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항상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엡 6:18~20)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황 목사는 “기도는 영적 전쟁의 마침표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기도와 신앙의 태도를 다시금 점검해 보고자 한다”며 “우리가 지녀야 할 첫 번째 신앙 태도는 항상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전부를 원하신다. 우리의 문제는 위기 앞에서나 예배드릴 때만 잠시 깨어 있다가, 일상의 나머지 시간은 영적 깊은 잠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모든 시간, 모든 삶의 자리에서 깨어 있으라고 도전하신다”고 했다.
이어 “사실 항상 기도하라는 명령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이 담긴 초청”이라며 “히브리서 4장 16절이 약속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는 우리가 평안할 때나 고통스러울 때나 항상 예비되어 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은 예배당 밖 삶의 현장에서 훨씬 더 치열하다. 축도는 예배의 종료가 아니라, 예배가 없는 세상으로 예배하러 나가는 파송의 선언”이라고 덧붙였다.
또 “두 번째 자세는 힘써서 기도하는 것이다. 인간은 본래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신앙생활은 거룩한 수고와 씨름을 요구한다”며 “기도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한 거룩한 노동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참된 은혜를 경험한 자는 결고 나태해질 수 없다. 시편 126편 5절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고 약속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신앙의 자유는 누군가 눈물로 뿌린 기도의 씨앗과 순교의 피 덕분이다. 이제는 우리가 심어야 할 차례이다. 직접 무릎을 꿇고 눈물로 씨를 뿌려 기쁨의 단을 거두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름다운 신앙생활은 하기 위해서는 나의 기도를 통해 누군가의 삶에 유익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은 여러분이 단순히 복을 받는 대상을 넘어 복의 통로가 되는 데 있다”며 “섬김과 중보의 삶은 내가 받은 은혜가 실재한다는 증거이다. 나만을 위해 움켜쥐고 산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아무것도 받지 못한 자처럼 사는 비참한 인생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치유는 나 혼자 나음을 입는 데서 완성되지 않는다”며 “나음을 입은 내가 또 다른 영혼을 고치는 치료자로 살아갈 때 ‘여호와 라파’의 기적이 완성된다. 진짜 기적은 나를 통해 누군가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는 입을 열지 못하는 성도들이 많다. 복음을 전할 때 돌아올 조롱이나 핍박이 두려워 위축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복음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말이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의 심정으로, 아직 예배하지 못하는 수많은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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