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현보 목사
    정교모 “손현보 목사 구속, 유사 전체주의 공안 독재”
    정교모는 또 “독일 나치 시대 본회퍼 목사가 ‘교회의 주권은 오직 그리스도께 있다’고 선언하며 권력 앞에서 침묵하지 않았던 역사적 기억이 오늘 상황과 겹쳐진다”며 “이재명 정권의 권력 남용은 유사-전체주의적 정치 보복의 성격을 띤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르틴 니묄러 목사의 고백을 인용하며 “오늘의 한국 교회와 시민사회도 권력의 과잉 앞에서 침묵하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 김구종 집사 부부와 이재근 교수
    “아내의 간으로 남편에 새 생명… 부부의 사랑이 이룬 기적”
    김구종 집사 부부(군포제일교회)는 죽음의 문턱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하며 감사의 고백을 전했다. 간경화로 더는 희망이 없던 남편과, 자신의 간을 내어주기로 한 아내.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에도 끝까지 기도와 사랑으로 서로를 붙든 이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의료진과 은혜의 손길 속에서 기적 같은 새 생명을 선물 받았다...
  • 서기총, 수기총 외 부당한 손현보 목사 구속 규탄 기자회견 개최
    “손현보 목사 구속, 자유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 사안”
    서울기독교총연합회(서기총),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산기총), 충남기독교총연합회(충남기총), 충북기독교총연합회(충북기총), 나라사랑기도회, 한국교회수호결사대가 11일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손현보 목사 구속을 규탄했다...
  • (오른쪽부터) 장신대, 총신대, 서울신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 개정 유보… 교단 이사 추천권 유지 검토
    교육부가 행정예고한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 계획을 유보하고, 교계 측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교육부는 교계와 신학대의 반발을 고려해, 당초 5일까지였던 의견 수렴 기간을 연장하고, 각 교단이 신학대 이사 추천권을 유지하는 현행대로 각 교단과 신학대가 제출한 의견서를 최대한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 동성혼 헌법소원의 쟁점 및 비판적 검토
    “동성혼, 헌법·자연법 질서 위배”… 국회서 비판 세미나 열려
    ‘동성혼 헌법소원의 쟁점 및 비판적 검토’ 세미나가 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하고, 복음법률가회가 주관했다.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 진평연, 에스더기도운동, 홀리브릿지네트워크, 성과학연구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와 동성커플 2쌍은 지난 2월 “동성 간 혼인을 허용하지 않는 현행 민법이 평등권과 행복추..
  • 인천퀴어반대집회
    인천퀴어행사 반대집회 열려… “공공질서·청소년 보호해야”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일량 목사) 동성애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인기연 동대위, 위원장 진유신 목사)는 6일 인천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같은 날 열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인천퀴어문화축제는 인천시청 일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 나사렛대학교 전경
    나사렛대 신민규 이사장 등, 재임용 거부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최근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신민규 이사장 등 관련자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은 지난 4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접수됐다. 이번 사건은 나사렛대 김정모 교수가 사학비리 공익제보 이후 겪어온 재임용 거부와 직장 내 괴롭힘 등 일련의 불이익 조치와 관련된 것이다...
  •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린 대구 중구 반월당역 21번 출구 일대에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 상인·교계·학부모 단체들, 대구퀴어문화축제 금지 가처분 신청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지역 상인·교계·학부모 단체들이 행사로 인한 교통 혼잡과 상권 피해, 청소년 보호 문제를 이유로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5일 대구지방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동성로상점가상인회 이준호 회장은 “퀴어축제는 단순한 소수의 의사 표현이 아니라 홍보와 세 확장 목적의 행사로, 정당한 절차 없이 시민과 상인들에게 누적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며..
  •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 제공
    “차별금지법 우려”… 700개 단체, 원민경 후보 사퇴 촉구
    성평등가족부 반대 대책위원회(700개 단체 연합, 위원회)는 3일 낮 12시 국회의사당 1번 출구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즉각 사퇴와 정부의 성평등가족부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원 후보자 청문회가 증인이나 참고인 없이 진행되고 있어, 국민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25일에..
  • 악대본 제공 성평등가족부 반대 기자회견
    “성평등가족부 설치는 위헌… 원민경 후보 즉각 사퇴해야”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악대본),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한다연), 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서기총)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에 배치되는 성평등가족부 설치를 즉각 철회하고,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 (오른쪽부터) 장신대, 총신대, 서울신대
    ‘종교지도자 대학법인 지정’ 개정안, 교계 반발로 보류 가능성
    교육부가 추진 중인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안이 교계 반발로 인해 당초 계획대로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일 동안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본래 행정예고가 마무리되는 9월 5일 이후 곧바로 고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개신교 신학교들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제기되면서 내부적으로 보류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 (오른쪽부터) 장신대, 총신대, 서울신대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21곳→11곳 축소… 교계 “정체성 위협”
    교육부가 최근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면서, 기독교계 신학대학들이 대거 명단에서 빠지는 변화가 예고됐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 이유에 대해 “2008년 최초 고시 이후 폐교나 학과 신설, 운영 목적 변경 등 현실적 변화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으로 ‘종교지도자 양성 대학법인’은 기존 21개에서 11개로 줄어든다. 개신교계에서 그동안 명단에 포함..
  •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대구 학부모·상인단체 “퀴어축제 집회신고 불허해야”
    대구 지역 상인·학부모 단체들이 오는 9월 20일 예정된 대구퀴어문화축제(대구퀴어축제) 집회와 관련해 “시민의 교통권과 청소년 안전을 침해한다”며 집회신고 불허를 요구하고 나섰다. 동성로상점가상인회,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사무총장 김영환)는 최근 공동 성명서를 내고 “매년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하루 종일 전면 차단돼 버스와 지하철 환승이 불가능해지고, 인근 ..
  • 498개 단체가 참여하는 ‘차별금지법 반대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대표 전용태 변호사, 진평연)이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 센터에서 ‘뉴스앤조이의 가짜 뉴스 논쟁에 관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인권위원에 이상현 교수·우인식 변호사 추천
    국민의힘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후보로 이상현 숭실대 국제법무학과 교수와 우인식 변호사를 각각 상임위원·비상임위원에 추천했다. 이상현 교수는 법률가와 학계에서 활동해 온 인물로, 복음법률가회 실행위원을 역임 중이다. 그는 2021년 발표한 논문에서 기독교 대학 학칙을 둘러싼 인권위의 결정을 비판한 바 있다. 이 논문은 2019년 당시 숭실대가 성소수자 동아리의 현수막 게시를 불허하자, 인권위가..
  • 인천퀴어집회 강행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리는 모습.
    “인천퀴어집회 강행 절대 반대”
    인천 지역 기독교 및 시민 단체들이 오는 9월 6일 예정된 인천퀴어문화축제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인천퀴어대책본부(상임대표 이훈 목사)는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인천퀴어집회 강행을 절대 반대하며, 인천시의 퀴어집회 인천애뜰 사용신청 불허를 촉구한다!”고 선언했다...
  • 이단신천지 척결 고양시 범시민 비대위 발대식이 열리는 모습.
    2심 앞둔 신천지 용도변경… 고양시민 반대 목소리 확산
    경기도 고양시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유 건물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심 판결을 앞두고 시민과 교계, 정치권 인사들이 규탄 집회를 열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16일 고양 일산동구 풍동 신천지 건물 앞에서는 ‘신천지 건물 용도변경 규탄 집회’가 열렸다. 고양시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식)가 주최한 행사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에..
  • 지영준 변호사
    지영준 변호사, 인권위 상임위원 후보 사퇴 선언
    국민의힘이 야당 몫으로 추천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창호, 이하 인권위) 인권위원 선출안이 지난 23일, 여당과 시민단체의 반발로 국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된 가운데, 인권위 상임위원 후보자인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
  •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폐쇄 촉구 기자회견
    “서울대의 모스탄 대사 강연 검열·젠더 정책·시진핑 자료실 우려”
    서울대학교 보수 성향 학내 단체인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최근 유홍림 총장에게 공개 건의문을 보내, 모스 탄 대사 강연 취소 사태에 대해 비판하고, ‘모두의 화장실’ 및 ‘젠더프리존’ 설치 중단, ‘시진핑 자료실’ 폐쇄 등을 요구했다.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법대 96학번, 박사과정 수료)는 최근 유 총장에게 보낸 건의문에서 “학교를 잘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리며..
  • 태아도 생명이다. 낙태죄
    산부인과의사들,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생명 경시 조장” 우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산의회는 22일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태아 생명권, 의료윤리, 건강보험의 공공성 등 핵심 가치들과 충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제가 된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주요 내용에는 ▲인공임신중절 제한 규정 삭제, ▲‘중절’이라는 용어를 ‘중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