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를 배우는 중입니다
    주기도로 만나는 하나님 나라
    ‘주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생각을 바꾸는 기도이다. 기도하는 방법들을 여럿 따라 해 보았으나 자주 실패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알맹이는 그대로 둔 채 변죽만 울렸기 때문인지 모른다. 예수 그리스도는 기도의 알맹이를 바꾸라고 하신다. 기도하는 생각을 전환하라고 상세하게 안내하신다. 기도하는 생각이 바뀌면 기도는 절로 흘러나오고 마침내 일상을 촉촉이 적신다. 기도가 달라지고 일상이 그에 따라 회전하..
  • 난 아침마다 별을 찾았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말씀을 묵상하면서 깊은 찔림이 제가 다가왔습니다. 이런 사명에 너무도 직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사역이 다양하게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역보다 상위가 바로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 일에 참으로 소홀했구나 하는 찔림이 왔습니다. 젊은 시절 아내는 아파트에 직접 구운 발효 빵을 돌리며 전도를 했고 그 결과 몇 개의 구역으로 분가하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저 역..
  • 기독교적 가르침과 배움
    교실에서 새롭게 상상하고 참여하고 실천하기
    그리스도인은 신앙과 학문을 통합하고, 기독교 세계관을 관점으로 사고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가르치고 배우는 구체적인 이 실천에 신앙이 어떤 형성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 가르치는 내용을 넘어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 자체가 기독교적일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과 같을지에 대해서는 일상적으로든지 학문적으로든지 거의 다루지 않았다. 이에 저자 데이비드 스미스..
  • 오늘을 위한 작은 기도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아침을 만드신 하나님, 매일 하나님은 해를 깨우십니다. 매일 하나님은 우리 가까이로 오시죠. 다시 또 다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새로운 하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를 지으신 하나님, 제 몸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거울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을 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습으로 저를 만드셨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저를 사랑하시죠, 저도 하나님이 만드신..
  • 백남 강병주 목사의 행적을 찾아서
    <9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어 가진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입니다. 이것이 ‘숨’이 가지고 있는 신학적인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재하시지 않는 자는 구원받은 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삶의 모든 일들 속에서 언제나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성경은 많은 곳에서 기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요한복음 15장 11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
  • 정류장교회 이야기
    [신간] 정류장교회 이야기
    건강한 어른의 부재로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식당과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목사가 있다. 바로 본 도서의 저자이자 정류장교회 담임 목사인 최현석 목사이다. 최 목사는 비행을 저지르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비행이 저마다의 아픔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이들을 위한 식당인 ‘석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 결혼과 과정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사상 최초로 서구 문명은 결혼과 가정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정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여태까지는 한 아버지와 한 어머니와 복수의 자녀로 구성되는 가정이 ‘정상’으로 통했으나 요즘 들어 이를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보는 시각이 커졌다. 이제 그런 가정을 인간관계 기본 질서의 유일한 형태나 심지어 우월한 형태로 주장할 수 없게 됐다. 결혼과 가정을 보는 유대-기독교의 관점은 구약성경에 뿌리를..
  • 짧게 말해 줘
    나를 단단하게 살리는 하루 한 문장
    구독자 23만 명 ‘더메시지랩’ 채널을 이끄는 유튜버이자, 이 시대가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젊은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는 저자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가 모든 것이 불안한 청년에게 답이 되는 든든한 말을 들고 찾아왔다.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살랐던 저자는 그간에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심했다. 그리고 언론인으로 담금질했던 시간을 거쳐 짧지만 ..
  • 간추린 세계 기독교 형성사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신약성서는 선교 이야기다. 예수님의 삶, 사역, 고난을 담고 있는 복음서는 보내심을 받은 자, 그리스도를 아주 근접한 거리에서 조명하고 있다. 사도행전에서 누가 기자는 교회의 선교를 연대기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사도행전에서 진행되는 선교는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를 거쳐 세상 끝(행 1:8)으로 향하며 지리적이고 문화적인 경계를 넘어선다...
  • 아직, 소망이 있다
    약점투성이 인생들을 보듬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저자이자 ‘이 시대의 마지막 청교도’라 불리는 제임스 패커는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소망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 사람들은 흔히 ‘살아 있는 한 소망이 있다’고 말하지만, 패커는 ‘소망이 있을 때만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쉽게 넘어지고 실패하는 불완전한 삶, 힘들어서 낙망할 수밖에 없는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것은 언젠가는 발견할지 모를 막연한 소망..
  • 우리 교회는 기도합니다
    [신간] 우리 교회는 기도합니다
    한국 교회는 성도가 모여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뜨거운 기도로부터 부흥이 시작되었다. 이후로 오랫동안 매주 정기적인 기도회는 한국 교회의 동력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기도는 사적인 성격이 더 강조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면서부터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자취를 많이 감추었다. 과연 “현대 교회에서 함께 기도하는 문화가 약해진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 폴 밀러 대표(씨지저스[seeJesus])..
  •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일으키라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용서는 분에 넘치는 것이지만,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지불된 대가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저지른 잘못에 상응하는 형벌은 비성경적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이번 과는 우리가 악과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고 정의를 사랑하시며, 우리에게 그 정의의 통로가 되라고 요구하십니다. 가난한 자와 약한 자..
  •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대톡톡
    [신간]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대 톡톡
    군대가 많이 달라졌다. 복무 기간도 줄었고, 병사들에게 주어지는 자율적인 시간은 훨씬 더 많아졌고,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외출과 외박에 대한 환경도 한층 더 자유로워졌다. 하지만 그래도 군대는 군대다. 어쩌면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군대가 좋아졌다는 말은 그리 와닿지 않을지도 모른다. 역시 군대는 인생의 계획에서 빼 버리고 싶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청춘을 저당 잡힌 채 낭..
  • 깊은 회심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때로 설교를 들으면서 이렇게 생각한 적이 없는가? ‘목사님이 바로 나를 두고 말하는구나.’ ‘누가 목사님께 내 말, 내 행동, 내 생각을 전해 주었는가?’ 우리 심령에 들리는 음성은 심령을 살피시는 전지하신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다른 것이 아니다. 다시금 말하건대, 죽은 자를 살리는 말씀은 분명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께 복종하라. 그러면 그분의 긍휼이 우리를 감싼다...
  • 2024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
    한국기독교출판협회, 5년 만에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 개최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박종태 회장, 이하 기출협)가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신촌성결교회(담임 박노훈 목사)에서 ‘2024 한국기독교저작권박람회(이하 KCRF)’를 개최한다. 박람회 첫날인 29일 오전 신촌성결교회 아천홀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황성현 이사(KCTA)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이어 박종태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 작업복을 입은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정립하는 일의 신학
    ‘일터 신학’에 평생을 헌신해 온 저자 폴 스티븐스 대표(일터변혁연구소(IMT))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된 관심사였던 ‘하나님 나라’를 궁구하고, 하나님 나라와 일의 상관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필수적인 ‘하나님 나라’ 관점을 견지하며 하나님의 통치 영역과 그리스도인의 일터의 위치에 대해 풍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 우리 교회는 기도합니다
    <8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의 복된 주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놀라운 방법을 알고 계셨다. 주님은 깨어 계시거나 염려하시지 않았다. 잠을 주무셨다. 주님은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위대한 보호자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셨다. 무엇이 더 필요할까? 집을 지키기 위해 경비원을 고용해 놓고도 도둑이 두려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경비원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과연 고용할 필요가 있을까? ‘..
  • 확신을 위한 질문들
    신학자에게 듣는 알기 쉬운 신앙 문답
    믿음의 뼈대는 교리에 있다. 교리는 내가 믿는 신앙의 근거요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같은 인생의 질문이 바로 교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떠한 렌즈로 사물을 보는가에 따라 색이나 형태, 성질이 달라지듯, 어떤 교리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삶과 신앙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태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존 스토트의 산상수훈
    [신간] 존 스토트의 산상수훈
    20세기 가장 뛰어난 복음주의 지도자이며 수많은 목회자의 멘토라 불린 존 스토트(1921~2011)는 평생 하나님 나라를 위해 위대한 지적 자산을 쌓았다. 2005년에 타임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선정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매료되어 7년간 산상수훈을 묵상하며 25개의 주석을 연구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의 정수를 정리했다...
  • 크리스천 청년들의 군대톡톡
    <8월, 작가들의 말말말>
    들꽃과 공중의 새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는데, 우리 인간을 그냥 두시겠는가? 군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염려는 시작도 하지 말자. 움츠러들지 말자. 현재로서는 막연하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겠지만, 하나님이 나를 잘 알고 계시고,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자. 입대를 차분하게 준비하며 기억하자. 어차피 군에 가야 하는 상황, 축 처져서 지내지 말자. 군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