는 같은 날 수정됐다... 
인도네시아 응갈릭 부족 50년 만에 성경 완역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의 소수 부족인 응갈릭(Ngalik)부족이 반세기 가까운 세월 끝에 자신들의 언어로 된 첫 완역 성경을 받아들었다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이들이 세대와 대륙을 넘어 이어진 선교사들의 헌신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호주, 세계 최대 도박 손실국…기독교 단체 “국가적 중독 위기, 정부가 나서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호주가 1인당 도박 손실액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사회 전반에 심각한 중독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호주기독교연합(Australian Christian Lobby, ACL)이 경고했음을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ACL 미셸 피어스(Michelle Pearse) 대표는 “2024년 한 해 동안 호주인들이 도박으로 잃은 금액이 약 320억 호주달러(미.. 
체포된 中 가정교회 지도자 진밍리 목사 딸 “박해 잊지 말라” 호소
중국 당국의 지하교회 탄압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구금된 저명한 목회자의 딸이 세계 교회에 “중국의 박해받는 형제자매들을 잊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레이스 진 드렉셀(Grace Jin Drexel)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Fox News Sunday)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 세계 교회의 일부이며, 중국의 기독교인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길 바란다”며 “그들을 잊지 말아달라.. 
베트남 하롱서 북부 지역 최초 ‘목회자 대회’ 열린다
베트남 북부 지역 800명 이상의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하롱(Ha Long)에 모여 사상 첫 ‘목회자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BGEA)와 베트남 북부 복음교회(Evangelical Church of Vietnam-North)가 공동 주최하며, 베트남 정부가 공식 허가한 역사적인 모임으로 평가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베트남 목회자 대회(.. 
2027 아시아·태평양 복음화대회, 시드니서 열린다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빌리그래함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BGEA)가 오는 2027년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아시아·태평양 복음화대회(Asian-Pacific Congress on Evangelism)’를 개최한다고 최근 보도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에서 약 2,5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 
中, 지하교회 지도자 구금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중국의 최대 규모 지하교회 네트워크 중 하나를 이끌어온 베이징 시온교회(Zion Church)의 지도자 진 에즈라(Ezra Jin) 목사가 최근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구금은 중국 전역에서 비등록 교회(하우스처치)를 단속하려는 것의 일환으로, 종교 자유 단체들은 이를 ‘전례 없는 수준의 박해’라고 규정했다... 
인도 우타라칸드주 첫 기독교인 무죄 판결, 종교 자유에 중요한 선례 남겨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 우타라칸드주에서 종교 전환 금지법으로 기소된 첫 기독교인이 4년간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1일(이하 현지시각). 이는 2018년 법 제정 이후 첫 무죄 판결로, 종교 자유 보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호주 성공회, NSW주 성소수자 전환치료 금지법 시행 방식에 우려 표명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시행 중인 성소수자 전환치료 금지법(Conversion Practices Ban Act 2024)의 적용 방식에 대해 호주 성공회 지도자들이 종교 자유 침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中 동부서 70여 명 기독교인 구금… 최근 수년간 최대 규모 단속
중국 동부 지역에서 당국이 70여 명의 기독교인을 구금했다고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Open Doors)가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년간 미등록 교회를 겨냥한 최대 규모 단속 중 하나로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도어에 따르면 체포는 예배 중이던 목회자와 신자들을 비롯해 직장과 가정에 있던 교인들에게까지 이뤄졌다. 조사 과정에서는 교단적 연계와 재정 활동이 주요 쟁점이.. 
인도 라자스탄 주, 강력한 개종금지법 통과 후 기독교인 공격 잇따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 라자스탄 주에서 새로운 개종금지법이 주 의회를 통과한 직후, 기독교인들을 겨냥한 공격과 괴롭힘이 잇따르고 있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DI는 법안이 아직 주지사의 재가를 받지 않아 발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극우 단체와 경찰의 탄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무슬림 군중, 기독교 예배 중단 요구… 교회 운영 허가 문제로 충돌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도네시아 탕게랑에서 한 기독교 교회가 예배를 드리려던 중 무슬림 주민들의 집단 항의에 부딪혀 예배를 중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P는 지난 21일 오전, 자카르타 위성도시인 탕게랑 게렌덴 풀로 마을 상가 건물에서 인도네시아 베델교회(GBI)가 예배를 준비하던 중 약 20명의 무슬림 주민들이 찾아와 교회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 인도네시아, 신성모독죄 대폭 강화…내년 1월부터 전면 적용
인도네시아 정부가 형법 전면 개정을 통해 신성모독죄를 기존 1개 조항에서 6개 조항으로 확대하고, 적용 대상을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포함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개정 형법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전 정부가 추진한 형법 개혁의 일환으로 박해 감시 단체 국제기독연대(ICC)는 새로 추가된 조항 중 “모든 살아있는.. 
中 코로나 초기 상황 알린 기독교인 장잔, 또다시 징역 4년 선고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초기 상황을 외부에 알린 것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기독교인 장잔(張展·42) 씨가 또다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그녀가 지난 2020년 같은 혐의로 복역한 데 이어 두 번째 유죄 판결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호주 교회, 멜버른 컨퍼런스서 신경다양성 신자 포용 논의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호주 교회들이 신경다양성을 지닌 크리스천들을 어떻게 더 잘 환영하고 포용할 수 있을지를 다루는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7일(이하 현지시각)부터 18일까지 멜버른 버우드 이스트에 위치한 크로스웨이 침례교회에서 열린다고 25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명은 “Belonging by Design”으로, 멜버른 성공회 교구가 사역 지원 단체 인터젠과 협력해 마련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