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이하 하나님의교회)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의 한 부지에 건물 신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부지를 매각한 직전 소유주가 대형교단 소속 목회자라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하나님의교회는 예장 합동·통합·합신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다... 
제주한라대, 4일 DAPCOC 발대식 및 1차 마약류중독예방 세미나 개최
제주한라대학교(김수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 교수)는 대학생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활동단체인 답콕(DAPCOC, Drug&Addici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 (사)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 이사장 두상달)과 함께 4일 제주한라대학교 Learning Space에서 ‘제주한라대 DAPCOC’ 발대식 및 1차 마약류중독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권위, ‘퀴어축제 측 대관 불허’ 서울역사박물관 등에 시정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는 서울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서울역사박물관이 LGBTQ 단체의 대관 신청을 거부한 것에 대해 “편견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차별 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권고는 차별시정소위원회(위원장 남규선 상임위원, 차별시정소위)에서 내려진 자체적인 결정으로,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주재하는 전원위원회와 무관하다. 지난 9월 취임한 안 위원장은.. 
정명석 성범죄 증거인멸 연루 혐의 현직 경찰관 직위 해제
최근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교주 정명석(78)과 관련된 성범죄 증거 인멸에 연루된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5일 서초경찰서 소속의 강모 경감이 지난 11일부로 직위 해제 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강 경감은 JMS에서 ‘주수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명석에 대한 경찰 수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소망교도소, ‘프리 철수 리’ 상영회 개최
지난 22일 소망교도소(소장 김영식)는 전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인 에미상 수상작인 ‘프리 철수 리’를 상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망교도소는 “올해 1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서 일부 수용자들에게 상영되어 큰 감동을 준 것을 계기로, 이 영화의 에미상 수상 이후 마련된 첫 번째 상영회”라며 “더 많은 수용자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주고자 특별히 소망교도소에서 준비한 시간.. 
관현맹인, 30일 ‘문화가 있는 날’ 경복궁서 기획공연
관현맹인은 오는 10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서울 경복궁 집경당에서 기획공연을 갖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기관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관현맹인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와 비장애 상관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 
“한강 노벨상 받았지만 ‘채식주의자’는 청소년 권장 못 해”
이 단체는 22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강의 책을 읽은 사람 중에는 어른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대단히 많은 상황이다. 대표작 중 하나인 ‘채식주의자’에서는 형부가 처제의 나체에 그림을 그리고 촬영하며 성행위 하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며 “게다가 처제는 갑자기 채식을 한다며 자해하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면서 나무가 되겠다고 굶어 죽는 기이한 내용으.. 
감리교 단체들, 10.27 연합예배 관련 기감 8개 위원회 규탄
기감 동성애대책통합위원회·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는 23일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방해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8개 위원회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9월 30일에 기감 이철 감독회장은 각 연회의 감독과 총무들에 기감에 속한 모든 성도들은 10월 27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게 될 ‘한국교회 200만 연.. 
임태희 교육감, 청소년 유해도서 논란에 “연령대 맞는 독서지도 필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공개한 지난해 ‘청소년 유해도서 폐기 현황’ 목록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 목록엔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포함되기도 했다... 
서울교육청, 학생 인권침해 구제신청에 권고안 발표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서울 중구 소재 기독교계 사립 일반고등학교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교과목 수업과 예배 등 종교 활동에 대해 '학생들에게 참여를 강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권고안을 지난 17일 내놓았다. 이에 따라 미션스쿨의 건학이념 실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검찰, ‘종교용지 불법전매 혐의’ 하나님의교회 측에 징역 구형
검찰이 종교부지 불법전매 혐의로 기소된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화협의회(하나님의교회) 관계자들에 징역형을 구형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9단독은 최근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혐의로 하나님의교회 신도 A씨와 부동산 전매 과정에 개입한 B씨에 대해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10.27 기자회견’ 대관 불허한 프레스센터, 가톨릭·불교 측 행사는 허용?
‘10.27한국교회연합예배 및 큰기도회’(10.27 연합예배) 주최 측이 한국프레스센터 측에 기자회견 개최를 위해 대관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한국프레스센터 대관 신청 업무를 관장하는 곳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다. 10.27 연합예배 주최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사 준비상황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지난주 즈음 한국언론진흥재단 측에 대관을 신청했다”며 .. 
한국전 반공포로 출신 김창식 목사의 ‘예수 보혈’ 증언
한국전쟁 당시 반공포로 출신 김창식 목사(94)와의 대담이 서울 은평구 하늘교회에서 진행됐다. 김 목사는 포로 시절 북송될 위기에서 기독교인들과 함께 혈서 작성을 주도한 비화를 공개하며, 자신이 '피'로 구속받은 이로써 '예수 보혈'의 진리와 능력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국회의원들, 대법 동성커플 건보 판결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지난 7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이로부터 두 달여만인 지난 4일 건강보험공단은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는 동성 커플의 피부양자 자격 등록을 완료했다. 이 같은 대법원의 판결에 국회의원들은 “국회 입법권을 침해한 월권행위”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교계에 ‘8.15 독트린’ 협조 요청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서 기독교 목사, 장로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찬 강연을 가졌다. 김 장관은 '8.15 통일 독트린'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고, 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억류자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교계에 억류자를 위한 기도회 개최를 비롯해 국제사회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국제 기독교 단체와의 협력을 당..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유적’ 발견
아르메니아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가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아르메니아 국립과학아카데미 팀과 협력하여 고고학 발굴을 진행한 독일의 뮌스터 대학교는 이를 "아르메니아의 초기 기독교에 대한 놀라운 증거"라고 표현했다... 
실로암점자도서관, 점자 발전 위한 워크숍 ‘점자로 잇다’
실로암점자도서관은 다음달 11월 14일에 점자 발전을 위한 워크숍 '점자로 잇다'를 개최한다. 점자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점역·교정사의 과거부터 미래의 역할을 잇고, 관계를 이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中 탈북민 강제북송 1년… “대한민국으로 보내주길”
지난해 중국에 구금돼 있던 탈북민 600여 명이 강제 북송된 지 1년을 맞은 지난 9일, 그간 국제사회의 탈북민 송환 촉구 요구에도 북한과 중국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북한인권단체는 중국 정부를 향해 탈북민의 강제북송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기독교 문학계도 화색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화제다. 스웨덴 아카데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생중계를 통해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하며, "한강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했다. 수상 소식에 한국 기독교 문학계도 화색이다... 
JMS 내 현직 경찰 조직? 조지호 경찰청장 “어느 정도 실체 있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8)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현직 경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11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9월에 해당 관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며 “현재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며 곧 수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