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중앙도서관(관장 문철수)은 2024학년도 2학기 ‘한신북돋움 프로그램’ 우수 활동 조 시상식을 지난해 12월 26일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한신대 1~4학년 재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5명씩 총 8개 조로 나뉘어 독서 활동을 수행했다. 각 팀은 활동 기간 동안 3회의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3권 이상의 책을 정독한 뒤 개인별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중앙도서관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팀 활동의 적극성, 발제 내용의 충실성, 도서 감상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활동 조를 선정했다.
수상팀으로는 △최우수상 1조 ‘활자요리사’ △우수상 6조 ‘밀리와 아이들’ △장려상 8조 ‘팔팔한 8조’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한신북돋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북돋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새롭게 깨달았으며,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며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학교 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신대 중앙도서관은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독서 캠프’, ‘연체특별해제’, ‘다독자 선정’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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