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은 20일 신촌캠퍼스 원두우신학관 채플에서 열린 수요예배 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총동문회는 이날 재학생 8명에게 각 25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총동문회장 김유민 목사(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 담임)는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배우고 훈련받는 후배들이 학업과 사역의 비전을 품고 마음껏 준비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문들이 뜻을 모았다”며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길 다음 세대 지도자들이 믿음과 실력을 겸비한 일꾼으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합신학대학원 학장인 김현숙 박사는 “후배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준 총동문회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선배들의 사랑과 격려를 기억하며 학문과 영성을 겸비한 사역자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고백이 있은 후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 달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때 베드로는 주님께 그렇게 죽으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주님은 이에 대해 질책하시며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하셨다”고 했다.
이어 “베드로에게는 하나님의 일에 대한 생각이 없고 사람의 일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을 부인한다”며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지만 과연 그것이 하나님의 일보다 사람의 일 때문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베드로는 사도행전에서 금과 은은 자신에게 없지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가졌다고 선포한다. 베드로는 주님의 이름으로 다시 일어서게 된 것”이라며 “오늘 연세대 동문들 모두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주님의 물음에 답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동문회는 정기총회와 영성 모임, 장학사업 등을 통해 동문 간 교류와 신앙·학문의 전통 계승에 힘쓰고 있다. 현재 목회자와 신학자, 선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단을 초월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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