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완화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관세와 중복되지 않는 방식으로 자동차 관세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반구 선교 지도자들, ‘주인의식’과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 촉구
말레이시아 감리교회의 은퇴 주교인 화영(Hwa Yung) 목사가 남반구 교회 지도자들에게 선교 사명의 주도권을 적극적으로 갖고, 재정 의존이나 서구 신학 지배에서 벗어난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화 목사는 4월 27일(현지시간) 저녁, 파나마에서 열린 '그리스도께서 아시아,.. 북한,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 파병 공식 확인… “북러 군사동맹 강화”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파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 탈환을 선언한 가운데, 북한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군사위) 명의로 입장을 밝히며 자국 병력의 참전 사실을 확인하고, 북러 간 군사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젤렌스키, 교황 장례식서 깜짝 회동… 푸틴에 강한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을 계기로 약 두 달 만에 다시 만났다. 두 정상은 지난 2월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거친 언쟁 끝에 회담이 결렬된 이후 얼굴을 붉힌 채 헤어진 바 있다. 이번 회동은 교황 장례식이 열리는 바티칸에서 이루어졌으며, 짧지만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젤렌스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계기로 비공개 회동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미사 전 약 15분간 단독으로 만났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 경내에서 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미국 재무장관, 한미 2+2 통상회담에 "무역 촉진과 균형 초점, 고무적" 평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대표단과의 2+2 통상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베선트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무역을 촉진하는 확장된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었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제이미슨 그리어.. 트럼프, 통상 협상서 군사 이슈 분리 시사... 한미 협상에 영향 주목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노르웨이 총리와 가진 회담에서 "우리는 그들(타국)의 군을 보살펴 왔다"며 "하지만 군 문제는 우리가 이야기할 다른 주제이고, 우리는 이를 어떤 합의에도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사실상 군을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 면직
터너는 2023년 10월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북한인권특사로 임명돼 6년 넘게 공석이었던 해당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일인 2025년 1월 20일을 기점으로 특사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현재 국무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북한인권특사를 역임했다"는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현대 기독교의 가장 큰 오해
현대 기독교의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도덕적 개선과 행동 변화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완전한 변화, 곧 부활을 간과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찾지만, 그것은 치유나 회복, 안정을 위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지 나쁜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시는 분이 아니라,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시다... 성소수자 교육 강제 논란, 미국 몽고메리 교육구 학부모 반발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소수자(LGBTQ) 관련 도서를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면서 일부 학부모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자녀의 수업에서 해당 내용을 제외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이 거부되자, 무슬림과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종교적 배경의 학부모들이 연방 대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교육 선택권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프리카 복음주의 지도자 “신학 재정립 통해 극단주의와 빈곤, 청년 위기 대응해야”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케냐 나이로비의 AEA 플라자에서 아프리카복음주의연맹(Association of Evangelicals in Africa, AEA) 사무총장 마스터 마틀라호페(Master Matlhaope) 목사를 인터뷰했다. 이번 대화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이로비에서 열린 종교자유파트너십 연례 회의에서 그의 기조 연설 직후 진행됐다...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다양한 문화로 지역사회 하나되다
'아시아태평양계(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0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미국 조지아주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쉘 강 2024년 조지아주 하원 99지구 후보가 주최하며, 전 세대를 위한 무료 지역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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