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당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10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참의원 선거 공천자 게시판에 당선한 후보를 축하하는 붉은색 장미 조화를 붙이고 있다.
    日개헌 정국 본격화… 개헌세력 3분의 2 이상 확보
    10일 치러진 제26회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압승했다. 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을 더한 4개 여야 정당은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일본 서부 나라(奈良)에서 선거연설 도중 총에 맞고 쓰러졌다. 아베 전 총리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쉬지 않고 심장이 멈췄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뉴시스
    아베 사망, 日 평화헌법 개정 가능성… 한일관계 개선 ‘걸림돌’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격을 당해 사망하면서 한일 관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10일 열리는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아베 전 총리가 원했던 평화헌법 개정이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를 경우 일본이 과거 침략전쟁을 벌였던 군국주의로 돌아가는 것이서 한일 관계 개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허준이 교수, 필즈상 영예...한국계 수학자 최초 수상
    필즈상은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세계수학자대회(ICM)를 열어 새로운 수학 분야를 개척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학자 최대 4명에게 수여하는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노벨 수학상'이 없어 수학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IFEMA)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미일 정상회담 의제는 '북핵' … '3각 협력' 강화 '한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한 잇단 도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전성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펠리페 6세(오른쪽) 국왕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만찬장 입장 전 각국 정상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尹, 한미일 회담서 '北도발 강력대응·3국협력' 강조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와 한미일 정상회담, 그리고 유럽 국가들과 약식 양자회담 등 빡빡한 일정을 수행한다. 사실상 나토 순방의 본행사가 이날 모두 포진돼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 28일(현지시각)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 내외 초청 갈라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국왕 내외와 악수하고 있다.
    尹 내외 스페인 국왕 만찬 참석… 바이든 첫 악수 상대는 尹
    윤 대통령은 한-호주 정상회담 후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리는 갈라만찬장에 김 여사와 함께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골드 컬러 넥타이 차림, 김 여사는 흰색 드레스에 검은 구두 차림에 흰 장갑을 끼고 검은색 손지갑을 들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尹대통령, 한-호주 정상회담… 대중관계 설정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9~30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공식 일정을 16개로 확정했다. 당초 14개로 예상됐으나 더 추가됐다. 첫 일정으로 정해졌던 28일 한-핀란드 정상회담은 취소됐고 한-호주 정상회담으로 변경됐다...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진: 나토 공식 트위터
    尹, 나토서 '경제·안보' 외교전… 10개국 회담 '강행군'
    윤 대통령은 다자외교 데뷔전 무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선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 공식 세션에 참석하는 동시에 시간을 쪼개 주요 참가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을 이어가며 빡빡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원전·반도체·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세일즈 외교도 펼칠 방침이다...
  • 군인
    러 국방부 “우크라서 한국 용병 13명 중 4명 사망”
    러시아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 13명 중 4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외국인 용병 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특수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한국 국적 용병은 총 13명이며 4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급락… 다우 3만선 붕괴
    뉴욕증시는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16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1.46포인트(2.42%) 하락한 2만9927.07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