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오성현 교수(신학과·설교대학원원장)와 조성희 교수(사회복지학과·학생처장)가 공저자로 참여한 교회의 사회봉사, 즉 디아코니아에 대한 글로벌 연구 성과가 담긴 학술서가 영국에서 출간됐다. 두 교수가 참여한 연구서는 「Diaconia in Contexts: Regional Case Studies and Linking Perspectives」라는 제목으로 2025년 12.. 
[신간] 누가 나의 이웃인가
IVP 소책자 시리즈가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독자를 만난다. 오랫동안 작은 백과사전처럼 사랑받아 온 이 시리즈는, 이번 개정을 통해 판형과 장정을 정돈하고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한층 높였다. 손안에 들어오는 소책자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단행본으로 읽기에 부담 없는 형태로 재탄생한 것이다... 
제주 법관교회 신관식 목사의 은혜와 사랑의 기록
<사랑으로 머물고 은혜로 걷다>는 44년 5개월간의 공직 목회를 마무리하며 은퇴를 맞이한 신관식 목사가 제주 법환교회에서 보낸 28년 10개월의 사역을 담아낸 신앙 에세이이자 영적 기록물이다. 서울에서의 안정적인 사역을 내려놓고 1997년 제주 서귀포 법환으로 내려온 저자는, ‘말씀의 법으로 돌아오는 곳’이라는 뜻의 법환(法還)이라는 이름처럼, 한 지역 교회에 깊이 뿌리내린 목회의 시간을 차.. 
<1월, 작가들의 말말말>
기도가 막히는 이유는 하나님의 귀가 어두워서가 아닙니다. 내 삶에 하나님과의 소통 통로가 죄로 인해, 나태함으로 인해, 혹은 세상과 타협하느라 막혀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엘리야는 백성들에게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라고 질타했습니다. 양다리를 걸친 신앙을 회개하고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을 때 기도의 불이 내려올 착륙장이 마련됩니다. 능력을 구하기 전에 먼저 점검.. 
“붙잡을수록 사라지는 돈, 흘려보낼 때 비로소 생명을”
<샬롬재정학>의 저자 구영민 목사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자본의 최전선에서 펀드매니저와 자산운용사로 일했고, 동시에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다. 이 책은 그가 돈의 세계 한복판에서 경험한 갈등과 실패, 그리고 신앙 안에서 다시 재정의 질서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기록이다. ‘돈은 왜 우리를 흔드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21일, 기도의 무릎이 다시 회복되다
기도가 막혔다고 느끼는 시대다. 바쁘다는 이유로, 응답이 없다는 실망으로, 혹은 기도 자체가 부담스러워 어느새 하나님과의 대화가 끊긴 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다. 신간 <하나님께 로그인하다>는 바로 그 끊어진 기도의 회선을 다시 연결하도록 돕는 21일 기도 훈련서다... 
[신간] 마지막 원수, 죽음을 마주할 때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여전히 말하기 어려운 주제다. 특히 한국 사회와 교회 안에서 ‘죽음’은 종종 회피되거나 모호한 위로의 언어로 덮여 왔다. 그 결과 많은 신자들은 죽음을 신앙의 눈으로 이해하고 준비하기보다, 불확실한 정보와 비성경적 관점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다. 가이 프렌티스 워터스(Guy Prentiss Waters)의 신간 <마지막 원수, 죽음을 마주할 때>는 이러한 현실 속.. 
<1월, 작가들의 말말말>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 모세가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었을 때, 하나님은 자신을 이렇게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출 3:14).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어떤 피조물에도 의존하지 않으시며, 스스로 존재하시고, 스스로 말씀하시며, 스스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로 증명할 필요가 없는 분이십니다.. 
<1월, 작가들의 말말말>
이 땅에 목적 없이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누구나, 무엇이나 목적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다. 그런데 존재하는 목적은 존재 스스로가 아니라 존재케 하신 분이 결정한다. 볼펜의 존재 목적은 글을 쓰는 것인데, 글을 쓰는 것에 사용하는 목적은 볼펜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볼펜을 만든 사람이 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볼펜을 만들어 놓고 글을 쓰는 목적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글을 쓰는.. 
나의 피투성이에서 예수 보혈의 거룩한 피투성이로 바꾸신 은혜
삶이 무너지는 순간, 누군가는 “이제 끝이다”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전혀 다른 말씀을 건네신다. “너는 살아만 있어 달라.” 신간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는 그 절박한 하나님의 음성을 붙들고 다시 삶을 선택해온 한 사람의 치열한 신앙 여정을 담은 책이다. 가정에서의 상처, 남편의 말기 암 투병과 사별, 이후 이어진 사기 피해까지, 연속된 고난 속에서 저자가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살아.. 
우리가 기도할 때 벌어지는 영적 지각 변동
“오늘 나는 기도에 전부를 걸고 있는가?” 이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는 <너는 부르짖으라>는 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가 오랜 목회 현장에서 붙들어 온 ‘기도’의 본질과 능력을 집약한 기도 메시지 결정판이다. 이 책은 기도를 종교적 습관이나 형식적 의무로 축소해 온 한국 교회의 현실을 직시하며, 다시 한 번 기도를 신앙의 중심으로 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박완서 타계 15주기, 단편선 ‘쥬디 할머니’ 출간… 한국문학의 삶과 가족 다시 읽다
올해는 고(故) 박완서 작가가 세상을 떠난 지 15주기가 되는 해다. 기일인 오는 22일을 앞두고 그의 단편 세계를 다시 조명하는 단편선 ‘쥬디 할머니’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됐다. 이번 단편집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31인이 박완서의 단편 97편 가운데 추천한 작품을 바탕으로, 그중 10편을 엄선해 엮은 책이다... 
하나님 나라 중심의 삶을 위한 안내서
한국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기독교인의 정치적 태도와 책임을 신앙의 관점에서 성찰한 신간 <하나님의 나라와 정치적 중도의 길>이 출간됐다. 이 책은 좌우 진영 논리에 깊이 빠진 현실을 직시하며,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초한 ‘정치적 중도’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달려온 길의 끝에서 나누는 일상의 은혜들
쉼 없이 달려온 삶의 한가운데서 잠시 멈춰 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해야 할 일은 늘 앞에 있고, 속도를 늦추는 순간 뒤처질 것 같은 불안이 따라붙는다. 신간 <숨 고르기>는 바로 그 지점에서 독자에게 조용히 말을 건다. “이제, 숨을 고를 시간”이라고... 
<1월, 작가들의 말말말>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깊고도 특별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생명을 우리와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은 자신의 본질을 나누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그분을 대표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드셨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부릅니다. 이 표현은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성품을 인간 안에 실제.. 
기독교 문명의 뿌리를 묻다… 이태희 목사 신간 『언덕 위의 도시』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는 최근 신간 『언덕 위의 도시』(도서출판 윌버포스 아카데미)를 펴내고, 고대 로마에서 현대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기독교 문명의 흐름을 조망했다. 책은 612쪽 분량으로, 문명의 뿌리를 둘러싼 세계관의 충돌과 그 속에서 기독교가 수행해 온 역할을 다룬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가 단순한 종교 체계를 넘어 생명의 존엄, 가정의 질서, 자선과 복지, 교.. 
셰익스피어·성경 다음으로 읽힌 작가…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작가는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1890~1976)다. 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조명한 루시 워즐리의 『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가 국내에 출간됐다. 이 책은 애거사 크리스티 사후 50주년을 맞아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압축적으로 되짚은 평전이다... 
평범한 날들의 간절한 순간에 드리는 119개 기도문
기도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기쁠 때나 버거울 때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먹먹한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인간의 목소리를 기다리신다.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서 예배와 설교를 가르쳐 온 안덕원 교수가 이러한 신앙의 고백을 담아 기도문집 <인생 기도 119>를 펴냈다. 이 책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평범하지만 절실한 순간들을 위한 119편의 기도문을 담고 있다... 
[신간] 절기와 설교, 하나님을 배우다
한국 교회 안에서 절기는 여전히 논쟁적인 주제다. 어떤 교회는 교회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지만, 또 다른 교회는 이를 형식주의나 전통주의로 경계한다. 절기를 지키는 것이 과연 성경적인가, 모든 절기를 동일하게 다루어야 하는가, 절기 설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절기와 설교, 하나님을 배우다>는 이러한 질문 앞에서 한국 교회의 현실을 정직하게 직시하며 출발한다... 
<1월, 작가들의 말말말>
오늘을 실패하지 않고 잘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루가 쌓여 일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하루에 나의 일생을 담는 것이다. 이 하루의 삶이 생명의 삶이 되어야 한다. 오늘은 나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다. 나의 오늘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심이다.오늘을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나의 과거들이 상처가 될지, 과거가 나의 삶의 거름이 될지가 결정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