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는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희생자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0일(금)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사고 직후부터 무안국제공항 현장에서 긴급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유가족과 현장 인원을 위한 심리상담 및 자원봉사자 쉼터 운영, 생필품 배부 등 신속하게 피해지원을 진행해왔다.

정부는 지난 7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유가족이 이번 사고의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사랑의열매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을 위해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희생자 1인 당 3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9일 기준 24억 5,133만여 원이 모금되었다.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사망자 유가족 긴급생계비 지원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긴급돌봄을 비롯한 회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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