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굽는 타자기
도서 「말씀 굽는 타자기」

믿음을 보이며 하나님께 맞추어 살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넉넉히 채우신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뜻에 합당하게 살겠다고 하면서도, 현실의 문제 앞에서는 내 삶과 내 생계를 먼저 걱정해 버린다. 너무나 쉽게 우선순위가 바뀐다. 그러니 현실은 쳇바퀴 돌 듯 늘 그 자리에서 맴돌고, 어느 순간 문제는 더 큰 문제를 낳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그 과정에서 허다한 죄를 짓게 되기도 한다. 원망, 불안, 염려, 시기, 낙심, 무기력, 자포자기 등의 부정적 감정에 나를 묶어 버린다. 그러나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닫고 주께 맡기며 확신하고 기대할 때,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방법으로 해결 이상의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신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상처’는 ‘상급’이 된다.

김미선 – 말씀 굽는 타자기

애니어그램 영성훈련
도서 「애니어그램 영성훈련」

나는 양심적이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며, 도덕적이고 질서정연하며 주위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서 일한다. 내가 좋은 상태일 때는 통찰력과 분별력이 뛰어나고 기준이 높으며, 무엇인가 잘못되는 부분을 찾아내서 더 낫게 만든다. 올바르게 일을 처리하고 가능한 최선의 방식으로 일이 되도록 내 필요는 뒷전으로 미루고 일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자기 일에 대해서 나와 같은 기준이 없는 사람들을 볼 때 마음이 힘들고 누군가의 지시만을 기대하거나 책임감이 없을 때 분개한다. 내게는 ‘해야만 한다.’라는 강한 내면 비평가의 목소리가 들리기에 화가 났다거나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연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매우 힘든 일이다. 나는 화를 내거나 실수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여긴다. 어떤 사람은 내가 통제를 잘하고 엄격하며 완벽주의자라고 말하지만 사실 나는 스스로에 대해서도 매우 엄격하다. 공정함과 정확함은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무엇인가 옳지 않다면 개선하고 정리하며, 구조 조정을 해서라도 그것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한다.

더그 칼훈 외 3명 – 애니어그램 영성훈련

목회자 바울이 목회자에게
도서 「목회자 바울이 목회자에게」

목회자들이 사역을 하다 보면 남을 의식할 때가 많고 남이 어떻게 자신이나 사역을 평가하는가에 과다한 관심을 기울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역자들은 주님이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을 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혹 잘 안될 때 실패했다고 자책하거나 의기소침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역의 결과나 평가는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면서 나름대로 성실하게 일했다면 과도하게 남을 의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랑할 일도, 변명할 일도, 설명할 일도, 부끄러워할 일도 없습니다. 특히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위와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주님의 인도와 음성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종상 – 목회자 바울이 목회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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