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국기
    호주 청년, 생활비 부담 최우선 고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Mission Australia가 11월 27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한 2025년 청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청년들은 생활비 부담을 가장 큰 우려로 꼽았으며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이를 국가적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는 14세에서 19세까지 17,0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 사이클론 디트와로 인해 스리랑카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스리랑카를 강타한 사이클론, 최소 수십 명 사망…정부 “전국 비상 대응”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스리랑카 전역에 사이클론 디트와(Ditwah)가 몰고 온 폭우와 산사태, 대규모 침수로 사실상 마비되며 사망자는 이미 33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와 고립된 주민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계속 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사이클론으로 인해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주택과 기반시설이 파괴되면서, 국가 전체가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인도네시아 국기
    자카르타, 도쿄 제치고 세계 인구 1위 도시로 부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일본 도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올라섰다는 유엔(UN) 경제사회국(UNDESA)의 ‘세계 도시화 전망 2025’ 보고서가 발표됐다. 자카르타의 인구는 4190만 명으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으며, 오랜 기간 정상에 머물렀던 도쿄는 3340만 명으로 3위로 내려갔다...
  • 대만의 한 동성 부부가 멕시코에서 대리모를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대만 동성 부부, 멕시코 대리모 통해 네 쌍둥이 출산 공개
    대만의 한 동성 부부가 멕시코에서 대리모를 통해 네 쌍둥이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만은 현행법상 대리 출산이 불법이기 때문에, 해외에서의 대리 출산 사실이 공개된 이번 사례는 법적·윤리적 쟁점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 북한인권 김태훈 이사장
    “북한 인권, 국제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25일과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를 개최했다. 아시아 지역에서 '보호책임' 원칙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에서 R2P(Responsibility to Protect, 보호책임) 원칙 채택 20주년을 맞아 북한 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내외 연..
  • 공개처형된 마리암 시세
    말리 여성 틱톡 인플루언서 공개 처형… 지하디스트, “정부군 협력” 주장하며 살해
    말리 북부에서 활동하던 여성 틱톡 인플루언서가 이슬람 급진주의 성향의 지하디스트 조직에 의해 공개 처형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하디스트들은 그녀가 자신들의 움직임을 촬영해 정부군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를 들며 잔혹한 처형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인도 국기
    인도 기독교 가정, 고향 마을에서 가족 장례 치르지 못해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도 차티스가르 주에서 두 기독교 가정이 고향 마을에서 친척을 매장하려던 권리를 거부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사건 모두 현지 주민들이 매장지 출입을 막고 힌두식 장례를 조건으로 요구해, 가족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해 장례를 치러야 했다...
  • 중국 국기
    中, 가정교회 지도자 18명 체포… “미등록 교회에 대한 광범위한 탄압”
    중국 정부가 미등록 교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광시(廣西)성 베이하이시에 위치한 시온(Zion)교회의 지도자들이 ‘정보망 불법 사용’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인원은 시온교회의 담임목사인 에즈라 진 밍리(Ezra Jin Mingri) 목사를 포함해 총 18명이다...
  • 인도 국기
    인도, 라자스탄 ‘개종 금지법’ 위헌 논란 본격화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 대법원이 라자스탄주가 제정한 이른바 ‘개종 금지법’을 둘러싼 위헌 논란에 대해 본격적으로 심리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법은 강제 개종 의혹만으로도 주택을 철거하거나 재산을 몰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종교 소수자들에 대한 과도한 국가 권한 행사로 비판받아 왔다...
  • 파키스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조혼 금지법 통과…결혼 최소 연령 18세로 상향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 의회가 아동·특히 소녀들을 강제 조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아동 결혼 금지법(Child Marriage Prohibition Bill)’을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통과시켰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모닝스타뉴스(MSN)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에서 결혼 가능 연령을 만 18세로 명확히 규정하고 아동 결혼에 관여한 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 조항..
  • 파키스탄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선거법 개정에 기독교인 강력 반발
    파키스탄 인구 최대 주(州)인 펀자브에서 기독교인을 비롯한 종교 소수자들이 지방정부 선거법 개정안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새 법안은 소수자들이 자신들의 대표를 직접 선출할 권리를 박탈하고, 민주적 참여를 약화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펀자브 주가 올해 12월 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선거를 규율하는 ‘펀자브 지방정부법 2025(Punjab Local Government Act 20..
  • 방글라데시 국기
    방글라데시 가톨릭 성당·학교 연이은 폭발… 기독교 공동체 “두려움 확산”
    방글라데시에서 최근 가톨릭 성당과 교회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한 잇단 폭발 사건이 발생하면서 현지 기독교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가톨릭뉴스통신(CNA)에 따르면, 다카 경찰은 최근 발생한 성 메리 대성당(St. Mary’s Cathedral)과 성 요셉 학교(St. Joseph School) 폭발 사건과 관련해 28세 용의자를 체포했다...
  • 중국 국기
    中 시안의 미등록 가정교회 지도자 3명, 사기 혐의로 다시 체포돼
    중국 중부 시안(Xi’an)시의 미등록 기독교 가정교회 지도자 3명이 최근 공산당 당국에 의해 사기 혐의로 체포·구금되면서 중국 내 종교 자유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시안시 공안국 제1지국에 의해 체포된 이들은 풍성교회(Church of Abundance)의 리옌 쉬량(Lian Xuliang) 목사, 리옌 창니앤(Lian Changnia..
  • 말레이시아 코 목사
    말레이시아 코 목사 실종 8년 만에… 법원, 정부에 1백억원 배상 명령
    2017년 대낮에 납치된 말레이시아 목회자 레이몬드 코(Raymond Koh) 사건과 관련해, 그의 가족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고등법원은 경찰관들이 그의 실종에 직접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고, 정부에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최근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은 경찰 관계자들이 상부의 지시에 따라 “억압적이고 자의적인 방식으로” 코 목사를 강제로 납치했다고 인정했..
  • 미얀마
    미얀마 기독교인, 교회 파괴와 성직자 살해 속 점점 심화되는 박해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미얀마 군부가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종교 공동체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면서 국제사회의 긴급한 대응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독교 인권단체 크리스천 솔리더리티 월드와이드(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 이하 CSW)는 최근 발표를 통해 “군사정권의 종교 박해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
  • 인도 국기
    인도 대법원, ‘강제 개종’ 허위 혐의 벗겨… 기독교인들 3년 만에 무죄 판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인도 대법원이 허위 개종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든 형사 절차를 전면 무효화했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인도 내 ‘강제 개종법’이 소수 종교인에 대한 탄압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 속에 나온 중대한 사법적 판단으로, 피해자들에게 3년 만에 법적 정의가 실현됐다...
  • 인도네시아 국기
    파키스탄 법원, 자란왈라 기독교인 폭력사건 ‘사법 조사 요구’ 기각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 2023년 파키스탄 자란왈라(Jaranwala)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反)기독교 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제기한 사법 조사 요청이 결국 기각됐다고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10월 22일 라호르 고등법원은 사건 관련 개인 및 기독교 단체들이 제출한 모든 청원을 ‘관할권 없음’을 이유로 기각하며, 사실상 사건의 법적 진상 규명 가능성은..
  • 인도
    인도, 기독교 박해 여전… 선교사 폭행·기독교인 경제적 보이콧 심화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불리는 인도가 여전히 심각한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전 세계에서 11번째로 기독교 박해가 심한 나라로, 공산국가인 중국과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힌두 극단주의 세력의 폭력과 차별이 여전히 기독교인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인도 국기
    인도 목사 “수감 중 또 다른 목사와 만나 신앙 회복”
    인도의 한 목사가 투옥 중 깊은 절망에 빠져 있던 가운데, 하나님이 또 다른 목사를 같은 감옥에 보내어 그를 격려하게 하셨다는 간증이 전해졌다. 이는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의 교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순교자의 소리’(VOM) 부회장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토드 네틀턴(Todd Nettleton)은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 케빈 브라운 에즈베리대학교 총장
    에즈베리대 케빈 브라운 총장이 떠올린 ‘에즈베리 부흥’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에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 총장이 지난해 2월 미국 켄터키주 윌모어에서 일어난 ‘에즈베리 부흥(Asbury Revival)’을 회상하며, “그 부흥이 단순한 일회성 사건이 아닌 전 세계적 기독교 각성의 전조가 되길 기도한다”고 밝히며 최근 서울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