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에서 진행 중인 성평등 특강을 두고 지역 사회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진주시 종교계와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경상국립대 성평등특강 철회 행동연대’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특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행동연대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를 포함한 종교단체와 시민단체 등 20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회견에서 “진주시가 양성평등기금 조례 취지에 맞지 .. 
배우 박탐희, 암 투병 고백
배우 박탐희가 과거 암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 생활을 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해 2017년 암을 진단받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를 거쳤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박탐희는 2017년 학부모 모임에서 건강 검진을 권유받아 조직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심장이 쿵 내려앉는 소리가 들리며 지하로 빠져.. 
용혜인 의원 생활동반자법 발의 파장
국회에서 ‘생활동반자법’이 다시 발의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최근 이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혼인이나 혈연이 아닌 관계로 이루어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법적 보호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법안은 사실상 동성혼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전통적인 가족 제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 
“가톨릭과 협력, 신사도 혐의”… WEA 반대 세미나 열려
한국WEA반대(목회자·성도)연합이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예수사랑교회에서 ‘한국WEA반대연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먼저 윤민현 목사(한국WEA반대연합 서기)가 사회를 본 1부 예배에선 남궁윤 목사(넙도교회 담임)가 대표기도를 했고, 서영국 목사(예장 고신 이단대책연구소 소장)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 5:2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 애틀랜타서 성황리 열려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통일과 세계 평화를 축하하는 음악회가 최근 미국 애틀랜타 개스 사우스 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예술감독 유진 리)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합창단과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안익태의 ‘코리안 판타지’였다. 유진 리 예술감독의 지휘.. 
김성령, 연극 ‘로제타’로 6년 만에 무대 복귀… “관객도 위안 느끼길”
배우 김성령(58)이 연극 ‘로제타 Rosetta’로 6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그는 “무대에서 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끝내 잘 해냈다는 생각이 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큰 위안을 받았다. 관객들도 같은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로제타’는 한국 근대 의료와 교육을 개척한 미국인 로제타 셔우드 홀(1865~.. 
CCM 가수 유은성, 뇌암 투병 중 어깨 수술 근황 공개
CCM 가수 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 어깨 수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교계의 관심을 모았다. 유은성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슬기로운 병원 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병상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또 다른 사진에는 아내인 배우 김정화와 두 아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평양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최인식 선생, 건국훈장 애족장 수훈
숭실대학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양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최인식 선생이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훈은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수년간 이어온 독립유공자 발굴과 서훈 신청 사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최인식 선생은 1901년 평안남도 대동군 용산면 하리에서 출생했다. 숭실중학 재학 시절, 대한민국임시정부 군자금 모집원으로 활동하던 사촌 최경선의 영향을 받아 항.. 
리빌더 에듀케이션, 2025년 가을학기 ‘원데이 스쿨’ 개강
리빌더 에듀케이션(대표 신지아)이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2025 가을학기 리빌더 원데이 스쿨’을 개강한다. 이번 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로 소재 리빌더센터에서 진행되며, 성인과 주니어(초등 1~4학년), 유스(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리빌더 에듀케이션은 성경과 개혁 신학, 고전 인문, 올바..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개막… “출애굽의 구원, 광야의 은총, 가나안의 사명” 강조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가 2025년 9월 특별새벽집회를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집회는 ‘출애굽의 구원, 광야의 은총, 가나안의 사명’을 주제로 2일부터 매일 새벽 1부 5시 50분, 2부 7시, 3부 8시 30분에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특별새벽기도회’로 확대된다... 
김장환 목사, ‘2025 한미동맹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올해 ‘2025 한미동맹대상’ 수상자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9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미동맹대상은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해 제1회 대상은 한화가 받았다. 재단은 김장환 목사가 수십 년간 한미 양국 간 신뢰를 쌓고 교류 협력을 증진하는 데 헌신해 왔다며, 이번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6·25 전.. 
JMS 정명석·정조은 추가 기소… 피해자 18명으로 확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80) 씨와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47) 씨가 또다시 재판대에 올랐다. 대전지검은 지난달 22일 준강간 등 혐의로 두 사람을 추가 기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1명으로, 기존에 확정 판결을 받은 피해자 4명과 현재 대전지법에서 진행 중인 사건의 피해자 수를 합치면 17명이었다. 그러나 이번 추가 기소로 피해자 수는 18명으로 늘어났다. 아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