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지난 4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디지털자산 기부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함께 ‘디지털자산의 이해와 기부 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수)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금융당국이 법인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디지털자산 법인 계좌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후, 사랑의열매의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차세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부동산, 주식 등 비현금성 자산으로 기부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기부트렌드에 더하여 이번 조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기업들의 기부 문화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2021년 피어테크의 비트코인을 기부받은 것에 이어 NFT 기부증서를 발행하는 등 새로운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기부와 관련한 제도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디지털자산 기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힘쓸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기부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기부 문화의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두나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우 대표는 “비영리공익법인, 비정부기구, 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자산 교육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고 있다“며 “두나무가 가진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사회 인식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미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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