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대표회장인 박동호 박사는 최근 <정교분리 재구성과 한국형 새 이론 7-E 모델>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한국 사회와 교회 안에서 널리 논의되고 있는 정교분리 원칙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공공 영역에서의 종교 역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됐다.
저자는 정교분리 원칙이 종교의 공적 발언이나 사회 참여를 제한하는 개념으로 이해되는 현상이 확산되면서 교회의 공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이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국가 권력의 한계 역시 분명하게 설정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교분리 의미 재해석…공공 영역에서의 종교 역할 논의
저자는 책에서 정교분리의 본래 의미를 재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서 적용 가능한 새로운 이론적 모델로 ‘한국형 7-E 모델’을 제시했다.
이 도서는 단순한 학문적 연구에 머무르기보다 교회와 사회가 함께 공적 질서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정교분리 원칙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집필됐다.
저자는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확산될 경우 교회의 공공적 역할이 제한될 수 있으며, 동시에 국가 권력의 범위와 책임에 대한 균형 있는 논의도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적 혼란 속에서 제기된 정교분리 논의
저자는 최근 한국 사회가 겪은 정치적·사회적 변화 과정 속에서 정교분리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2월 3일 계엄령 선포 이후부터 2025년 대통령 선거에 이르는 기간 동안 국가와 교계가 겪은 혼란을 지켜보면서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논의가 더 이상 미뤄질 수 없는 과제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수년간 진행해 온 연구를 정리해 이번 도서를 출간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와 교회가 보다 건강한 질서를 세우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회와 사회의 공적 질서 회복 위한 문제 제기
저자는 이번 도서가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교분리 원칙을 둘러싼 오해와 논쟁을 바로잡고 교회와 사회가 함께 공공 영역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자는 이번 도서를 여러 분야의 지도자와 연구자들에게 전달해 정교분리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서를 받은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 역시 향후 논의 과정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자는 “정교분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우리 사회와 교회의 건강한 공적 질서를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 책이 관련 논의를 확장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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