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이 이뤄지고 있던 모습. ©서울기독대
서울기독대학교(총장 장계은)는 수해를 입은 네팔 현지 이재민을 신속히 기탁·지원하고자 학내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 현재 이 대학 학위과정에 등록된 네팔 출신 유학생은 약 1,500명 규모다. 유학생 모임은 지난 한 주간 세 차례 진행된 채플 시간을 활용해 국제교육교류처 주관으로 자발적인 기부 행렬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성금은 이미 1,000만 원 선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구호 운동에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총장을 위시한 전체 교수·직원 및 국내 재학생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부 모금은 이번 달 말일까지 지속되며, 정성껏 조성된 모금액 전액은 주한 네팔대사관 측에 공식 기탁할 예정이다.
서울기독대 측은 "고국에 닥친 불의의 재해로 실의에 빠진 학생들의 고통을 대학 전체가 깊이 공감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요구된다"며 "이번 모금을 통해 모인 온정이 재해로 삶의 기반을 잃은 네팔 주민들에게 자그마한 위안과 재기의 용기로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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