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왜 이렇게 바쁠까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보통 아침에 무거운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워서 단지 그날 하루를 버텨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일과를 시작한다. 섬기는 하루가 아니라 살아남기만을 바라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한다. 지나치게 바쁘게 살고 있다면, 그것은 내면에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드러내는 신호일 수 있다. 모두에게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 과도한 욕망, 무의미한 삶에 대한 불안 같은 것들 말이다...
  • 도서 &#039;확인강박&#039;
    확인 강박, 불확실성을 없애려는 노력의 역설
    책을 읽다가 방금 읽은 부분으로 되돌아가는 습관도 확인 강박의 한 형태다. 이러한 반복적인 확인은 독서 속도를 늦추는 주요 원인이 된다. 확인 강박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책을 느리게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끊임없는 확인 강박 행동이 읽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이름들, 그 맥락과 의미
    [신간] 하나님의 이름들, 그 맥락과 의미
    성경에서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존재와 사역을 드러낸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을 우리에게 밝히신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성경의 역사 속에서 그분이 누구신지를 직접 계시하신 것이다. 저자 정대진 목사(일산승ㄹ교히)는 이 책에서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등장하는 하나님의 이름을 신학적으로 분석하며, 성경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깊이 탐구한다. 엘로힘, 야훼, 여호와 하..
  • 헤리티지
    [신간] 헤리티지
    신앙의 세대는 어떤 것보다 가치 있는 신앙과 믿음의 유산을 물려 주어야 한다. 하나님은 세대와 세대가 이것을 꼭 계승하라 명하셨다. 흔히 말하듯 “돈”이면 최고라 말하는 세상에서, 성공이 최고라 말하는 신앙의 밖의 문화에서 그런 것들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의 사명이며, 믿음의 선배가 이 땅에서 꼭 해내야 할 역할이라고 말씀하신다...
  •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골 1:9-10).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설교자들의 기도는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회를 위해 드린 이 기도를..
  • 부활이 있기에
    고린도전서 15장으로 복음 되짚기
    죄와 십자가, 하나님 나라와 부활의 복음 메시지(케리그마)보다 이 땅에서의 교훈적 메시지(디다케)가 강단을 채운 지 오래다. 이에 저자 이승장 목사는 마지막 소명을 다해 외치는 간절한 소리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복음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바른 복음을 정의하여 믿음의 혼란스러움을 바로잡고 다시 십자가 앞에 서서 나의 죄 때문에 주님이 하신 일을 묵상하며 부활을 믿기 힘든 이들에게 ..
  • 영성, 오늘에게 묻는다
    [신간] 영성, 오늘에게 묻는다
    불행과 비교가 만연한 이 시대에서, 아직도 영성을 말하냐며 조롱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조용히 예수를 가리킨다. 사람의 삶은 때로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삶은 끊임없이 각자에게 말을 걸고 있고, 이에 귀를 기울이면 따뜻한 울림과 공감이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종교의 중심에는 사랑이, 교육의 중심에는 희망이 있는데, 이를 핑크색 고무장갑을 끼고 다른 집사님들과 식당 봉사를 ..
  • 헤리티지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자녀는 부모의 신앙이 어떠한지 말로 이해하지 않는다. 자녀는 부모의 신앙이 겉으로 표현되고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판단한다. 신앙을 전수해야 할 부모인 내가 자녀들에게 말씀의 통로가 되고 있는지, 아니면 장애물이 되고 있는지를 물어야 한다. 가정마다 하나님이 말씀의 통로가 되라고 세우신 제사장이 있다. 나이가 많든 젊든, 남자든 여자든 그가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린 자녀들에게 들려주고 보..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열린 서울 영테크 사업 성과 간담회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다시 성장이다』 출간… 14일부터 예약판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시정 철학과 국가 비전을 담은 신간 『다시 성장이다』를 발간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책은 오는 1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출판은 김영사가 맡았다. 이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출간하는 저서다. 책에서는 오 시장이 강조하는 ‘동행’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 사모 면허
    나를 지명하여 부르신 영광스러운 사명
    교회 안에서 사모는 많이 드러나도, 아예 보이지 않아도, 말씨나 차림이나 행동거지 하나까지 구설에 오를 만큼 모든 교인들로부터 주목을 받는다. 정말 어렵고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위치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 박인경 사모는 목회자의 가정과 목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사모들에게 “사모는 주님의 목회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는 하나님의 애끓는 마음과 깊은 위로를 전..
  • 나는 미술관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명화를 통해 마주한 거룩한 순간들
    저자 박정욱 작가는 런던, 암스테르담, 바티칸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을 다니며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신앙의 메시지로서 명화를 만났다. 배낭만 메고 각국의 미술관을 누비던 젊은 의학도에서 이제는 삶으로 선교하는 의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그림 속에서 발견한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를 진솔하게 나눈다...
  • 살리는 설교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살리는 설교란 청중을 설교로부터 살리는 것을 뜻한다. 설교자의 인격이 문제이다. 설교자의 인격이 나쁘면 아무리 좋은 설교문이라 할지라도 청중이 귀를 닫는다. 자기 설교를 하려면 문해력과 글쓰기 실력이 절대적이다. 자기 언어로 자기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내야 한다. 묵상 없는 설교는 죽이는 설교가 되고 만다. 묵상이 없으면 표절하는 설교, 편집하는 설교, 준비 없는 설교가 되고 만다...
  • 지혜가 필요한 시간
    진리, 과학, 신앙, 그리고 신뢰에 관하여
    과학과 상식이 위협받고, 정치적 분열이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지금의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현상이 아니다. 과학자이자 저자인 프랜시스 콜린스의 신간 《지혜가 필요한 시간》은 극심한 분열로 진통을 겪고 있는 미국 사회를 우려하며 쓴 책이다. 문명이 오랫동안 의존해온 네 가지 지혜의 원천, 즉 진리, 과학, 신앙, 신뢰를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 하늘의 문
    예루살렘 성전의 역사와 상징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교회 건물을 성전으로 부른다. ㅇㅇ 성전, XX 성전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이는 성전의 역사, 기능, 의미 등에 대한 심각한 오해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성전은 단순한 건물 이상이다. 기원후 70년에 예루살렘 성전이 로마군에 의해 파괴될 때까지 고대 이스라엘인들의 삶은 성전을 중심으로 돌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뒤에도 성전은 유대인의 사..
  • 사모 면허
    <3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께서 목회자인 남편과 사모인 나에게 가르쳐주고 싶으셨던 것은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아픈 사랑’이었다. 늘 아는 줄로 알고 있었던 그 사랑!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자신의 아들을 매달아 보여주신 그 사랑으로 각양각색의 성도들을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어떤 눈길로 바라보시는지를 남편과 나의 골수에 새겨주셨다. 공동체의 리더인 부모들과 사모들이 먼저, ‘판단하지 않는 포용과 인정’을 경험할 ..
  • 도서 &#039;느리게 가는 마음&#039;
    윤성희, 4년 만의 신작 소설집 ‘느리게 가는 마음’ 출간
    소설가 윤성희가 4년 만에 일곱 번째 소설집 '느리게 가는 마음'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집은 '생일'을 키워드로 하여 시간의 흐름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여덟 편의 단편을 담고 있다. 책에는 ▲마법사들 ▲타임캡슐 ▲느리게 가는 마음 ▲자장가 ▲웃는 돌 ▲해피 버스데이 ▲여름엔 참외 ▲보통의 속도 등 총 여덟 편이 수록됐다. '죽음'과 '태어난 날'이라는 대조적인 개념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교..
  • 한남대 허윤기 교수 대학생 인성 교육서 「성서에서 배우는 인성」 출간
    한남대 허윤기 교수, 대학생 인성 교육서 「성서에서 배우는 인성」 출간
    한남대학교 탈메이지교양대학 허윤기 교수가 대학생 인성 교육을 위한 신간 「성서에서 배우는 인성」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허 교수는 2015년부터 한남대에서 ‘성서와 인성’ 교양과목을 10년째 강의하고 있으며, 해당 강좌로 7차례 수업평가 우수교원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저서는 그동안의 강의 내용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정리해 엮은 것이다. 책은 대학생들이 성서를 통해 인성적 성장을 이룰 수..
  • 365일 심방하는 목사
    [신간] 365일 심방하는 목사
    교회에서 ‘심방’이라는 단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사람들은 묻는다. “심방, 꼭 해야 하나요?” 이에 대해 본 도서의 저자인 이세종 목사(북울산교회 담임)는 단호하게 답한다. “심방은 교회학교가 성장하고 부흥하는 느리지만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 철학적 혼돈을 넘어 천국의 복음으로
    [신간] 철학적 혼돈을 넘어 천국의 복음으로
    오늘날의 기독교가 현대 과학 문명과 혼합되어 나타나는 편향적 사상의 쓰나미 앞에서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이는 원인을 고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만석 작가는 근세와 근대에 활동했던 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이 어떻게 현대인의 가치관과 기독교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히고, 진리에서 멀어져 무기력하게 표류하고 있는 기독교가 성경의 근본적 진리인 ‘천국 복음’을 온전히 전수하기를 권고한다...
  • 지혜가 필요한 시간
    <3월, 작가들의 말말말>
    세상은 천문학을 비롯한 첨단과학을 통해서, 혹은 철학적 탐구나 심지어 점술 같은 미신적인 방식으로 하늘의 비밀을 찾는 일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하늘의 비밀은 사람의 능력과 지혜로는 결코 깨달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영의 눈이 열린 자에게만 허락된 기독교만의 은혜이며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우리의 눈을 열어 우주 만물의 피조세계에 임한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