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은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창세기는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우리에게 알려 준다. 이 책이 우리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 주는 바는 성경의 전체 내러티브에서 근본이 되는 내용으로, 하나님이 일하는 분으로서 이 세상을 창조하고 질서를 부여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일하시는 방식은 6일 동안 활동하고 하루는 휴식을 취한다는 보편적으로 익숙한 한 주의 노동 패턴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심판.. 
세상을 이기는 기도
박신일 목사(그레이스 한인 교회)의 탁월한 기도 소그룹 교재 시리즈가 두 번째 권으로 돌아왔다. <기도의 사람들 2>는 <기도의 사람들 1>에서 다루었던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라는 주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난과 현실의 한복판에서도 하나님께 무릎 꿇는 ‘싸우며 이기는 기도’를 탐구한다. 이번 책에서는 성경 속 대표적인 기도의 사람들인 바울, 느헤미야, 다니엘의 삶과 기도에서 그 신학.. 
오이코스대학교 AI융합학과, 2025년 봄학기 종강 및 출판 기념회 성료
오이코스대학교 경영대학원 AI융합학과가 지난 14일, 순복음춘천교회 비전홀에서 2025년 봄학기 종강 및 출판 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인공지능 융합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는 AI융합학과 대학원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갈고닦은 연구 성과를 개별 저서 출판으로 결실 맺은 뜻깊은 자리로, 학계와 종교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세상을 움직이는 10가지 방정식”… 수학으로 삶을 해석하다
이 질문은 응용수학자 데이비드 섬프터가 던지는 문제의식이다. 그는 최근 저서 『세상을 움직이는 10가지 방정식』(원제: Ten Equations That Rule the World)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가 예측 불가능하게 보일지라도, 그 이면에는 일정한 패턴과 구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계몽주의와 현대 문화, 과학주의 세계관을 넘어서
‘현대 사회는 왜 이토록 희망을 잃었는가?’라는 물음은 이제 막연한 철학적 질문이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존적으로 다가오는 시대의 고통이 되었다. 과학과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했음에도, 현대인은 여전히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허무함과 무력감 속에 살아가고 있다. 기독교 신앙은 이러한 시대에 무엇을 말할 수 있으며, 교회는 어떤 길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러한 절박한 질문에 응답하려는..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통과하는 방법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광야를 경험한다. 고통과 절망, 막막함과 외로움이 덮쳐오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되는가. 새로 출간된 신간 <광야훈련학교>는 그러한 ‘광야의 시간’을 단지 힘든 시기가 아닌, 하나님의 깊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영적 훈련소’로 바라볼 것을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 지현호 목사(올리브 선교회 대표)는 자신이 겪은 치열한 광야의 경험과 성경적 통찰, 그리고 실천적.. 
<7월, 작가들의 말말말>
궁극적으로, 성경의 구원 이야기는 넓은 관점과 좁은 관점의 사명 모두를 요구한다. 하지만 종말론적 주름은 좁은 관점의 사명이 특별히 주목을 받을 만하다는 점을 암시한다. 지역교회와 그 직원들이 이행하는 좁은 관점의 사명을 경시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곧 모든 인간이 그 엘리베이터에 타야 한다는 사실, 즉 구원받고 성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경시하거나 그 중요성을 축소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간 흔적들
현대 사회에서 ‘성공’이라는 단어는 수많은 사람의 삶의 목표가 되어 있다. 더 높은 자리, 더 많은 수입, 더 많은 팔로워를 좇는 시대 속에서, 누군가는 단호하게 말한다.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 바로 이 문장을 제목으로 내건 한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성경 말씀 한 구절에 순종하며 평범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목도해온 저자의 간증을 담은 책,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는..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새 가지 끝에서 연한가지’를 꺾었다는 것은 그 가지는 더 이상 생명력을 발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꺾어진 가지는 조경을 위한 꽃꽂이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열매를 맺는 생명력은 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땅에 심어진 꺾어진 가지는 세상이 줄 수 없는 놀라운 두 가지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인구의 흐름이 바꾸는 세계, 저출산 시대를 통찰하다
아이 대신 반려동물 유모차를 끄는 풍경이 낯설지 않은 한국 사회는, 전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명에 불과하다. 이는 단순히 국가적 위기만이 아닌, 전 지구적 현상의 일환으로 보아야 할 만큼 저출산과 고령화는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흐름이다... 
사고하지 않으면 누군가의 지배를 받는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유튜브, SNS, 뉴스, 블로그, 설교, 팟캐스트 등 수많은 말과 이미지, 주장과 감정들이 일상 속에 넘쳐나며 사람들의 생각을 끊임없이 형성하고 조종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무분별한 정보 소비의 홍수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과연 어떤 기준과 개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할까?..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
수십 년간 성령님과 깊은 동행을 이어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부흥운동가인 빌 존슨(Bill Johnson) 목사가 그 귀한 여정의 결실로 신간 <성령님 The Holy Spirit>을 한국어로 출간했다. 이 책은 성령 하나님과의 관계를 “일생일대의 모험”이라 정의하며, 독자들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 사랑 안으로 들어가도록 부른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가치관의 변화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 삶의 유일한 가치 기준이자 가치 지향점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결정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도전하고 싶습니다. “숫자가 아니라 글자입니다. 성공이 아니라 성경입니다. 돈이 아니라 예수입니다. 우리는 부자 되기를 꿈꾸기보다 제자 .. 
[신간] 복음의 본질
현대 사회는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고통, 이민, 성별 정체성, 정의, 교회론, 다음 세대와 리더십, 무슬림 선교와 메시아닉 유대주의까지 이 모든 주제들은 신앙의 최전선에서 날마다 실천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덴버신학교 교수진을 포함한 15인의 학자들이 참여한 <복음의 본질>은, 신학적 깊이를 바탕으로 한 실천적 통찰로 복음을 다시 조명하며.. 
복음적 윤리를 위한 개요
20세기 후반 기독교 윤리학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올리버 오도너번(Oliver O’Donovan)의 역작 <부활과 도덕 질서>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됐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독교 윤리의 객관적이고 존재론적인 토대로 삼아, 창조와 구속, 자연과 은혜, 이성과 계시라는 오랜 신학적 이분법을 극복하고자 하는 대담한 시도로 주목받아 왔다... 
성서원, 성경 필사 세트 출간… 만나 성경과 전용 노트, 필사펜까지 한 번에
성경 전문 출판사 성서원이 『성서원 필사노트 + 만나 성경 + 필사펜』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간 세트는 성경 필사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필사노트와 성경, 전용 필사펜까지 포함된 구성이다. 성서원 측은 이번 상품을 "필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최저가 세트"라고 소개했다... 
<7월, 작가들의 말말말>
종교가 인간 정신의 한 측면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특수한 관점에서 인간 정신을 살피면 그것 자체가 자신을 종교적인 것으로 우리에게 드러낸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 관점은 무엇인가? 인간 정신 생활의 깊이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관점이다. 종교는 인간 정신 생활에 있는 특수한 기능이 아니라, 모든 정신적 기능에 있는 깊이의 차원이다. 신앙은 우발적 요소를 포함하며 위기를 필요로 한다. 신앙은.. 
전직 외교관의 깊은 성찰, 베르디 오페라로 다시 태어나다
전직 외교관이자 작가인 박상훈 전 대사가 오페라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대표작을 조명한 신간 『손에 잡히는 아리아: 베르디 엣센짜』를 출간했다. 이번 책은 그가 진행해온 ‘손에 잡히는 아리아’ 시리즈의 네 번째 저서로, 푸치니,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에 이어 베르디의 오페라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해설을 담았다... 
[신간] 인물 중심의 복음서 연구
감신대학교와 안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저자 김득중 전 총장이 펴낸 신간 <인물 중심의 복음서 연구>는, 복음서와 초대교회사에 대한 기존의 무겁고 난해한 접근을 깨고 ‘인물 중심의 서사’로 풀어낸 독창적 연구서이다. 저자는 평생 복음서를 연구하고 가르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둘러싼 수많은 등장인물들을 조명하며 이 드라마의 숨은 메시지를 드러낸다... 
“삶의 모든 답이 성경에… 인생을 바꾸는 능력”
성경은 삶에 필요한 지혜를 담고 있다. 겉보기에는 과거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대인들이 읽고 적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저자 신동만 장로(국군중앙교회)는 대한민국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성경을 기반으로 제시한다. 주제마다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또한, 청년 독자들에게 “이 책을 통해 성경을 접하고 읽으며 대한민국의 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