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월 1회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비만 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투여 빈도를 줄이면서도 효능과 안전성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주목된다.
화이자는 3일(현지 시간) 제2형 당뇨병이 없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GLP-1 수용체 작용제 ‘PF-08653944(MET-097i)’의 2b상 VESPER-3 임상시험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임상 결과 중간용량 투여군은 28주차에 최대 12.3%, 저용량 투여군은 약 10%의 체중 감소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초기 12주간 주 1회 투여 후 월 1회 투여로 전환했으며, 이후에도 체중 감소 효과는 유지됐다.
모든 용량군은 위약 대비 우월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고, 위장관 관련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이었다. 중증 이상반응은 드물게 나타났다.
화이자는 향후 3상 임상시험에서 고용량 유지 요법을 포함해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2028년 첫 비만 치료제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9일(현지 시간)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했다. 사진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2026.01.30.](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141689/ap-29-2026-01-30.jpg?w=318&h=211&l=42&t=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