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들이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에게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촉구하며, 최근 서울 관악구 봉천동 김 전 후보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세종미래전략포럼 김재헌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체 인사들이 주도했으며, 김 전 후보를 보수 진영의 유일한 구원투수로 지목하며 공식 출마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대법관 증원 법원조직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로 소위 통과
대법관 정원을 확대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으며, 국민의힘은 "일방적 표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용민·장경태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해 '법원조직법.. 국민의힘 지도부, 대선 패배 책임지고 잇따라 사퇴 선언
국민의힘 지도부가 5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제히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 선언을 시작으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비상대책위원들이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즉각적인 사퇴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권성동, 대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직 자진 사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는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대선 패배의 원인을 단순히 비상계엄 사태나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으로만 보지 않았다... 이재명 당선 후폭풍… 국민의힘, 대선 패배 후 내홍 격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월 3일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국민의힘은 패배 책임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낙선한 김문수 후보는 물론, 후보 교체를 시도한 권성동 의원과 선거 기간 중 사실상 선대위를 이탈했던 한동훈 전 대표까지.. 출구조사 발표에 침묵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3일 오후 발표되자,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무거운 침묵에 잠겼다. 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9.3%)에 12.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김문수 후보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 국민 향해 끝까지 투표 독려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요청하며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그는 SNS를 통해 가족과 친구, 이웃들이 함께 투표소로 향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투표하면 자유가 이긴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문수 “대법원 내통자 실토인가”… 이재명 발언 두고 정면 비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과정에 대해 언급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법부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김문수, 제주에서 서울까지 종단 유세로 대선 마무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관통하는 ‘국토 종단 유세’에 나선다.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를 유세 슬로건으로 내건 김 후보는 이른 오전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 대구, 대전, 서울을 거치는 장거리 일정을 소화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문수 "사전투표 부실, 죽기 살기로 투표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사전투표 첫날 발생한 투표용지 외부 반출 논란을 언급하며, 철저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에서 진행한 거리 유세에서 “죽기 살기로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거 관리 부실에 대한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김문수 "일자리 중심 성장으로 경제 대전환 이루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일자리 중심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정책 구상 'MS(More & Secure)노믹스'를 공개했다. 그는 이 비전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복지와 성장을 함께 실현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문수 “계엄은 절대 안 된다… 윤석열 탄핵은 계엄 문제 때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계엄은 앞으로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하며,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와 관련해 계엄 문제를 직접 언급했다. 김 후보는 30일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이같이 밝히며, 본인의 과거 경험까지 공개하며 강력한 계엄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