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 로스쿨 협상 수업
    하버드식 협상의 본질을 다시 묻다: 감정과 전략, 그리고 구조를 읽는 기술
    협상은 언제나 단순한 기술을 넘어 복잡한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타협은 언제나 최선인가, 혹은 원하는 목표를 위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가. 감정은 철저히 배제해야만 제대로 된 협상이 가능한가, 아니면 감정 자체가 협상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한쪽의 이익이 곧 다른 한쪽의 손해로 이어지는 제로섬 구도에서 벗어난 협상이 가능한가. 이러한 오래된 질문들에 답을..
  • 전도상급
    [신간] 전도상급
    <전도상급>은 차갑게 굳어 가는 시대의 마음들 앞에서, 다시 한 번 뜨거운 복음의 체온을 회복하게 하는 전도 실천서다. 저자 강신승 목사는 전도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종교적 기술’이 아니라, 한 영혼을 살리는 엄마의 체온 36.5℃와 같은 사랑의 행위라고 강조한다...
  • 이정표
    [신간] 이정표
    국제 정치사의 거장으로 불리며 제2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다그 함마르셸드는 생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깊은 내면의 기록을 남겼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은 후, 그의 뉴욕 자택에서 발견된 원고 하나, 그것이 바로 세계 영성 고전으로 자리 잡은 <이정표>다. 이 책은 국내 최초 스웨덴어 완역으로 소개되며, “우리 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라 평가받은 함마르셸드의 영적 ..
  • 영광의 그리스도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좌절과 나약함 속에서 살아온 우리도 언젠가는 주 예수님처럼 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의 기적이다. 태초에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우리가 가진 하나님의 형상은 죄로 말미암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되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실패를 되돌리시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우리를 재창조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아버지의 ..
  • 도서 『두려움이란 말 따위』
    마약 카르텔에 맞선 어머니의 용기, 르포르타주 『두려움이란 말 따위』 출간
    멕시코의 거대한 마약 카르텔에 맞서 딸의 납치범을 직접 추적한 어머니의 실화를 다룬 르포르타주 『두려움이란 말 따위』(동아시아)가 출간됐다. 저자인 아잠 아흐메드는 2025년 퓰리처상 해설 보도 부문을 수상한 뉴욕타임스 국제 탐사보도 특파원으로, 이번 책은 그의 첫 저서다. 작품은 부패와 폭력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한 개인의 용기와 정의를 향한 집념을 생생히 담아냈다...
  • 성령의 감동을 따르는 시간
    내 삶의 가장 분명하고 안전한 선택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성령의 감동을 따르는 시간>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일상 속에서 경험하도록 안내하는 실제적인 영성 지침서다. 저자 이태재 목사(순전한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보다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감동이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은혜임을 강조한다...
  • 죽음 사용 설명서
    [신간] 죽음 사용 설명서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주제이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삶과 소망으로 향하는 문이다. <죽음 사용 설명서>는 죽음을 단순한 공포나 숙명으로 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해석하는 영적 안내서다. 저자는 죽음이라는 한계를 신앙의 빛으로 비추며, 그리스도인들이 죽음을 준비함으로써 오히려 더 충실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이끈다...
  • 종교개혁 시대의 영성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시간이 지날수록 종교개혁자들이 우리 시대의 관심사, 근심거리 그리고 열망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때의 저작들에서 지금과 동일한 시대감각을 느끼게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역사를 되새김질 하면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종교개혁자들이 우리 시대의 관심사, 근심거리 그리고 열망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때의 저작들에서 지금과 동일한 시대감각..
  • 도서 『어른을 위한 말 공부』
    김여진 교수, ‘어른을 위한 말 공부’ 통해 말 근육의 힘 전하다
    건강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말 근육 훈련’이 필요하다고 김여진 동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강조했다. 그는 저서 『어른을 위한 말 공부』(상상스퀘어)를 통해 “말 근육은 단순한 발음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마음에 정확히 도달하는 배려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 세븐 미라클
    [신간] 세븐 미라클
    현대의 교회와 조직은 겉으로는 성장했지만, 안으로는 흔들리고 있다. <세븐 미라클>은 바로 이 위기의 근원을 ‘팀워크의 붕괴’에서 찾는다. 책은 협업과 공동체 리더십의 본질을 되짚으며, 왜 오늘날의 교회와 사회가 동역에 실패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건강한 협력의 문화를 회복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 정로로 가라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베드로 사도는 영적 전투의 핵심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경계하며 믿음에 굳게 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기에, 이를 강력히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영적 전투는 우리 대적을 찾아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은혜의 하나님,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하는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대적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충성할 때, ..
  • 영적 전쟁
    [신간] 영적 전쟁
    현대 신앙인에게 ‘영적 전쟁’은 여전히 낯설고 두려운 주제다. 그러나 신간 <영적 전쟁>은 이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한다. 이 책은 “영적 전쟁은 마귀와 싸워 이기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통치를 누림으로써 애초에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삶”이라고 말한다. 즉, 싸움이 아니라 ‘승리를 누리는 믿음의 삶’, 그리고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을 빼앗기지 않는 싸움’으로서의 영적 전쟁을..
  • 성령 체험 새벽예배 9일 예배서
    성령님을 깊이 경험하게 만드는 특별 새벽기도회
    <성령 체험 새벽예배 9일 예배서>는 이름 그대로, 성령님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는 예배 안내서다. 저자는 새벽기도 중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체험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9일간의 예배를 통해 신앙인들이 다시금 회개와 눈물, 은혜의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단순한 묵상집이 아니다. 한 사람의 신앙인이 어떻게 새벽의 자리에서 성령을 체험하고 변화되는지를 생생하게 기록한 체험의 교과..
  • 열가지 회개 이야기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 잘못된 인생을 살아온 것을 인정해야 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먼 나라로 간 잘못을 범하고도 돌아가려 하지 않아요. 왜 그렇게 발걸음을 되돌리기가 힘든 걸까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 삶의 방식, 스스로에게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굳게 믿고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부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회개란..
  • 하나님은 지금도 고치고 계신다
    [신간] 하나님은 지금도 고치고 계신다
    믿음이 흔들릴 때, 사람들은 조용히 무너진다. 눈물이 사라지고, 감격이 식고, 신앙은 어느새 습관으로 변해버린다. 조용히 교회를 드나들지만 마음은 메말라 있다. 박효진 장로의 간증집, <하나님은 지금도 고치고 계신다>는 바로 그 잃어버린 은혜를 다시 깨우는 책이다. 하나님의 손길이 여전히 사람의 삶 속에서 역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생한 간증들, 이 책은 그 놀라운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에게 ..
  • 강해로 푸는 빌립보서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 하나님은 내 아들을, 내 딸을 어떻다고 하실까? 그리고 내 남편 또는 내 아내를 하나님께서 어떻다고 하실까? 또 다른 말로 질문을 바꾸어 봅니다. 하나님은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고 계실까? 아니면 하나님은 나를 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을까? 크리스천이라면 이 질문에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시민이며, 그리스도의 종이요, 복음의 일꾼이라고 자신 있게..
  • 사람이 선물이다 (무선판)
    [신간] 사람이 선물이다(무선판)
    사람 때문에 울고, 사람 때문에 웃는다. 사람이 가장 힘들지만, 동시에 가장 소중하다.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의 베스트셀러 <사람이 선물이다>가 아담한 무선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은 짧지만 깊은 140자 메시지 속에 삶과 신앙,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담은 희망 잠언록이다. 인생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혹은 누군가의 한마디 위로가 간절한 이들에게 이 책은 짧은 문장으..
  • 교회는 부족으로 모인다
    [신간] 교회는 부족으로 모인다
    “사람들은 여전히 예배드리지만, 함께 있다는 감각은 사라지고 있다.” <교회는 부족으로 모인다>는 오늘날 소비주의 시대 속에서 관계를 잃어버린 교회를 향한 근본적인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저자는 ‘신앙을 나에게 유익한가’로 소비하는 시대에, 교회가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프로그램 중심의 교회 문화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함께’라는 감각을 되살리는 영..
  • 대림절, 소망하며 기다리다
    <11월, 작가들의 말말말>
    제자도의 핵심은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바울에 따르면, 교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진 백성이 되어야 한다(고전 13:13을 보라). 그는 이 셋 중 가장 위대한 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마침내 믿었던 것을 눈으로 볼 것이다. 소망했던 대상을 결국 만나게 될 것이다. 영원 속에서 이런 덕목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 겸손을 배우다
    리처드 포스터의 마지막 수업
    세계적인 영성 고전 <하나님을 경험하는 길>로 전 세계 그리스도인에게 깊은 영적 통찰을 전했던 리처드 포스터가 마지막으로 남긴 주제는 다름 아닌 ‘겸손’이다. 그는 말한다. “겸손은 인간을 다시 흙으로 데려다 놓는 일이다.” 새롭게 출간된 <겸손을 배우다>는 포스터가 1년 동안 겸손의 본질을 탐구하며 써 내려간 영적 일기이자 순례의 기록이다. 현대인의 내면을 파고드는 자기과시의 문화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