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그리스-로마 세계 이교도들은 수많은 신들을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를 수 있었을까?”, “그리스-로마 세계 안에서 초기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이러한 질문에 저자 이상환 교수(미드웨스턴 신학교)는 다신론, 다종교 사회에서 예수의 복음이 빠르게 확장될 수 있었던 이유를 전문적으로 그러나 이해하기 쉽게 이 책에서 설명한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신앙 전수는 단순히 다음세대가 신앙을 이어받는 데 그치지 않아야 한다. 교회는 청소년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대사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데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단순히 예배와 교육의 공간에 머물지 않고,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앙을 실천하고 증거 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교회와 가정, 학교가 다음세대 교육의 중심이자 협력 파트너임을 ..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무너져 평지가 되리라
삶은 크고 작은 문제의 산을 계속 만나는 여정이다. 작은 산은 있는지도 모를 만큼 수월하게 넘겠지만, 제힘으로는 도무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큰 산을 한 번도 만나지 않을 인생은 없다. 무도인이 유명한 도장들을 하나씩 찾아가 그곳의 실력자들을 꺾듯 특정 분야에서 어려운 장벽이나 기록 따위를 넘는 일을 ‘도장(道場) 깨기’라 한다... [신간] 로잔을 말하다
로잔대회는 복음 전도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주축이 되어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된 대회를 시초에 두고 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운동으로 확장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로잔운동은 지난 50년간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의 연합과 복음 전도의 열정을 공유하며, 현대의 복잡한 도전에 맞서 하..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명심보감>은 잘 아는 바와 같이 고려 충렬왕 때 추적이라는 선비가 저술한 책으로서, 원래는 19편이었으나 이후에 다른 사람에 의해 보충되어 24편이 되었다. 인간의 도리를 밝히는 명언들로 가득 찬 이 책은 오랜 세월 우리 한국 사람들의 내면과 사회의 등불 노릇을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간] 가장 위대한 일 기도
기도는 죄인이 하나님과 만나는 신비의 통로이며, 하늘 문을 여는 지름길이다. 기도는 꿈이고, 환상이고, 미래이며, 동시에 다가올 현실이다. 인생은 기도보다 더 앞서갈 수 없다. 인생이 깊어지고, 신앙이 깊어지려면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접속이다. 하나님과의 독대다. 영적 세계로의 귀의다. 저자 이규현 목사(부산 수영로교회 담임)는 기도에 관한 내용을 수영로교회에서 설교하면서 기도의.. [신간] 모든 성경에서 바라보는 예수
성경을 읽지 않고도, 신앙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읽기를 기반으로 굳건한 신앙을 세우기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성경 통독의 따뜻한 응원서이자 안내서인 본 도서가 출간됐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젊은이, 교회에 다녀?” 그렇게 우리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내가 “네, 맞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아주머님은 내 원고의 내용이 무엇인지 물으셨다. 나는 빌립보서 2장 6–11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논하는 내용이라고 간략히 요약해 드렸다. 내 설명을 들으신 아주머님은 바로 날카롭고 공격적인 어조로 질문을 던지셨다.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잖아? 하나님은 여호와 한 분뿐이셔. 예수를.. [신간] 산상설교: 하
저자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는 의사이자 복음주의 설교자였다. 그는 생전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목회를 했으며 이 책은 그가 전한 마태복음 6장, 7장을 강해한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가 기본 문제라고 설명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결산보고를 해야 할 것을 기억해야 함을 염두에 두기를 권고하며 강해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도, ..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이 말을 듣는 사람은 무슨 생각이 들까? 그냥 광신자들의 외침으로 치부하고 지나치고 말까? 아니면 게 중에 그 말에 꽃혀서 고민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되어 결국은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신앙공동체인 교회에까지 나오게 될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전도자로서 당연히 후자를 기대한다. 그러니 실상은 기대와는 달리 무시당하거나 조롱당하거나.. 예수의 하나님 나라 비유는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가
오늘날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제자도(우리가 행하는 일)가 비극적으로 분리된 이유는, 그가 실제로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에 대한 심각한 오해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로 대체했다. 구원하는 믿음에 대해 가르칠 때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믿음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대체했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이 정치라는 체스게임에서 단순히 지적으로만 잘 알고,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이 없는 문화적 기독교인이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성실성은 여전히 중요하다. 진실 말하기에 대한 우리의 헌신 역시 중요하다. 정의와 취약자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중요하다. 은혜와 자비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중요하다... <바울로부터>, 올해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한국기독교출판협회(대표, 박종태 장로, 이하 기출협)가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 및 제4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이하 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출판문화상은 기출협이 주관하는 기독 출판계 대표 상으로 우수 양서를 출판한 출판사에 수여한다... [신간] 버려질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노라
사랑하려 노력했고, 이겨보려 노력했고, 믿음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상처와 절망뿐인 시절을 지나는 때가 있다. 이제껏 노력했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것 같은 버려진 시간을 지나며 다시는 상처받지 않겠다고, 억울해지지 않겠다고 눈물을 머금은 다짐도 해본다. 그러다 문득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언덕 아래 심어두고 간 꽃이 내 안에 피어나고 있음을 마주하며, 버려지는 그림자가 되기까지 그 꽃을 피워..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은 우리에게 일상생활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역사 속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의 책임을 등지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니다. 일간 신문의 세상을 벗어나 이른바 영적 세상을 지향하도록 조장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성경은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역사 전체와 그 속에 들어 있는 인류의 이야기를 해석한 책이다. 성경의 주인공은 하나님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부모 수업
아이들은 교회에서보다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것은 사역자가 부모를 자녀의 신앙을 세우는 주체로 보고 부모들과 협력할 때 다음 세대를 복음화하고 성장시키는 일에서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부모는 배제하고 사역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만 집중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음 세대 사역은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마태복음 6장은 기독교인의 삶의 종교적인 면과 세속적인 면 두 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두 가지 면을 과제로 삼아 상다히 자세하게 취급하셨습니다. 기독교인은 이 두 가지 면에 모두 교훈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개심하여 기독교인이 되는 순간 그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모든 난제가 사라져 버린다고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오류는 없습니다... [신간] 나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을까?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종교개혁의 핵심이었으며,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가르는 중대한 문제였다. 마르틴 루터는 이 고민 속에서 종교개혁을 일으켰으며, 칼뱅은 <기독교 강요>에서 이를 신앙의 요체라 불렀다... [신간] 청교도의 빛나는 개혁운동
대한민국의 개신교가 이처럼 대단한 부흥을 경험하고, 수많은 성도들이 이를 통해 예배의 감격을 사모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상 미대륙을 통해 전달받은 청교도 신앙의 유산과 전통 덕분이다. 구한말 조선에 복음을 전달한 선교사들과 장로교회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평양 신학교가 모두 청교도 신앙과 전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의 수많은 장로교회들이 청교도와 신앙고백서에 ..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부모가 자녀의 신앙이 자라도록 돕는 주된 책임자가 될 때 그들이 예수님을 더 깊이 알도록 돕는 일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사역자들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아이들을 위해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단지 부모가 자녀의 삶 속에서 영적 영웅이 되도록 돕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