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A. 씨맨즈의 신간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는 고린도전서 13장 11절 말씀을 토대로, 성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내면 속에 자리 잡은 ‘어린아이’의 미성숙함을 직면하게 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겪는 감정적 불안, 관계의 갈등, 신앙의 흔들림이 결국 해결되지 않은 유년기의 상처와 아집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짚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성숙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한다... 
그녀들의 길, 우리의 길
성경 속 여성 인물들의 삶은 오늘날 어떤 의미를 지닐까. 신간 <믿음의 여정>은 이 질문에 답하며, 하와·사라·미리암·라합·룻 다섯 여인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한다. 저자는 10여 년간 여성 성경공부 현장에서 경험한 고민과 통찰을 바탕으로, 성경 속 다섯 명의 여성인 하와, 사라, 미리암, 라합, 룻의 삶을 새롭게 조명한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바람이 불었다. 이제는 나뭇잎보다도 느리게 흔들리는 내 걸음. 숨을 고르며, 나는 또 한 걸음 누군가는 달리라 말하고 누군가는 포기하라 했지만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비틀거리는 발걸음도 믿음의 걸음이면 도(道)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교회, 어떻게 시대를 품을 수 있을까’… 『목회트렌드 2026』 출간
목회트렌드연구소는 이 책에 대해 “단순히 목회의 유행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며 “마케팅 개념의 ‘트렌드’를 목회에 접목해, 교회가 다시 직면하고 성찰해야 할 부분, 더 나아가 교회가 새롭게 발견하고 도전해야 할 지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2026 한국교회 Z세대 트렌드」 출간… 다음세대 사역 대안 제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도서 「2026 한국교회 Z세대 트렌드: Z세대 목회, 교육, 예배, 전도전략」이 집필됐다.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한 Z세대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 구체적인 전략을 담아냈다. 이번 집필에는 정재영 교수(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 실천신학대학교), 김선일 교수(웨스트민.. 
[신간] 나는 직장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
현대인의 삶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곳은 바로 직장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가장 희미해지고, 신앙과 삶이 분리되기 쉬운 곳 또한 직장이다. <나는 직장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는 이 간극을 직시하며, 성경적 토대 위에서 일과 믿음을 다시 연결하는 길을 모색하는 책이다... 
새들백에서 배운 성장 원리
팬데믹 시기 <온라인 사역을 부탁해>를 통해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온라인 사역의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던 케빈 리 목사가 이번에는 미국 새들백교회에서 직접 경험한 목회의 디테일을 담아 새로운 책을 출간했다. 신간 <건강한 교회의 7가지 디테일>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원리 아래, 건강한 교회의 본질과 지속 가능한 목회의 대안을 세밀하게 풀어낸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1934년 6월, 쉐핑은 당시 여러 선교사를 괴롭히던 스푸루병이 점점 깊어졌다. 결국 과로와 영양실조로 쓰러진 그녀는 광주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녀의 유산은 학교 건물이나 재산이 아니라, 주변인들로부터 존경받던 명예도 아니었다. 오직 반쪽짜리 담요 한 장, 옥수수 한 홉, 돈 7전, 작은 성경책, 그리고 간호가방 하나뿐이었다. 담요가 반쪽인 이유는 이미 가난한 이를 위해 반쪽을 나누어주었던 .. 
'케데헌' 글로벌 흥행 신기록… 그 의미와 산업적 함의 분석
지난 20일 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케데헌' OST와 관련 음원이 두 메인 차트 정상에 동시에 올랐다.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수록곡 '골든'이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OST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첫 정상에 올랐다. 이는 K-콘텐츠가 영상뿐 아니라 음악 산업 전반에서도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남대 소라피리 협동조합, 그림책 시리즈 영문 번역 출간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이은하 교수가 창업한 ‘소라피리 협동조합’이 대표 그림책 시리즈 ‘소라뿡’을 영어로 번역해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라피리 협동조합’은 지난 5일 0~7세 대상 ‘소라뿡 창의성 그림책 시리즈’ 20권을 출간한 데 이어, 오는 10월 30일에는 3~9세용 ‘소라뿡 인성동화 시리즈’ 20권, 12월 15일에는 5~9세용 ‘소라뿡 장애인인식개선동화 시리즈’ 20권을..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한 대안적 지침서
새롭게 출간된 <2026 다음 세대 목회 트렌드>는 차갑게 얼어붙은 한국 교회의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그 안에서 다시금 부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천적 지침서다. 저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지금은 말로만 떠드는 ‘데스크 토커(desk talker)’의 시대가 아니라, 현장을 밟고 몸부림치는 ‘필드 워커(field walker)’의 시대”라고 말한다... 
통념을 바꾸는 성경 읽기 믿음의 글들 398
구약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토대이지만, 오늘날 많은 신자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책으로 남아 있다. <구약, 다소 의외의 메시지>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구약 본문들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조명하며, 때로는 불편할 만큼 솔직하고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독자는 그 과정을 통해 오해와 고정관념을 넘어, 구약의 진면목을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많은 사람은 자신의 직업과 그 직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돈, 지위, 정체성, 즐거움, 삶의 목적 등에 열정을 쏟는다. 자신의 직업에 마음을 온통 빼앗기고 날마다 자신을 바치며 산다. 열정과 에너지와 사랑을 바치는 주요 대상이 바로 우상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이 직업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다. 나태함이 반드시 활동이 없거나 생산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의미하는 건.. 
토비 월시 교수, “AI 특이점 임박…인류 지능 뛰어넘는 시대 도래”
인공지능(AI)의 특이점은 인간이 만든 AI 시스템이 스스로를 재설계하며 지능을 급격히 높이는 순간을 뜻한다. 한 번 향상된 AI는 다시 자기 자신을 개조해 성능을 끌어올리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눈덩이처럼 폭발적인 진화가 가능해진다. 이는 수천 년이 걸리는 생물학적 진화와 달리 단기간, 심지어 하룻밤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어 결국 AI가 인간의 지능을 단숨에.. 
[신간] 그리스도와의 연합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롬 6:5). 신약성경이 증언하는 가장 심오한 진리이자, 개혁주의 전통이 줄곧 강조해 온 교리인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한 권의 책으로 다시 독자 앞에 다가왔다. 신간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성도가 구원과 성화의 모든 과정에서 누리는 은혜와 확신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명확하게.. 
[신간] 폰티스 코드
낡은 확신이 더는 작동하지 않고, 익숙한 언어가 입을 꾹 다물며, 일상의 감정들이 스스로 균열을 내는 순간이 있다. <폰티스 코드.는 바로 그 임계지점, 삶의 “차원 전환”이 시작되는 틈에 독자를 세우고, 복음이 증언하는 근원적 현재(Fontis)로 인도한다. 저자는 성서를 “종교 경전”이 아니라 전환을 살아낸 존재들의 서사로 읽어내며, 아브라함의 떠남, 모세의 부름, 시편의 탄식, 예언자들.. 
<9월, 작가들의 말말말>
혹시, 그리스도와 고난을 같이 나누는 데에 있어서,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제목을 보고, 그리스도와 고난을 나누는 일과, 세상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것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 하고 의문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고난과 세상 재물을 다루는 데 그 연관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의 고난과 세.. 
[신간] 잔혹함의 성경 번역사
성경은 오늘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지만, 그 오랜 번역의 역사 뒤에는 수많은 갈등과 피, 그리고 희생이 있었다. 해리 프리드먼의 저서 <잔혹함의 성경 번역사>는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칠십인역(셉투아진트)부터 현대 개정 표준역 성경에 이르기까지, 성경 번역을 둘러싼 극적인 사건과 치열한 논쟁을 2,300년에 걸친 긴 호흡으로 풀어낸다... 
[신간]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IVP 모던 클래식스 시리즈의 열두 번째 책으로 출간된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이자 교사 존 스토트(John Stott)의 대표 저작 중 하나다. 1993년 출간된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전면 개정판으로, 20쇄를 맞아 제목을 새롭게 달고 독자들에게 다시 다가온 이번 책은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시대와.. 
<9월, 작가들의 말말말>
에베소서 1장 첫 부분에, “그리스도 안에”라는 문구가 아홉 번이나 반복적으로 사용되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에 참여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이뤄서 살아간다. 또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 모든 구원의 혜택들을 받는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다가, 장차 하늘나라에서도 함께 영생을 누릴 것이다.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