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크레도
    존재와 실존이 만나는 신앙고백
    “우리는 사도신경을 얼마나 자주, 또 얼마나 진심으로 고백하고 있는가?” 이 단순하면서도 본질적인 질문은 신간 <우리의 크레도>의 출발점이다. 교회에서 습관처럼 암송되는 사도신경은 종종 교리적 문장으로만 소비된다. 그러나 이 책은 신앙고백의 언어를 단순한 교리적 선언이 아닌 존재의 응답, 실존의 외침으로 다시 불러낸다...
  • 기도는 세계를 움직인다
    헬렌의 기도 이야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지 못하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저 머리로만 믿음을 이해하고 표현할 뿐, 성령의 실제적인 역사하심과 내면의 변화가 결여된 ‘인본주의적 종교인’에 머물기도 한다. 신간 <기도는 세계를 움직인다>는 바로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성령님의 임재가 믿음의 핵심이..
  • 세상을 개혁하는 개혁 신앙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제자’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더구나 ‘제자로 삼으라’는 것 때문에 제자를 삼는 사람은 특별한 지도층을 가르치는 더 고급한 사람인 것처럼 우월감을 가져도 안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과 은혜를 땅끝까지 모든 민족 곧 모든 사람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셨는지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제자도의 핵심은 섬기는 것입니다...
  • 도서 『동생』
    홍콩의 시대를 껴안은 소설 『동생』, 국내 출간
    찬와이(Chan Wai)가 집필한 소설 『동생』이 한국어로 출간됐다. 영화 『첨밀밀』의 각본 기획자로 잘 알려진 찬와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남매의 깊은 유대와 시대적 혼란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동생』은 2022년 대만에서 출간된 이후, 2023년 대만 금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 MZ세대 사역자가 쓴 MZ에게 쓰는 편지
    MZ세대에 복음으로 건네는 정직한 위로
    MZ세대라 불리는 오늘날의 청년들. 그들은 비교적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정작 마음 한가운데는 깊은 고독과 공허,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을 안고 살아간다. “교회는 다니지만 예수님은 모르는” 현실 속에서, 신앙은 갈수록 관념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시대, 이런 세대에게 복음은 어떤 언어로 들려야 할까? 본 도서는 이런 물음에 정면으로 답하는 책이다...
  • 저스트 지저스: 오직 예수
    세상의 끝에서 다시 시작된 이야기, 오직 예수
    CTS 기독교TV <콜링갓>의 진행자이자 유튜브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예수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브라이언박 목사가 첫 책을 펴냈다. 제목은 <저스트 지저스: 오직 예수> 말 그대로 예수밖에 없고, 예수로 충분하다는 절박하면서도 확고한 고백이 담긴 책이다...
  • 기도는 세계를 움직인다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하며 깨끗한 영·혼·육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특히나 영혼은 정결해야 하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해야만 합니다. 매일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나 자신을 깨끗이 씻고, 가족이나 교회, 국가와 열방의 죄를 속죄하며 나만의 지성소로 들어가야 합니다...
  • 도서 『딥시크 AI 전쟁』
    중국발 AI 쇼크, ‘딥시크’가 연 기술패권 경쟁의 새로운 국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올해 1월 공개한 언어 모델 R1은 글로벌 AI 업계에 강력한 충격을 안겼다. 오픈AI의 GPT-4o와 유사한 성능을 지니면서도, 개발 비용은 수십 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기술계 전반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른바 '딥시크 모멘트'로 불리는 이 사건은 AI 산업계에 새로운 판도를 제시했으며, 이를 심도 깊게 분석한 책..
  • 인격의 제자훈련
    분별과 안목, 순종의 연습
    한국 교회에서 오랜 세월 제자도의 본질과 의미를 탐구해 온 설교자이자 신학자 박영선 목사가, 그 오랜 묵상과 목회의 정수를 담아 <인격의 제자훈련>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제자훈련은 기술 훈련이 아니라 인격 훈련”이라는 선언으로 시작해,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직면한 제자도의 본질을 정면에서 다룬다...
  • 영·혼·육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상대는 아직‘공사 중’이며 늘 은혜가 필요한 사람이므로 죄는 당연히 용서해야 한다. 하지만 미심쩍은 성품을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된다.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 연애 중에는 상대의 성품이 드러나는 대로 당연히 상대의 자격을 평가해야 한다. 그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줄 것인지도 계속 점쳐 보아야 한다...
  • 도서 『수면의 뇌과학』
    뇌과학으로 밝혀낸 수면의 비밀… 『수면의 뇌과학』 국내 출간
    30년간 신경과학자로 활동해온 크리스 윈터 박사의 저서 『수면의 뇌과학(The Sleep Solution)』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저자는 메이저리그와 NBA를 비롯한 미국 스포츠 리그 팀들의 수면 자문을 맡아온 전문가로, 이 책에서 수면에 대한 오해와 불안, 그리고 비효율적인 수면 습관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 칼 바르트의 하이델베르크 신앙문답 해설
    사나 죽으나, 나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인가
    불확실성과 불안이 일상이 된 오늘날, 시대를 꿰뚫는 통찰로 신앙의 본질을 다시 묻는 책이 출간되었다. 20세기 개신교 신학의 거장 칼 바르트가 해설한 <하이델베르크 신앙문답>이 김산덕 목사(일본 토치기 교회 담임)의 번역으로 국내 독자들을 찾아왔다. 전쟁 직후 폐허 위에서 “사나 죽으나 당신의 유일한 위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시작한 바르트의 목소리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
  • 신앙의 지구력은 어떻게 생기는가?
    신앙은 단거리 경주 아닌 마라톤
    달리기와 신앙이 만났다. 단순한 운동으로 여겨졌던 달리기를 통해 한 신앙인은 자신의 삶과 믿음을 송두리째 되돌아보게 되었다. 이 놀라운 변화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신간 <신앙의 지구력은 어떻게 생기는가?>는 저자 조성환 목사(청북교회 부목사)의 체험적 성찰과 영적 통찰을 바탕으로 신앙의 본질은 ‘버티는 힘’, 즉 지구력임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도전과 위로를 건네는 신앙 ..
  • 메시지 순례
    <6월, 작가들의 말말말>
    1832년 고대도에 칼 귀츨라프가 도착하여 선교의 문을 두드렸을 때에 아직 이 땅은 복음의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1866년 대동강에서 다시 한번 토마스 목사가 성경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을 때에도 여전히 이 땅은 복음에 관하여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열심이 있었지만 아직 하나님의 때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수고와 헌신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씨를 뿌린다고 하여..
  • 넷플릭스가 삼켜 버린 기독교
    콘텐츠 중독 시대, 교회는 무엇을 잃었는가?
    “당신의 신앙은 넷플릭스를 분별할 수 있는가?” 이 도발적인 질문으로 문을 여는 책 <넷플릭스가 삼켜 버린 기독교>는 오늘날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향해 강렬한 메시지를 던진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숏폼 영상과 AI 콘텐츠가 일상을 지배하는 시대, 크리스천은 무엇을 보고, 어떻게 해석하며, 어디에 정체성을 둘 것인가? 미디어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신학적 성찰이 융합된 이 책은 단순한 비평서가 ..
  • 우리의 크레도
    <6월, 작가들의 말말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에는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나오는 긍정과 신뢰의 응답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압도하고 지배하고 노예처럼 부리기 위해 전능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한없이 자유롭게 하시기 위해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의 전능은 생명을 창조하고 구원하고 다스리시기 위해, 생명의 근원으로 인도하시는 아버지가 되시기 위해 있습니다...
  • 신간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하태완, 2년 만에 신간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출간
    에세이스트 하태완이 신간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를 출간했다. 전작들로 감성적인 문체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온 그는, 이번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손을 내민다. 지난 작품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책은, 짧은 산문과 운문을 엮어 ‘같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정제된 언어로 풀어낸다...
  • 설교의 길잡이
    본문에서 설교까지 여정
    현대 설교학에서 해돈 로빈슨(Haddon Robinson)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학자로 평가받는 저자 아브라함 쿠루빌라 교수(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는 설교 여정의 실질적인 길을 안내하는 신간 <설교의 길잡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설교를 단지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이 아닌, 성경을 중심으로 공동체와 하나님을 연결하는 ‘영적 사건’이자..
  • 내가 여기 있습니다
    과학과 신앙 사이, 그 틈에서 길을 묻다
    신간 <내가 여기 있습니다>는 오랜 시간 의료 선교사로 살아온 저자의 인생 여정과 신앙의 깊이를 담아낸 묵직한 고백록이다. 단순한 회고나 종교적 메시지를 넘어, 이 책은 과학과 신앙, 인간과 창조, 사랑과 고통이라는 복잡한 사유의 접점을 독자들에게 진심으로 건네며 묻는다. “나는 지금 여기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곧 “하나님은 누구신가”라는 본질적인 신앙의 물음으로 이어진다...
  • 광야에서 살아가는 양들의 고백
    <6월, 작가들의 말말말>
    많은 이가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가는 한가지 물음이 있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데도 왜 나의 삶은 푸른 초장이 아니라 광야 같을까?’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대답을 이런 그림을 그려가는 가운데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광야와 같은 척박한 삶이 하나님과 멀어져 있다는 증거가 아님을, 오히려 하나님이 광야 인생길을 걷는 우리의 목자이시기에 오늘도 이 광야를 견뎌내면서 살아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