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학과 기독교 고전 연구를 중심으로 한 ‘여름의 신학 축제’가 올해도 서울에서 이어진다. 조나단 에드워즈와 C. S. 루이스의 신학과 사상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2026 조나단 에드워즈 컨퍼런스’와 ‘2026 C. S. 루이스 컨퍼런스’가 오는 6월 서울 구로구 예수비전교회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C. S. 루이스의 대표 저작과 신학적 유산을 오늘의 교회와 신앙, 목회 현장 속에서 다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신학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두 사상가의 주요 저작과 영성, 신학, 인간 이해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제13회 2026 조나단 에드워즈 컨퍼런스’는 오는 6월 2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순전한 에드워즈: 에드워즈의 가치와 유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미국 바이올라대학교의 카일 스트로벨(Kyle Strobel) 교수가 ‘하나님 중심의 인생: 조나단 에드워즈의 영성 신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강의는 영상 녹화 형식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정성욱 교수(미국 덴버신학교)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대표 저작인 『의지의 자유』를 중심으로 가치와 유산을 조명한다. 김성태 박사(한국선교연구원)는 『사랑과 그 열매』를 통해 에드워즈의 신앙 이해와 신학적 메시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심현찬 소장(한국 예일대 조나단 에드워즈 센터)은 『자전적 삼부작』의 가치와 의미를 발표한다.
◇ 조나단 에드워즈와 C. S. 루이스 신학 유산 재조명… 국내외 신학자 참여
이번 조나단 에드워즈 컨퍼런스는 에드워즈의 신학과 영성, 인간 이해를 오늘의 시대 속에서 재해석하고, 그의 신학적 유산이 현대 교회와 신앙 공동체에 던지는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발표자들은 조나단 에드워즈의 대표 저작들을 중심으로 그의 신학과 영성 사상이 오늘날에도 어떤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컨퍼런스가 신학생과 목회자, 신학 연구자들에게 깊이 있는 학문적 교류와 신앙적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은 지난해 서울한영대학교에 ‘예일대 에드워즈 센터’와 ‘C. S. 루이스 센터’를 창립하고 관련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국내 신학계 안에서 조나단 에드워즈와 C. S. 루이스 연구를 확장하며 관련 학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한 주 뒤인 6월 29일 오후 1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제11회 2026 C. S. 루이스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순전한 루이스: 루이스의 가치와 유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성욱 교수는 루이스의 대표 저작 가운데 하나인 『인간 폐지』를 중심으로 루이스 사상의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조명한다. 이어 김기호 교수(한동대학교)는 『시편 사색』을 중심으로 루이스의 신앙과 묵상 세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 “순전한 에드워즈·순전한 루이스”… 대표 저작 중심으로 가치와 의미 조명
서나영 교수(미국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네 가지 사랑』에 대한 존재론적 해석을 발표하며, 심현찬 원장은 『예기치 못한 기쁨』의 가치와 유산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C. S. 루이스 컨퍼런스에서는 루이스의 대표 저작들을 중심으로 인간 존재와 사랑, 신앙, 기쁨 등에 대한 통찰을 다루며, 현대 사회 속에서 루이스 사상이 지니는 의미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두 컨퍼런스를 통해 조나단 에드워즈와 C. S. 루이스의 신학과 사상이 단순한 고전 연구를 넘어 오늘의 신앙과 교회, 목회 현장 속에서 살아 있는 메시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두 컨퍼런스 모두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등록을 진행하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등록비는 신학생 2만 원, 목회자와 일반 참가자는 3만 원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