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최근 이틀간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에서 ‘모두의 공모’ 역량강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는 기존 공모사업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소규모 비영리 기관 및 단체(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연 세입 2억 원 미만)를 발굴해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10.27 한국교회연합예배의 기부금으로 추진됐으며, 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배분협력기관으로서 사업 수행을 맡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10월 40개 기관이 최종 선발되며 첫 발을 뗐다. 참여 기관에는 최대 3년간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문가 코칭, 실무 정보 안내 등 다각도의 성장 인프라가 제공된다.
이번 역량강화 힐링캠프는 기관 및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종사자의 심리 정서 회복,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과 네트워킹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두의 성장’, ‘모두의 마음’, ‘모두의 소통’이라는 3개 섹션 아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기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모두의 성장’ 세션에서는 ▲비영리 조직의 자립(킹메이커 배보은 대표) ▲AI 활용 업무 효율화(구구컬리지 박용 대표) ▲지속가능한 소규모 비영리 기관 운영(김앤장 사회가치혁신그룹 김민석 그룹장) ▲모금 역량 강화(연대가치공작단 정현경 단장)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종사자의 회복을 위한 ‘모두의 마음’ 세션은 ▲TCI 검사 기반의 자기 이해 및 번아웃 예방(세나심리상담센터 조용우 원장) ▲비영리 활동가로서의 소명과 성장(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을 테마로 한 강연 및 워크숍으로 꾸며졌다.
기관 간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모두의 소통’ 세션에서는 참가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네트워킹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작지만 진정성 있게 활동하는 소규모 기관들이 역량을 키워,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두의 공모’는 지난해 10월 선정된 40개 기관 외에 17개소를 추가로 선발했다. 사업 1년 차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2~3년 차에는 심사를 거쳐 일부 기관에 연간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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