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10일로 다가온 총선에서 각각의 승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대선 주자로서의 위치를 굳힐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 내부 반대와 지지율 하락의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양당의 지지율은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민주당은 초기 여론조사에서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공천 과정에서의 논란으로 인해 당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의 등판 이후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특히 서울 지역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1%로 나타났으며, 양당 모두 이전 조사 대비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중도층에서의 지지가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모두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양당 모두 선거 전략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곧 발표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은 두 지도자의 정치적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는 각각의 당내 논란과 전략을 극복하고,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두 정치인의 운명을 가를 총선이 다가오면서, 양당의 전략과 국민의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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