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더 에듀케이션(대표 신지아)이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2025 가을학기 리빌더 원데이 스쿨’을 개강한다. 이번 학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로 소재 리빌더센터에서 진행되며, 성인과 주니어(초등 1~4학년), 유스(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리빌더 에듀케이션은 성경과 개혁 신학, 고전 인문, 올바른 역사와 예술을 통합적으로 교육해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세우고, 통일한국 재건의 사명을 감당할 리더로 양성하는 기관이다. 이번 가을 학기의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예레미야 9:24)로, 학생들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깊이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커리큘럼은 성경, 역사, 신학, 인문, 예술을 아우르며 다양하게 구성됐다. 성경과 고전 인문 수업에서는 ‘이집트 왕자와 트로이 목마’,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와 시온의 다니엘’을 주제로 다루며, 성경과 역사 과목에서는 ‘신앙의 눈으로 보는 서양사’를 탐구한다. 또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한 성경과 신학 교육, 합창 활동을 통한 성경과 음악 수업도 포함된다.
강사진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신지아 대표(리빌더 에듀케이션 대표, 기독 대안학교 고전인문 교사), 이은숙 교사(숙명여대 사학 박사,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저자), 크리스 강 목사(리빌더 처치 담임), 문정환 전도사(리빌더 처치 교육부 총괄), 김은미 교사(전 서울시립 오페라단 피아니스트,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가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한다.
신지아 대표는 “세속 문화에 빼앗긴 다음 세대를 다시 세우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며 “이번 원데이 스쿨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성이 회복되고 성령 충만한 은혜가 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와 교사가 같은 소명으로 참여해 주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2명이며, 등록비는 1인당 10만 원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간단한 인터뷰를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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