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의 이슬람혁명기념일인 지난 2월 11일 이란이슬람공화국 대사관 인근에서 재한 이란인들이 시위하고 있다.
    법원 “이란 출신 개종자 박해 우려”… 난민 인정 판결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란 국적자가 국내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뒤, 본국 송환 시 박해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로 법원이 난민 지위를 인정했다. 국내 법원이 이슬람권 출신 개종자에 대한 난민 인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다...
  • 질병관리청 에이즈 HIV
    지난해 HIV 신규 감염 975명… 내국인 중 동성 간 성접촉 감염 63.7%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1일 발표한 「2024년 HIV/AIDS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HIV 감염인에 대해 성별로는 남성이 865명(88.7%), 여성이 110명(11.3%)으로, 남성 비율이 여성보다 약 9배 높았다. 연령대는 30대가 36.9%(360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29.8%(291명), 40대 13.7%(134명) 순으로 집계돼, 20~30대 젊은층이 전체의..
  • 과천시청 전경
    “신천지 건물 용도변경 반대”… 과천시민 7천명 서명 제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행정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과천시민 7,000명이 해당 변경에 반대하는 뜻을 밝히며 서명부를 시에 제출했다. 과천시에 따르면, 27일 접수된 시민 서명부는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서명운동의 결과물로, 총 7천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과천시는 이 서명부를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인 법원에 참고자료로 제출할 방침이다...
  • 한국 청년 지도자 아카데미 발대식(이사장 김진홍 목사, 원장 전한길)이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기독교 보수주의 가치 함양” 한국청년지도자아카데미 출범
    한국청년지도자아카데미 발대식(이사장 김진홍 목사, 원장 전한길)이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청년지도자아카데미는 대한민국 땅에 신앙과 정의, 자유와 번영이 뿌리내리도록 선교한국, 통일한국, 선진한국 실현 정의로운 국가와 행복한 국민 구현 북한 동포의 희망과 청년 세대의 희망 창출 자유 보수주의 정치의 확립을 목표로 청년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단체다...
  • 한가협
    개신교인 10명 중 1명만 “결혼의 중요 요소는 ‘종교’”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가 최근 발표한 ‘신혼부부 결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 10명 중 1명만 ‘종교적 가치’를 결혼 결심의 중요 요소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의 25~45세 결혼 5년 이내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한가협의 의뢰로 리서치제이(대표 이배인)가 조사 수행을 맡았다. 표본오차는 9..
  • 소망교도소
    제40회 아시아교정포럼 춘계 학술대회, 소망교도소에서 개최
    교정 교육과 종교 기반 치유의 역할을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소망교도소에서 열렸다. 최근 여주 소망교도소 아가페홀에서는 (사)아시아교정포럼과 소망교도소의 공동 주최로 제40회 춘계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영교도소에서의 교육과 종교치유’를 주제로, 수형자의 교화와 사회 복귀에 있어 비전통적 접근 방식의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 낙태죄 개정안 입법을 위한 세미나
    “태아도 고통 느껴… 생명 보호 위해 낙태죄 조속 개정을”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회장 이상원 박사)는 19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엘벨엘교회에서 ‘낙태죄 개정안 입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이상원 교수(전 총신대)와 연취현 변호사(법무법인 와이 대표)가 나섰다. 먼저 이 교수는 “고대 그리스 사회는 태아를 인간으로 보지 않아 낙태를 살인으로 보았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주류 철학자들은 낙태를 옹호했다”며 “국..
  • 광주시 남구
    “한국 선교기지, 세계유산 도전”… 8개 지자체 행정협의회 출범
    지자체들이 협력에 나선 배경에는 국가유산청의 평가도 영향을 미쳤다. ‘2021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규 발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선교기지들은 조성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온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건축물 대부분이 이미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보고서는 이 유산들이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진정성’과 ‘완전성’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 지니어스 시큐리티 센터
    北 해커조직, 목사·전도사 사칭해 대북선교 관계자들 해킹 시도
    북한연계 국가배후 해킹조직인 ‘김수키’ 그룹이 대북 선교를 명목으로 한국의 목사와 전도사들에게 접근해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보안업체인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 블로그에 따르면, 올해 3-4월 ‘김수키’에 의한 한국내 페이스북, 이메일, 텔레그램 이용자를 겨냥한 해킹 시도가 포착됐다...
  • 국회입법예고 홈페이지 캡쳐
    “차별금지법 추진 의사 없다던 민주당, 결국 우회 발의”
    조인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과 조국혁신당 의원 1명이 최근 발의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차별금지법과 유사하다”며 “우회 발의”라는 지적이 교계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교회 반대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신천지와 행정소송 패소에 항소
    과천시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1심 패소 판결을 받고 항소에 나섰다. 신천지는 한국교회 다수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지정된 단체다. 2일 과천시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얀양지원은 지난 4월 24일 신천지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측인 신천지의 청구를 인용했다. 이번 소송은 수십년..
  •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객원교수
    중대재해처벌에서 안전인성교육문화 콜라보운동으로
    상기 대부분 재난사고는 법제와 학설상 자연재난이기 보다는 사회재난으로 분류되고, 그 원인이 인간의 방·실화로 인한 발화와 연소확대인 경우로서 인(人)적인 원인으로 안전의식이 이슈로 된다. 또한 기후위기의 시대에는 지구촌의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기후가 많아지는 가운데 자연발화의 가능성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적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혼합된 복합재난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지..
  • 부산세계로교회 압수수색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압수수색, 교회사에 남을 폭거”
    부산경찰청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데 대해, 경남 지역의 교계와 보수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21일 부산경찰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유린한 행위”라며 압수수색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
    “차별금지법 등 반대” 교계·시민단체들, 기독교회관 앞 집회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학부모단체연합,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등 다수 시민단체들이 19일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다음 세대 망치려는 좌파 정책인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포괄적 성교육 절대 반대한다!’라는 주제로 집회를 개최했다...
  • 세이브코리아와 함께 했던 사람들이 김문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유와 신앙 위해”… 세이브코리아,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승리캠프에서는 ‘세이브코리아와 함께했었던 사람들’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다. 지난 1월초부터 3월 말까지 전국 곳곳에서 구국기도회를 열며 수십 만 명의 기독교인들과 애국시민을 하나로 집결시켰던 ‘세이브코리아’의 주요 인사들은 이번 대선에서 무너지고 있는 나라를 바로 세울 적임자가 바로 김문수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제공 현숙경 교수
    현숙경 교수 “하나님 창조질서 수호하는 사명 감당해야”
    현 교수는 성교육의 변화도 언급했다. “2007년 이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교육과정에서 성교육은 절제와 순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2009년 이후부터 권리 중심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며 “2015년에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재생산권, 섹슈얼리티 개념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었고, 성소수자에 대한 논의도 함께 등장했다”고 설명했다...
  • 조배숙 의원 동반연 유사차별금지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유사 차별금지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즉각 철회하라”
    시민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발의한 인권정책기본법안의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등 다수 시민단체들은 4월 30일 국회 소통관과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의 또 다른 이름, 인권정책기본법안 발의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민단체들은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대해 “유사 차별금지법”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 [르포] “사택 불타도 하나님의 교회가 우선” 산불피해 입은 농촌 목회자들
    한국교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위해 힘 모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과 교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을 중심으로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라운드테이블’에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주요 교단, 지역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2023년 12월 여신도 성폭행 및 추행 혐의로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이 징역 23년을 선고받자 반 JMS 단체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오른쪽) 단국대 교수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도형 교수, JMS에 승소… “허위사실 유포 손해배상 인정"
    JMS 피해자 지원 활동을 이어온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JMS를 상대로 제기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제2민사부(재판장 임정택 부장판사)는 최근 김 교수가 JMS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가 허위사실을 퍼뜨려 원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인정하며, 피고에게 3천만 원의 배상금 지급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