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중국, 트럼프 추가 관세 경고에 반발… “끝까지 맞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 부과를 경고하자, 중국 정부가 즉각 강력히 반발하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7일(현지시간) 중국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미국이 관세를 확대할 경우 중국은 자국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
  •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 캠퍼스 ⓒCP
    미국 기독교 대학의 쇠퇴는 어떻게 반복되는가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을 비롯한 많은 미국 명문대학들은 개신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들 학교는 그 신앙적 정체성을 잃고 점차 세속적인 기관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19세기 후반, 미국 복음주의자들은 새로운 세대의 대학과 신학교를 세우며 기독교적 정신을 계승하려 했다...
  • 트럼프
    트럼프 "中보복관세 철회하지 않으면 50% 추가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보복 관세 조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한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해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서머스 전 재무장관 “트럼프 상호 관세는 경제에 대한 자해 행위”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낸 서머스는 6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이틀간의 미국 증시 급락을 트럼프 행정부의 비일관적이고 비합리적인 통상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으로 해석했다...
  • 미얀마 강진으로 목숨을 잃은 주민들
    미얀마 강진 사망자 3500명 넘어
    미얀마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3500명을 넘었으며, 부상자와 실종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6일 중국 관영 중앙(CC) TV는 미얀마 정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강진으로 지금까지 3564명이 숨지고..
  • 반 트럼프 시위 중인 미국 시민들의 모습.
    미 전역서 트럼프 국정운영 반대 시위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5일(현지시간) 주말을 맞아 미국 전역에서 벌어졌다. AP통신 등 외신과 국내 보도에 따르면, 이날 50개 주 1,200여 곳에서 시민들이 대규모 시위와 행진을 벌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강하게 반발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관세가 50% 수준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상호 관계는 9일 발효된다.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조치에 전 세계 반발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적자국을 대상으로 10~49%에 달하는 상호 관세를 부과하자, 세계 각국이 잇달아 반발에 나섰다. 유럽 주요국은 공동 대응을 예고했고, 중국과 브라질은 보복 조치를 준비 중이다. 반면 캐나다와 멕시코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면서 상대적으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세르게이 럅코프 러시아 외무차관
    러시아,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안에 강한 불만
    러시아가 미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으로는 어떤 합의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자국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행사를 열고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서는 25% 상호관세를 산정했다.
    트럼프, 한국에 25% 상호관세 부과 선언… “미국 더 이상 착취당하지 않을 것”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실질적으로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절반 수준의 25%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제시한 팻말에는 주요국가별 대미관세율과 미국이 설정한 상호관세가 병기됐고, 한국은 50% 대미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로 분류돼 있었다...
  • 트럼프
    트럼프, 상호관세 전격 발표 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Make America Wealthy Again)'라는 명칭의 행사를 열고 상호관세 도입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로즈가든 공식 행사로, 주요 내각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발표 내용을 지켜볼 예정이다...
  •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톈안 교회에서 성수요일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모습.  ⓒ푸저우 톈안 교회
    중국 기독교, 2010년 이후 성장 멈췄나
    중국 내 기독교 인구가 2010년을 기점으로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콘래드 해킷 부소장과 윤핑 통 연구원이 공동 집필한 논문은 지난 20여 년간 실시된 19개의 국가 대표 설문조사를 종합해, 기독교 인구의 비율이 최근 수년간 약 2%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