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중요한 가르침, 산상수훈에서 가장 먼저 ‘복’에 관해 말씀하셨다는 것은 의외입니다. ‘가난’으로 번역된 헬라어 프토코스(πτωχός)는 ‘거지, 빈민’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적당한 슬픔이 아니라, 가슴을 치며 아파하는 슬픔을 가진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자신과 세상에 대해 애통할 ..
  • 류현모 교수
    “젠더이념·동성애 차별금지 등 배후에는 공산주의”
    현대 사회에서 젠더 이데올로기와 동성애는 단지 개인의 성적 정체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주제들은 종교, 교육, 문화, 법, 의학 등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파장을 일으키며 기존 가치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특히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응 능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다룬 실용적인 안내서가 출간됐다...
  • 도서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유방암 투병 438일의 여정,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출간
    유방암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항암 치료와 수술, 회복 과정을 거쳐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의 438일간의 여정을 담은 에세이 『아파만 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가 출간됐다. 저자 강현성은 20년 넘게 직장 생활을 이어온 회사원으로, 자신의 투병 경험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 넘버 쓰리여도 괜찮아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두 시대를 동시에 살아간다. 죄와 육체의 지배를 받는 아담의 옛 시대와, 성령과 새로워진 마음에 지배를 받는 그리스도의 새 시대는 중첩되어 있다. 이 갈등은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지만, 앞서 바울은 이것이 이미 신자의 삶 전체를 압도하게 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주되심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할 수 있다...
  • 교만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타락
    현대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가장 은밀하고 파괴적인 죄로 꼽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교만’일 것이다. 특히 믿음과 신앙이 확고하다고 자부하는 이들일수록, 오히려 교만의 그림자에 가려 있는 경우가 많다. 새로 출간된 도서 <교만>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들며, 참된 신앙의 본질이 ‘자기 부인’임을 깊이 있게 통찰한다...
  • 마가복음, 삶으로 읽다
    복음의 생명력 있는 역사가 오늘 다시 시작되다
    복음은 단지 과거에 머물러 있는 고대 문서가 아니다. 신약성경의 첫 번째 기록물로 알려진 ‘마가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최초로 서술한 이야기 책이다. 그런데 저자 마가는 이 기록을 ‘복음’이라 부른다. 이는 단순한 종교적 진술이 아니다. 그는 이 이야기 자체가, 그리고 그 이야기를 마주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변화되어야만 참된 좋은 소식이 된다고 말한다...
  • 도서 &#039;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039;
    나태주 시인 신작,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은 나 시인이 인생의 길목마다 마주했던 경험과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그는 어린 시절 인생의 지침이 되어주었던 할머니의 말씀부터 오랜 교직 생활, 서툴렀던 사랑의 기억, 죽음을 눈앞에 두고 마주한 삶의 진실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걸어온 삶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한다...
  • 설교,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왜 나는 설교 준비가 늘 이렇게 버거울까?”
    목회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왜 나는 설교 준비가 늘 이렇게 버거울까?” 하루에 수차례, 일주일에 수차례 강단에 서야 하는 목회자에게 설교는 사역의 중심이자 끊임없는 고민의 원천이다. 설교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정작 그로 인해 무너져가는 자신을 발견할 때, 목회자는 절박하게 해답을 찾는다...
  • 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
    의심, 눈물, 기독교의 소망
    고통은 인간 존재의 가장 오래된 질문이자, 가장 깊은 신앙의 고민이다. 왜 선한 이들이 고통을 당하는가?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는가? 이 책 <오직 고통당하는 하나님만이>는 바로 이 물음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저작이다. 얇은 두께 속에 담긴 밀도 높은 사유는 신학, 철학, 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고통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묻는다...
  • 중독 탈출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중독의 정의는 다양하나 핵심 단어는 무능력이다. 한 가지 행동이나 여러 가지 행위들을 멈추거나 혹은 마음대로 하는 것에 대한 개인의 무능력을 말한다. 그것은 연약해서 갈등하는 영역을 다루거나 조절할 능력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독에 대한 전형적인 개념이해는 행동주의적이다. 그것은 중독 치유의 시작과 끝은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우리의 행위에 대해 무척 신경을 쓰신다는 것을 알 수 있..
  • 꽃으로 피어난 나의 손가락
    기도로 피어난 한 편의 꽃… 『꽃으로 피어난 나의 손가락』
    삶이라는 여정 위에는 누구에게나 기쁨과 슬픔, 도전과 좌절이 교차한다. 하지만 어떤 인생은 그 모든 순간을 관통하며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그 흐름은 하나님이라는 위대한 손길 속에서 신앙의 고백으로 피어난다. 이 책 <꽃으로 피어난 나의 손가락>은 바로 그런 여정을 담은 깊은 감동의 간증이다...
  • 우리의 좋은 목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시편 23편 이야기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보호하심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전하는 책, <우리의 좋은 목자>가 출간됐다. 이 책은 이진희 목사(레녹스(Lenox) 감리교회)의 <유대인의 목축 문화를 통해 본 시편 23편>을 바탕으로, 시편 23편의 말씀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이다...
  • 성경 66권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첫째 아담의 실패로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가지게 됩니다. 이 원죄로 인해 온갖 질병과 실패가 다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둘째 아담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써 모든 저주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로마서 5:17에 보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예수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 「새한글성경」 발간 기념 봉헌예배
    “「새한글성경」 통해 교회의 말씀 선포 사명 회복되길”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가 8일 서울 중구 소재 영락교회(김운성 위임 목사) 본당에서 지난해 12월 10일에 발간된 「새한글성경」의 완역과 출간을 기념하는 봉헌예배 및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새한글성경」은 한국교회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공인역 성경으로, 원문의 의미와 구조를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21세기 다매체 시대에 적합한 현대 한국어의 표현과 문법을 고려 번역됐다..
  • 도서 『토볼트 이야기』
    로베르트 발저의 『토볼트 이야기』 출간
    『토볼트 이야기』는 1912년부터 1917년 사이에 발표된 작품들을 모은 연작으로, 모두 '토볼트'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토볼트는 이름만으로도 수수께끼 같은 존재로, 현실과 비현실, 개인과 사회,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를 넘나들며 발저 문학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현하는 상징적 인물이다...
  • 종말론적 교회와 신부의 영성
    [신간] 종말론적 교회와 신부의 영성
    요한계시록은 늘 신비롭고도 두려운 책으로 여겨졌다. 상징과 비유로 가득한 문장, 종말의 심판 장면, 해석을 둘러싼 복잡한 신학 논쟁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멀고 어려운 성경”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종말론적 교회와 신부의 영성>은 이러한 통념에 도전하며, 요한계시록을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교회가 지녀야 할 종말론적 정체성과 소명을 회복하는 책으로 제시한다...
  • 기원 복음 생명
    복음의 목적은 생명이다
    이 시대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이야기하지만, 그 복음의 핵심인 ‘생명’에 대해서는 흐릿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원 복음 생명>은 이처럼 복음에 대한 추상적 이해에 머무르던 신앙인들에게 ‘복음의 목적은 생명이며, 이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누릴 수 있다’는 진리를 강력하게 전한다...
  • 우리의 좋은 목자
    <4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은 마치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우리를 돌봐 주시는 것과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항상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건 아니에요. 가끔은 길을 잃을 수도 있고, 무서운 길을 지나가야 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아프거나 슬플 때도 있어요. 이럴 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찾아오셔서 안아 주시고,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 주실 거예요...
  • 도서 『경이로운 한국인』
    외국 문학평론가가 바라본 ‘경이로운 한국인’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에서 주임교수를 역임한 문학평론가 장클로드 드크레센조는 한국인의 삶과 정서를 깊이 있게 관찰해왔다. 그는 저서 『경이로운 한국인』(마음의숲)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일상과 문화 전반에 스며든 한국인의 특징과 저력을 조명한다. 드크레센조는 한국인의 사고와 행동 중심에는 늘 '우리나라'라는 강한 공동체 의식이 자리한다고 본다..
  • 나를 찾아 주는 말씀
    [신간] 나를 찾아 주는 말씀
    “우리가 가장 평안하고 행복할 때는 성경을 읽을 때이고, 성경대로 살아갈 때”라고 고백하는 저자가, 창세기를 묵상하며 깨달은 신앙의 진리를 담아낸 책 <나를 찾아 주는 말씀>가 출간됐다. 이 책은 창세기 1장부터 아브라함이 이삭을 장가보내기까지의 여정을 따라 52개의 묵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한 편씩 깊이 있게 묵상하며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성경을 해설하는 데 그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