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원장 기동연 교수)과 총회 신학부(부장 정용달 목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목회대학원 동계강좌’가 2월 2일 오후 1시 30분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고려신학대학원 천안 캠퍼스에서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동계강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70여 명의 목회자와 제70회 졸업생(의무교육 대상자)이 참석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4+1 특별제도(5인 참석 시 1인 등록비 면제)’가 도입돼 동기나 노회 단위의 단체 참석이 두드러졌으며, 현장에는 배움에 대한 높은 열기가 이어졌다.
개강예배는 고려신학대학원 강의동 101호에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총회 신학부장 정용달 목사는 ‘멈추지 않는 작정’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환영사에 나선 기동연 고려신학대학원장은 “학교를 찾아주신 동문 목회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강좌가 지친 심령을 회복하고 목회의 본질을 다시 붙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목회대학원장 이성호 교수의 오리엔테이션과 전체 기념 촬영을 마친 뒤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됐다.
이번 동계강좌에서는 성경 강해를 중심으로 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된다. 주강사로 초청된 황선우 교수(총신대학교 구약학)는 2일 오후부터 ‘역대기: 아담부터 고레스까지, 이스라엘의 회복을 향한 대하드라마’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황 교수는 5일까지 이어지는 강의를 통해 포로기 이후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체성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역대기 말씀을 오늘날 목회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 강사로는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초청돼 ‘교회의 일꾼: 지역교회 31년 목회자의 성찰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 목사는 30년 넘게 한 교회를 섬기며 쌓아온 목회 경험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목회대학원은 2004년 제54회 총회의 결정으로 시작된 교단 내 목회자 연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목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동계강좌는 오전과 오후 강의로 구성돼 쉼 없이 진행된다. 고려신학대학원 측은 “이번 강좌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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