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범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9일, 준강간과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1심과 2심의 판단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없다고 보고 정 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았고, 관련 법리를 잘못 적용하지 않았.. 
에이랩아카데미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 성료”
에이랩아카데미 및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주최,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대표 조우경) 주관으로 12주에 걸쳐 경기도 구리시 소재 즐거운 교회(담임목사 김용호)에서 진행된 제45기 ‘정품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과정’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집에서 임종하고 싶은데…” ‘재가임종제’ 등 논의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나라 국민 5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초고령사회가 됐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미래 대응을 위해 노인 정책의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1월 17일 오전 10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존엄한 노후를 위한 새로운 길을 묻다」란 주제로 노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국민통합위원회는 노인의 삶의.. 
정교모 “헌재, 공정한 탄핵심판 절차 수행하라”
전국 교수 6천여명이 속한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공정한 심판을 촉구했다. 정교모는 “‘다수당의 극단적 입법 독재’,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라는 일련의 정치적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가체제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음을 확인한다”며 “이에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청구된 대통령 탄핵 심판이.. 
구세군, 무안 여객기 참사 유가족 위한 구호활동 진행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다.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구세군 긴급구호팀은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참사 유가족 및 관계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세군은 하루 1,000여명이 식사할 수 있는 끼니를 유가족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기기증 유족 장부순 씨, 유가족 장학회에 500만원 기탁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12월 30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장부순 씨가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를 위한 'D.F(도너패밀리)장학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장 씨가 지난 12월 '2024 GKL 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시상식.. 
한동대 환동해지역혁신원, 클래식 음악회 개최
지역밀착형 상생공간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겨울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지난 12월 27일 포항시 장량동 제1캠퍼스 파랑뜰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포항시.. 
(재)아가페, 정신질환 소년원 학생 위한 지원금 1억 전달
재단법인 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지난 12월 24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에 정신질환 소년원 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법인 아가페가 정신질환을 가진 소년원 학생의 치유와 재활을 위해 특수교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 정신건강 전문인력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성사됐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전달된 후원금을 활용하.. 
만성질환 사망자 전체의 78% 차지… 진료비 90조원 넘어
질병관리청이 26일 발표한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지난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7만5183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78.1%를 차지했다. 만성질환 사망자는 2020년 24만4719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27만6930명에 이르렀으나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 
“크리스마스 장식 전후로 손 꼭 씻으세요”
크리스마스 장식에 일반적인 변기 좌석보다 5배나 많은 세균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의 위생 서비스 기업인 '이니셜'(Initial Washroom Hygiene)은 성탄 기념 장식품들의 위생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 가정집 5곳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해, 리스, 조명 등 장식품 25종에.. 
4대 종단-정부, 한파대비 ‘노숙인 구호활동’
4대 종단이 함께 하는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동절기 민관협력 응급구호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 경량패딩‧핫팩 등 동절기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3년 개신교 주도로 노숙인 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4대 종단인 개신교, 천주교, 불교 조계종, 원불교와 정부가 힘을 합쳐 정부의 손길이 미.. 
김장환 목사 “북한 억류자 송환 위해 세계 교회 협력 약속”
기독교계 원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지난 12월 22일 원천안디옥교회(담임 김요셉 목사) 성탄주일예배에서 성탄 축하 설교를 전하고, 예배에 참석한 통일부 김영호 장관을 만나 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등 북한 억류자 6명 송환 위한 전 세계 기독교계 협력 견인을 약속했다. 김장환 목사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의 조찬 대화에서 통일부의 노력에 호응하며, 요.. 
창원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부모 특강에 한가협 김지연 대표 초청
최근 창원특례시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여성분과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마약문제 현황과 대책 부모특강’이 열렸다. 이날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기관, 청소년 센터 등을 대상으로 열린 본 특강에는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 대표이자 코야드 코리아(COYARD Korea) 대표인 김지연 대표가 강의했다... 
진실화해위, 6.25 전후 전남·경상 희생 기독교인 진실규명 결정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진실화해위)가 6·25전쟁 전후 전남과 경상지역에서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기독교인들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 이달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박선영 위원장 취임 이후 내려진 첫 결정이다. 18일 진실화해위는 전날 열린 제93차 위원회에서 적대세력 등에 의해 집단희생된 종교인 등 민간인 305명(총 13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 
독립기념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방한용품 지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최근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 공공협업네트워크 기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창업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세종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14가구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지켜지도록 기도하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교계 지도자들이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기도할 것을 한국교회에 요청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현 시국을 차분히 지켜봐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나라의 안정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대 기독교총동문회, 제67대 회장으로 양지청 박사 추대
서울대학교 기독교총동문회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67대 회장으로 양지청 박사를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총동문회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 청구안’ 부결
광주광역시 주민들이 청구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이 부결됐다. 학생인권조례는 교권침해와 성정체성 혼란 교육 등 여러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13일 광주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이를 부결했다. 해당 위원회는 학생 인권과 교권이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니며, 상호 보완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애드보켓코리아, ‘법조아카데미’ 세미나와 인턴십 개최
크리스천 법률가와 로스쿨생 및 예비로스쿨생 등 법조직역에 종사하거나 이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법조아카데미’ 세미나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에 걸쳐서 서초동 소재 로고스 등 협력 로펌 여러 곳에서 인턴십이 열린다. 법·인권·정치·경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이번 세미나 및 인턴십은 크리스천 법조직역 종사자 및 관심자에게.. 
‘여고생 학대 사망 사건’… “회개 부정하는 구원파 교리와 연관”
인천기쁜소식선교회에서 발생한 여고생 김모(17) 양 사망 사건이 구원파 교리와의 연관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개를 부정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왜곡한 구원파 교리가 이번 사건의 배경이 됐다는 주장이 나온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장 박모(52) 씨와 관련 혐의자들에게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11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