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따스한교회 손진원 목사
    “청년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따스한 교회 되었으면”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다산따스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기노회) 소속 교회로서, 성복중앙교회(담임 길성운 목사)의 복음적 분립 개척 1호 교회다. 지난 2019년 3월 첫 예배를 드리고 올해로 창립 3주년을 맞이한 다산따스한교회의 담임 손진원 목사를 만났다...
  • 김선배 총장
    “신학, 영성에 뿌리 내리고 교회 위한 것 돼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하 침신대)는 1953년 2월 ‘침례회성경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기독교한국침례회와 미국 남침례회 한국선교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그 1년 후 성경학원을 ‘침례회신학교’로 승격시키고 당시 문교부로부터 ‘예과’와 ‘별과’를 모집할 수 있는 개설 인가를 얻어 신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침신대는 1956년 3월 8일 제1회 졸업식에서 특수과 18..
  • 이영복 변호사
    “‘화평케 하라’는 주님 명령 따라 교회 분쟁 해결할 것”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하 화해중재원)은 교회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며 기독교인들 간의 소송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화평하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충성하고자 설립됐다. 교회 및 그리스도인들의 공식적인 분쟁해결기구 역할을 감당하며, 법원으로부터 교회 분쟁 관련 소송의 해결기구로 인정받은 바 있다...
  •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포괄적 차별금지법, 역차별 조장할 수 있어”
    제21대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울산광역시 남구 갑 당협위원장인 이채익 의원은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이 의원을 만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생각, 그리고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견해를 들어볼 수 있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 2] 회복교회 담임 고익준 목사
    암 투병 중인 목사의 고백 “예수님 믿고 바라면 영생 누릴 수 있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이다. 누구든지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복음이 내게 큰 힘이 됐다. 지난해 초 혈액암 악성림프종 4기를 진단받으면서 죽음의 공포가 밀려왔다. 지금은 항암치료를 받고 많이 치유됐지만 의학계에선 완치불가능으로 향후 재발 가능성도..
  •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 2] 진리와제자교회 담임 김진성 목사
    “말씀과 기도로 ‘자기 두루마기’ 빠는 자들 되자”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는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나온다. 이는 회개와 말씀대로 사는 자로 볼 수 있다. 즉 예수님을 믿는 신자는 주님의 의의 옷을 입는다. 대신 나의 죄의 옷은 주님이 가져가신다. 그런데 주님의 의의 옷을 입었는데도 내가 생각이나 말, 행동으로 죄를 짓게 된다. 이에 성경은 두루마기를 빨라고 명령한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예루살렘 성으로..
  •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
    “지치고 힘든 이들이 회복할 수 있는 공간 만드는 게 꿈”
    “나의 마지막 인생의 꿈은 회사의 경영과 철학 이념을 통해 맞춤형, 기능성 죽, 음식들을 개발하고 수출까지 하는 것과 내가 태어난 곳은 깊은 산 속이고 시골이지만 힐링센터를 만들어서 지치고, 힘들고, 아픈 분들이 오셔서 편안하게 쉬었다 가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 신현모 목사
    “제 목회는 ‘한 영혼이 소중’ ‘제가 주님의 종입니다’라는 것”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 교회가 타격을 받았다. 그로 인해 가나안 성도가 늘었고 청년들이 교회를 떠났다. 뿐만 아니라 예배에 대한 성도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지며 온라인 예배가 생활이 되었다. 교회들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있다. 성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코로나 전과 후가 달라질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성도들이 더 분발하고 이전에 ..
  • 채은하 총장
    “‘성공’보다 ‘섬김’ 실천하는 인재 양성이 비전”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한일장신대학교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일제 시절인 1922년 6월 2일 광주에서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파견한 엘리자베스 쉐핑(한국명: 서서평) 선교사에 의해 여성을 위한 전도부인 양성학교로 시작되었다. 그 다음 해인 1923년 9월 4일 전주에 설립된 여성성경학교는 1928년에 미국에 있는 하밀톤 부부의 교사 신축헌금으로 중화산동 1가 155번지에 교사를 신..
  •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 2] 의의나무교회 담임 문반석 목사
    “눈에 보이지 않는 말씀이 보이는 것 지배하는 세상 됐으면”
    “한 목회자분을 통해 예수님의 향기를 느껴 도전을 받았다. 그 분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만났다. 그분은 소외계층을 많이 도우시는 목회자셨다. 내게 ‘사역을 맡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준회원 과정을 밟으려던 차 감리회 동작지방에서 관리하던 이곳 빈교회로 파견 받아 2020년부터 개척목회를 시작했다. 그렇게 사역을 시작할 찰나 코로나19 펜데믹이 발발했다. 사역이 난관에 부딪힌 ..
  • [인터뷰] 영남신대 제8대 권용근 총장
    “영성 기반으로 ‘실천·학문·봉사’ 균형 있게 교육”
    “영남신대는 대구제일교회 인근 부지인 청라언덕에서 출발했다. 박태준 선생의 소설 ‘동무생각’에 등장하는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미국 선교사들은 담쟁이넝쿨로 둘러싸인 영남신대 건물을 세웠다. 구한말 미국 선교사들 대부분이 위와 같은 건물이 많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역사발전이 이들이 전해준 기독교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
  • [인터뷰] ‘30년 알콜중독 청산’ 손광호 목사
    “나의 ‘자아’ 포기하고 하나님 절대 신뢰한다면…”
    “내 힘과 의지로 술을 끊으려 할 때 오히려 실패로 돌아간다. 대신 ‘나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항복합니다. 하나님이 저 대신 끊게 해 주세요’라고 정직히 자기 한계를 시인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사실 알콜중독자들이 매우 교만하다. 자신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짓말도 기가 막히게 잘한다. 그러나 빈번히 실패한다. 사실 알콜중독은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다. 모..
  • [인터뷰] 대구서문교회 이상민 목사
    “방역 풀렸지만… 회개 않으면 회복 불가능”
    “우리 한국교회는 3가지를 회개해야 한다. 첫째, 목사의 우상화다. 너무 권위적이다. 목사 자신이 마치 하나님인 것처럼 우상화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목사는 사실 낮아지고 섬겨야 한다. 둘째, 교회의 귀족화다. 교회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이 주인이 돼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돈 많은 사람이 중심이 됐다. 하나님이 부자를 세우신 이유는 교회 내부의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것이다. 셋째..
  • [인터뷰] 복음의전함 고정민 장로
    “복음광고로 예수님과의 접촉점 많아지길”
    연예인 모델들이 출연한 ‘힘들고 두려우세요? 늘 당신을 지키시고 사랑하시는 분-그 분은 예수님입니다.(시편121)’라는 광고로, 예수님께로 돌아온 한 크리스천 청년의 간증도 있다. 길가에서 방황하다 우연히 광고가 부착된 버스를 본 그 청년은 ‘하나님이 내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들려서, 다시 예수님께로 나아갔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 광고는 전국 57개 지역, 12만 6천대 버스에 부착되기..
  • [인터뷰] 전북신학교 제29대 학장 백종성 목사
    “사역할 교회는 많은데 사역자는 부족… 파견 요청 쇄도”
    “지방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자로서 사역할 수 있는 길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졌다. 예전에는 신학생은 많았지만 이를 수급할 사역지는 적었다. 하지만 지금은 신학교 입학생 숫자가 감소되면서 사역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다. 현재 전북신학교도 지역 내 많은 교회들로부터 사역자들을 보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런데도 입학생의 감소 탓에 신학교를 졸업한 신임 목회자들을 요청받은 사역지로 보낼 ..
  •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 2] 크로스라이프양문교회 담임 오영섭 목사
    “거듭난 자만이 비로소 복음적인 회개 하게 돼”
    기독일보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 인터뷰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2’를 진행한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크로스라이프 양문교회(CLC)’ 담임 이진일 목사다. 이진일 목사는 20년 동안 개혁주의 신학을 연구해오면서 목회 일선뿐만 아니라 블로그(blog), 출판사 등에서 문서사역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 [힘내라! 한국교회] 나무교회 홍선경 목사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는 것이 곧 은혜”
    기독일보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 인터뷰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2’를 진행한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소재 ‘나무교회’ 담임 홍선경 목사(56)다. 홍선경 목사는 클래식음악을 전문으로 다루는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한 뒤 교회에서 집사로 생활하다 성경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신학을 시작해 목회자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홍 목사는 “나무마다 각자의 스타일과..
  • [인터뷰] 대신대 최대해 총장
    “하나님 말씀 땅 끝까지 전파하는 게 정체성”
    “우리 대학은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견지하고 있다.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신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도록 가르쳐왔다. 펜데믹 이후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다고 하지만, 이보다도 더욱 하나님 말씀을 중심으로 신학생들을 가르치도록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 [인터뷰] 이태훈 달서구청장
    “‘갈라치기’ 난무하는 정치에서 화합 추구”
    “녹색은 하나님이 주시는 색깔입니다. 녹색은 피곤하지 않죠. 희망과 힐링, 그리고 용기를 주기에 녹색 나무를 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올해 구정 활동 6년차를 맞이한 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지난 24일 기독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본지는 제23회 행정고시(1979년)를 합격해 대구시에서 40년여 년 간 공직생활을 맡아온 이태훈 구청장과 대구시 달서구청장실에서 인터뷰를 진행..
  • [힘내라! 한국교회] 순복음글로벌승리교회 담임 아르욤 목사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를 바라보자”
    기독일보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중 기획 인터뷰 ‘힘내라! 한국교회 시즌2’를 진행한다. 네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일산시 일산서구 순복음글로벌승리교회 담임 아르따모노브 아르욤 안르레예비치 목사(아르욤)다. 그는 러시아 출신 목회자다. 그런데 그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 성도들 대부분은 한국인이라고 한다. 그는 “제자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성도들을 판단이나 편견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