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기도하고 투표하면 나라가 새로워집니다”, “기도하고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입니다”, "당신의 한 표가 나라를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12월 제17대 대통령선거 때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전용태 장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총선, 지방선거, 대통령선거에서 한국 기독교 유권자와 해외 기독교 유권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협업사업에 KBS, 채널A 등 19개 단체 중 하나로 참여해 국내외 기독교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어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9개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6개 단체 중 하나로 선정돼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할렐루야교회를 시무할 때 교인들에게 투표참여를 강조해 전체 교인 유권자의 98~99퍼센트가 투표에 참여했다”며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기독교인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 대표회장인 전용태 장로도 “크리스천일수록 꼭 투표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공직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교회 안에서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협력한다.
투표참여 캠페인을 기획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이번 선거는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지는 조기대선이지만, 한국 기독교 유권자가 국가의 주인의식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또한 SNS상에서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를 생산하거나 유포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