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가 태국 주요 교육기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국제 교육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학 측은 4일 이희학 총장이 태국 현지를 방문해 현지 중등·고등교육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한국어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희학 총장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에 위치한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는 1888년에 설립된 치앙라이주 내 최장수 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전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기독교 학교라는 공통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뿐 아니라 선교적 가치에 기반한 교육 협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독교 교육 공통점 바탕으로 학생 교류 및 선교 연대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교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목원대학교는 국제 감각과 기독교적 가치관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태국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교육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치앙라이비타야콤학교 역시 국제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 총장은 이어 태국 우따라딧주에 위치한 우따라딧라차팟대학교도 방문해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따라딧라차팟대학교는 우따라딧주에 처음 설립된 고등교육기관으로, 한국어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어학과 운영 대학과 협약…현장 중심 한국어 교육 협력
우따라딧라차팟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은 목원대학교가 지난달 태국 현지에서 개최한 치앙마이 한국어 캠프에 참여하며 양교 간 교류의 기반을 이미 다져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은 한국어 교육 과정 공동 운영, 교원 및 학생 교류, 현지 맞춤형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목원대학교는 이번 태국 교육기관들과의 연속적인 협약을 통해 청소년 리더십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희학 총장은 “태국의 우수한 교육기관들과 협력해 청소년 리더십과 한국어 교육을 함께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통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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