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1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의 탄핵청구를, 즉각 각하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교모는 “윤석열 정부는 ‘국회독재’라는 괴물에 직면했다. 도둑정치의 악마적 천재가 일극 체제를 구축하고, ‘범죄자 소굴’로 구성된 다수 독재에 시달려왔다”며 “12.3 대통령의 계엄선포는 국가 존망의 위기를 극복하라는. 대.. 
한국침신대 학생들도 탄핵 반대 시국선언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재학생들을 포함한 동문 33명 일동’이 19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침신대) 정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시국선언’을 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현재 대한민국은 반국가 세력에 의해 국가비상사태에 빠지게 됐다”며 “이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는 무너지게 됐고, 공산화라는 무시무시한 체제 전.. 
통일부 차관, 北 억류 선교사 가족과 차담… “하루빨리 돌아오길”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18일 북한에 억류 중인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가족과 더불어 북한에 지난 2015년 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949일 동안 억류됐던 캐나다 국적 임현수 목사를 면담했다. 김 차관은 유엔인권이사회의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지난 13일 북한 당국에 의한 선교사 3명의 억류는 종교의 자유.. 
“우리법연구회 출신 불의한 헌법재판관들 사퇴하라”
그는 “언론보도를 통해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의 가필 메모가 국정원 베테랑 감정사의 감정으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필체로 드러났다”며 “박선원은 홍장원 메모의 가필해 탄핵의 유일한 증거라고 주장하고,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회유해 없는 증거를 조작해 우리 자유를 강탈해 가려는 주범”이라고 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 직후 지령을 받고 움직이려던 이적단체와 종북세력들은 언론과 검.. 
독립기념관, ‘이달의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선정
3월의 국내 독립운동사적지로는 서울 탑골공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대표적인 3·1운동 사적지 9곳 등 총 10곳이 선정됐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 통치에 맞서 전국적으로 전개된 독립운동으로, 장날을 활용한 시위, 횃불을 이용한 만세운동, 상인들의 철시운동, 학생들의 동맹휴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립기념관 조사에 따르면,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1491개 중 3·.. 
인천 중구, 한국선교 140주년 맞아 ‘1885아펜젤러선교길’ 지정
인천시 중구가 14일, 제물포항(현 인천항)에서 한국 선교를 시작한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물량로 일대를 ‘1885아펜젤러선교길’이라는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공익성과 사회적 헌신도를 고려해 특정 도로구간에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이다. 이번에 지정된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서양 선교사들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순간을 기념하는 ‘한국기독교100주년.. 
탈북 여성 2명, 베트남서 납치돼… “한국 영사관 늑장 대응” 논란
북한인권단체 북한정의연대(대표 정베드로)는 중국에 거주하던 탈북 여성 2명이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지난 2월 28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으나, 현지 한국 영사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인해 납치됐다고 주장했다. 이들 여성은 40대와 50대의 탈북민으로, 각각 북한 함경북도와 양강도 출신이다... 
“헌재, 마은혁 임명 압박하면서도 낙태법 문제엔 침묵”
지난달 27일 헌법재판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상목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국회 측 청구를 인용했다. 그러나 마은혁 후보는 여야 합의 없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추천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러브라이프 거리생명운동, 대한민국 2030 청년연합 등 825개 단체는 최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가 마.. 
감리교 신자들 조직 ‘예농속회’ 항일독립투사, 독립유공자 인정
진실화해위원회(위원장 박선영, 이하 진화위)가 진실 규명한 사건 20건 중 진실규명대상자 7명이 국가보훈부로부터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았다. 특히 예농속회(禮農屬會) 항일독립운동 사건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그 존재를 진화위에서 처음으로 발굴한 사례다... 
“왜곡된 ‘젠더 지형’, 건강한 여성관·가정관으로 회복할 것”
사단법인 위민앤패밀리(공동대표 이봉화·이기복)는 '건강한 어머니상의 회복'을 새로운 미션으로 제시하고,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를 초청해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사)위민앤패밀리는 26일 서울 새문안교회(담임 이상학 목사) 10층 개방형교육실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 사업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안을 공유했다. 이후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이란 제목으로 비전특강.. 
“3.1절 여의도·광화문 집회 목적은 ‘자유 체제 유지’”
김진홍 목사(두레공동체), 손현보 목사(부산 세계로교회),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과 함께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하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손현보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3개월간 탄핵정국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이 과연 법치국가인지에 대한 심각한 질문이 국민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기독사학 한동대서 28일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울대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생들이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가운데, 대표적인 미션스쿨인 한동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5시 포항 한동대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연세대·서울대 이어 고려대서도 “탄핵 반대, 자유민주 수호”
대학가를 중심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서울대(17일)에 이어 21일 고려대에서도 열렸다. ‘탄핵을 반대하는 고대인들’(탄반고)은 이날 오후 4시 고려대 정문 앞에서 ‘사기탄핵, 민족의 수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를 개최했다. 이 시위 도중 고려대 정문 뒤쪽 민주광장을 선점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 
유학생 모임 “현 국내 상황 방관, 자유민주주의 침몰 불러올 것”
해외 및 한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세계 속 한국인들의 시국선언 모임’(이하 세한시, 대표 정민)은 22일 오후 2시 강남역 파고다어학원 앞에서 ‘글로벌 한국인 시국선언’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이날 발표할 선언문을 미리 전했다. 이어 “현재, 국내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보며, 더 이상의 방관과 묵언은 저희가 지난 수십 년간 당연한 줄만 알고 누려왔던 자유민주주의의 붕괴와 국가적.. 
한국성과학협회, ‘성병’ 주제로 제6회 성과학 콜로키움 개최
한국성과학협회(회장 민성길)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신인터벨리에서 ‘증가하는 성병(STI)-역사와 종류, 증상과 현상’이라는 주제로 제6회 성과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연구팀장 고두현은 ‘소아성애, 아동 음란물과 아동 성범죄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고 팀장은 “아동 음란물은 아동과 청소년이 등장해 성적 행위를 하거나 성적으로 착취당하는 장면을 담은 .. 
학부모 단체,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문형배 고발
학생학부모교사인권보호연대(학인연, 대표 신민향)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 또 경남 진주 대아고등학교 15회 동문 온라인 카페 운영자 및 가입 회원들도 고발했다... 
고양시, 신천지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
의정부지방법원이 신천지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했다. 해당 건물은 신천지 측이 지난 2018년 매입해 그해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고양시에 의해 거부됐었다. 그러면서 신천지 측은 지난 2023년 6월엔 건물 일부를, 8월에는 사용 면적을 늘려 다시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했는데 고양시가 이를 승인해줬다...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 8일 일본 도쿄서 개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YMCA회관 한국문화관에서 열린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오진영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현숙 주일대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오영석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 및 회원, 재일동포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YMC.. 
“선교 현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교회 개척’ 아닌 ‘이단 문제’”
해외 곳곳에 선교사들의 이단 피해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국 선교계가 선교지에 침투해 활개치는 이단들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목사, 이하 KWMA)는 6일 KWMA 사무실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두 단체는 △각 선교지 이단 관련 문제 대응 △국내 이주민 이단 관련 문제 대응 △이단 문제 관련 대응을 위한 정보 및 상호 자료.. 
“마은혁 임명 문제 압박한 헌재, 낙태법안은 6년째 방치”
행동하는프로라이프(상임대표 이봉화),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모임(자교모), 바른교육교수연합 외 59개 단체는 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적이며 불공정한 헌법재판소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낙태법 개정안 입법을 두고 6년째 방치한 헌재는 각성하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