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뿌리를 찾아라
도서 「마음의 뿌리를 찾아라」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 끊임없이 반복되는 상처, 꼬리를 무는 두려움. 수많은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억눌림 속에서 마음이 지쳐가지만, 정작 그 고통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눈에 보이는 증상 너머, 고통의 이면에 자리한 근본적인 원인을 성경적 관점에서 조명한 신간 『마음의 뿌리를 찾아라』가 출간됐다. 전작 『뿌리를 찾아 캐내라』를 통해 질병과 치유의 문제를 다루었던 김석재 목사는, 이번 책에서 그 시선을 '마음의 영역'으로 깊숙이 확장한다.

증상이 아닌 ‘마음의 뿌리’를 보라

"치유의 핵심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근원에 자리한 마음의 상처와 쓴 뿌리를 다루는 데 있다."

저자는 우리가 겪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이 단순한 순간의 감정 문제가 아님을 지적한다.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상처와 쓴 뿌리가 두려움과 불안을 계속해서 재생산하는 ‘통로’로 작동하며, 이것이 결국 육체의 건강과 삶 전체를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책은 눈에 보이는 현상이나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급급하기보다, 그 근저에 숨겨진 ‘마음의 뿌리’를 찾아내어 끊어내야 한다고 역설한다.

성경이 말하는 정신적 고통과 치유의 길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정신질환을 단순한 뇌 기능이나 생물학적 불균형으로만 설명하려는 현대 의학적 접근을 존중하면서도, 인간의 내면과 관계, 삶의 의미를 아우르는 통전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일상을 지탱하는 수면의 중요성부터 공황장애, 뇌전증, 틱장애 등 통제되지 않는 신체 반응까지 아우르며 가정 내 쌓인 상처와 억눌림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도록 돕는다. 나아가 회개와 회복의 원리를 비롯해 보호기도, 대적기도, 차단기도 등 마음의 뿌리를 다루기 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영적 무기들을 소개한다.

후회가 아닌 방향의 전환, 그리고 새로운 시작

"많은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지만, 성경은 먼저 방향을 바꾸라고 말씀한다."

저자는 근본적인 회복이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회개란 단순한 감정적 후회가 아니라, 하나님께로 삶의 중심이 이동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다. 치유 역시 단지 아픔이 사라지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회복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치유 이후의 삶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마음의 뿌리를 찾아라』는 설명되지 않는 고통과 반복되는 두려움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하고 명쾌한 영적 처방전이다. 늘 같은 자리에서 마음이 무너져 힘겨워하는 이들, 내면의 깊은 상처를 직면하고 성경적인 치유와 회복을 누리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의 일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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