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불꽃
도서 「예배의 불꽃」

예배팀과 교회 공동체 안에 ‘하나님 나라 예배 문화’를 세우기 위한 실천적 안내서 <예배의 불꽃>이 출간됐다. 이 책은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된 바울과 실라의 작은 찬송이 감옥을 뒤흔들었던 이야기처럼, 오늘의 예배 현장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능력을 회복하도록 초점을 맞춘다.

저자이자 찬양 사역자인 제프 디오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예배를 잘 인도하는 기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팀과 회중 안에 참된 갈망과 사랑, 연합과 성령의 역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문화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한다. 매주 예배를 통해 공동체 안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태도가 자연스레 스며들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방향이다.

■ 예배팀과 회중을 변화시키는 7가지 실천

<예배의 불꽃>은 다음과 같은 실제적 변화들을 제시하며 예배 사역자들에게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하나님을 향한 참된 갈망을 회복하게 한다 ▲록스타 문화를 넘어 섬김의 문화로 이끈다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회중을 인도하게 한다 ▲예배팀 안에 연합과 진정한 공동체를 세운다 ▲재능과 겸손을 갖춘 싱어·연주자를 세워간다 ▲예배 제작·기술 관련 혼란을 지혜롭게 풀어낸다 ▲성령님의 초자연적 역사에 균형 있게 반응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성경적 원리뿐 아니라 실제 사역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배팀과 교회가 건강하고 진정성 있는 신앙 공동체로 성장하는 길을 제시한다.

■ 책 속에서 만나는 핵심 메시지

저자는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예배 안에서 문화를 형성하며, 그 문화는 공동체의 영적 분위기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이 문화는 인도자의 영성에서 출발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인도자는 가보지 않은 곳으로 사람들을 인도할 수 없다.”

은밀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깊이 찾는 시간 없이는 진정한 인도가 불가능하다는 경고다. “하나님은 우리의 음악이 아니라 마음의 진정성과 정직함을 들으신다.” 기술 중심의 현대 예배가 자칫 잃기 쉬운 본질을 되돌아보게 한다. “내 왕국과 하나님 나라는 공존할 수 없다.”

유명세, 영향력, 이미지 관리의 유혹 속에서도 인도자는 하나님 나라의 방식으로 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부분의 예배 인도자는 혼자 모든 것을 하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태도가 예배팀의 약화로 이어진다며, 공동체적 인도, 분배되는 리더십을 촉구한다.

■ 추천 독자

이 책은 ▲예배인도자, 예배사역자, 예배팀 전 구성원 ▲목회자, 신학생, 선교사, 헌신된 평신도 ▲다음 세대 예배자를 세우고자 하는 리더 및 사역자에게 추천된다.

<예배의 불꽃>은 예배 사역을 ‘기술’이 아닌 ‘문화와 영성의 형성’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바라보도록 만드는 책이다.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세우려는 모든 교회와 예배팀에 강력한 영적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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