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 방중, 對北 압박과 對러 제재 경고 쏟아내
    블링컨 장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위험한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도록 중국이 압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자 중국의 더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다...
  •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소재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지난 2월14일 전경. ⓒ뉴시스
    후쿠시마 제1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 중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4일 정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오염수(처리수)의 해양 방류가 중단됐다.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께 후쿠시마 제1원전의 일부 전기계통 기기가 정지하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올해 1분기에만 2583명 살해·2164명 납치 피해
    현지 보안컨설팅업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평균 28명이 살해당하고 24명이 납치되는 등 치안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살해 피해가 집중되었으며, 납치 피해는 북서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 이란
    이란, 여성 히잡 단속 재강화에 논란 가중
    이란 당국이 최근 히잡 착용 규정을 어긴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시금 강력한 단속에 나서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17일 예루살렘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도덕경찰은 지난 13일부터 이른바 '누르(빛) 계획'을 시행하며 테헤란 등 여러 도시에서 히잡 미착용 여성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 아웅산 수지 전 국가고문
    미얀마 군정, 아웅산 수지 가택연금 조치
    미얀마 군사정권이 아웅산 수지 전 국가고문을 교도소 독방에서 자택으로 이송하여 가택연금 조치를 취했다. 아웅산 수지(78)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체포돼 민주주의민족동맹(NLD) 활동 등의 혐의로 33년 형을 선고받았었다...
  • 기도 집회에 참석한 '그녀의 목소리 운동'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er Voice Movement
    기독교 부모들, ‘우리 아이들을 건드리지 마세요’ 기도 집회
    미국의 기독교인 부모들이 전국적으로 '우리 아이들을 건드리지 마세요'(#DontMessWithOurKids) 기도 집회를 열고 국가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지난 13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을 비롯해 50개 주 의사당 인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이 집회는 부모 권리 수호 단체 '그녀의 목소리 운동'이 주최했다...
  • 우크라이나 전쟁
    美의회, 우크라 지원 예산안 가결
    미국 연방 의회가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을 위한 대규모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군수품 지원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크 워너 민주당 상원 정보위원장은 21일(현지시간) CBS 인터뷰에서 "의회가 할 일을 23~24일 중 마무리하고 대통령 서명까지 완료되면 이번 주말 군수품 운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푸틴
    러시아 한인회장 지낸 60대 여성 “30년 입국 금지” 충격
    러시아 한 지역의 한인회장을 지냈던 60대 여성이 최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30년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러 관계 악화 여파로 보이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이란 “이스라엘 조금이라도 행동하면 고통스러운 대응”
    16일(현지시간) 이란 언론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전날 카타르 국왕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이란의 이익에 반하는 최소한의 행동이라 할지라도 엄중하고 광범위하며 고통스러운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단호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 동영상으로 생중계 된 교회 내 칼부림 현장 직전의 모습. 가해자가 설교자를 향해 가고 있다. ⓒSNS
    시드니 교회 흉기 난동, 테러 공격으로 규정
    카렌 웹 NSW 경찰위원회 위원은 "모든 수사 자료를 종합한 결과, 가해자의 행동을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교회 지도자 2명 등 최소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범행 동기는 "극단주의에 의한 대중 위협"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