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 의식을 빌미로 아동 신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타작마당’ 단체 관계자 2명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신옥주 씨가 교주로 있는 이 단체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다. 이들은 이른바 '타작마당'이라 불리는 종교 의식을 진행하며, 귀신을 쫓는다는 명목으로 같은 교회 신도들을 폭행하거나 신도들 사이의 폭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았다... 
수원고법, ‘퀴어 축복식 집례’ 이동환 씨 출교 ‘절차상 이유’ 무효 판결
법원이 동성애 옹호 행위로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기감)에서 출교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 사건과 관련해, 교단 징계의 절차적 위법성을 이유로 출교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다만 법원은 동성애를 찬성·동조하는 행위가 기감 교리에 반하는 범과에 해당한다는 점 자체는 부정하지 않았다... 
“DMZ 출입 확대,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 되지 않아”
한국교회언론회(대표회장 임다윗 목사)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무장지대의 보전과 평화적 이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해 “비무장지대를 마음대로 드나드는 것이 한반도 긴장 완화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트루스포럼 “서울대 모토 ‘Veritas lux mea’ 성경서 유래”
서울대학교의 모토인 Veritas lux mea(진리는 나의 빛)를 둘러싼 의미를 신학적·역사적으로 재조명하는 글이 발표돼 주목된다.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은 최근 발표한 글에서 “서울대학교의 모토가 지닌 ‘진리’는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인격적 진리,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서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국민 통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종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국민 통합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국정의 핵심 과제로 재확인했다. 분열과 갈등을 넘어 화합과 포용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종교계의 역할과 지혜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주요 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서로 화합하고 용서하며 포용하는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 
이봉화 전 복지부 차관 “모자보건법 개정안, 국가 생명보호 의무 붕괴”
이봉화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 운영위원(전 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국회 앞에서 가진 1인 시위에서 박주민 의원이 발의해 추진 중인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약물·만삭 낙태 허용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 전 차관은 “국가의 생명 보호 의무를 무너뜨리는 입법”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차별금지법’ 논란됐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지난 18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의결하면서, 온라인상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한 걸음 더 진전됐다. 이번 개정안은 언론사나 개인이 악의적 목적을 갖고 사실과 다른 정보를 유포하다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독사학 안양대, ‘도를 아십니까’ 대순진리회에 왜 넘어갔나?
기독교 건학이념으로 세워진 안양대학교가 현재 대순진리회 성주회(대순진리회) 측 인사들이 다수 포진한 이사회 체제로 운영되면서, 학교의 기독교 색채 지우기가 본격화됐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채플과 기독교 교양의 선택과목 전환 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은 최근 공식 호소문을 발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정교분리, 침묵의 이유 아닌 신앙 자유의 토대”
기독교 지도자와 성도들로 구성된 대구경북백인회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정교분리 원칙의 본뜻을 회복해 신앙과 표현의 자유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국교회는 신앙과 교회의 자유를 수호하는 정교분리의 헌법적 가치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정교분리는 교회가 국가 권력에 종속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신앙적 침묵을 요구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분열 넘어 연합으로…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다시 빛과 소금’ 선언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연합과 화합의 새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한국 선교 140주년 비전 선포식: 다시 빛과 소금으로'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기 선교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분열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 
신천지, 고양시 상대 용도변경 취소 소송 최종 패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고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종교시설 용도변경 취소처분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이 고양시의 직권취소 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신천지가 추진해 온 포교 거점 확보 계획은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 
“낙태약 허가 추진, 태아 생명 침해… 여성 건강도 위협”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태여연)은 12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인공임신중절 약물(미페프리스톤 등) 도입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태여연은 성명에서 정부가 법 개정 없이 약물을 허가하려는 것은 직권남용이며 불법적 시도라고 규정하고, 낙태약이 태아 생명과 여성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 “연명의료 문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고령화로 인해 우리 사회가 마주하게 된 연명의료 문제를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한국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구조개혁 연구를 진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총재는 11일 오후 한국은행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은·국민건강보험공단 심포지엄’ 환영사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거센 반발 속 선포 강행
제주도가 10일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를 표방하며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했지만, 행사장 안팎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단체들의 항의가 이어지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반대 측은 헌장에 포함된 ‘성적 지향’ 등 차별금지 관련 조항이 “성 정체성 혼란을 부추기고 도민 갈등을 초래한다”며 즉각 폐기를 요구했다... 
동대문구 아동 288명 참여… ‘특별한 이웃’ 담은 작품 선보여
동안교회 미술선교부가 주관하는 '2025 로뎀갤러리 아동미술대회'가 올해도 지역 아동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열렸다. 올해 주제는 '나에게 특별한 이웃'으로, 동대문구 내 거주 혹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288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176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을 예정이다. 수상작 전시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동안교회 본관 2층 로뎀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은 자신의.. 
안양대 신학대학, 건학이념 훼손 우려 제기… 교단에 지원 요청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이 학교 건학이념이 변질되고 있다며 교단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학대학은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학생들은 총장과 법인 측을 상대로 건학정신 준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장 대신 총회 임원단은 최근 안양대학교를 방문해 채플실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서 정정인 총회장은 “학교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 전매 항소심… 하나님의교회 측 무죄 유지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종교부지를 불법 전매한 혐의로 기소된 종교시설 관계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다. 반면 해당 부지를 인수한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이 유지됐다. 수원지법 형사7부는 8일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종교부지를 제3자에게 웃돈.. 
한가협, 하노이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디셈버퍼스트’ 국제 행사 열어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한 ‘제10회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 국제 행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한인교회에서 진행됐다. 하노이 한인교회를 비롯해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에이랩), 베트남다음세대지키기연합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 HIV 감염 예방과 중독 문제 대응에 대한 국제 공조를 강화.. 
원성웅 목사, 1인 시위… “낙태 합법화, 국가적 저주 초래할 것”
‘약물 낙태 허용’과 ‘무제한 낙태’를 포함한 모자보건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한국교회가 강력히 반대의 뜻을 밝히며 거리로 나섰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은 남인순·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개정안은 교계와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로 인해 이번 국회 회기에서는 상정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로제타 셔우드 홀 내한 135주년… 송도서 기념행사·음악회 열려
로제타 셔우드 홀 선교사 내한 1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갑작스런 한파에도 300~400여 명이 모여, 조선 땅에 의료와 교육의 빛을 심었던 한 여성 선교사의 삶을 기리고 오늘날 그 정신을 어떻게 이어갈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유산, 미래의 약속'을 주제로, 로제타홀기념사업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가 공동 주최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