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회장 전요섭·성결대)가 교정 현장 실무자와 관련 분야 전문인력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알파인대학교(총장 구성모)와 협력에 나선다.
교정상담학회는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빌딩 9층 KWMA 회의실에서 알파인대학교와 상담심리 및 교정복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교정상담학회의 추천을 받아 알파인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학회는 이를 통해 교정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학위 과정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심리상담과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정상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술 연구와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상담심리와 교정복지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의사표시가 없을 경우 이후 자동 연장된다.
알파인대학교는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온라인 대학교로 신학대학과 상담대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사·석사·박사 과정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은 미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 분포해 있다.
특히 수강생이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강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해외에 거주하거나 국내에서 근무하는 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정상담학회에서 전요섭 회장과 윤석주 부회장(열린사이버대), 김나린 대외협력위원장(김포대)이 참석했다. 알파인대학교에서는 구성모 총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처장, 행정처장, AI미디어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전요섭 회장은 협약식에서 교정 현장 실무자들이 학위 과정에 진입하기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교육 기회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회장은 “교정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학위 과정에 들어갈 여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자국어 강의에 장학금까지 지원되면 진입 문턱이 상당히 낮아진다”고 전했다.
한편, 교정상담학회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교정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학위 과정으로 진학할 수 있는 경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알파인대학교와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상담심리와 교정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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