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경선 후보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유정복, 김문수, 양향자, 홍준표, 한동훈, 나경원, 이철우, 안철수, 유정복 후보.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토론 조 확정… “이재명 저지할 후보는 나”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토론회 조 편성을 마무리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미디어데이’에서 유정복, 안철수, 김문수, 양향자 후보가 A조로,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B조로 각각 결정됐다. 각 조는 19일과 20일 각각 하루씩 토론회를 진행하며, 이후 여론조사를..
  •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후보 8명 확정… 본격 경선 돌입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신청자들의 경쟁력과 부적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득표율과 순위 공개와 관련해 "관례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는 영원히 비공개로 하며, 4인 본경선에 진출하지 못한 후보는 5등으로 간주해 달라"고 말했다...
  • 이양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11명 확정
    이번에 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이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 안 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당내에서 제기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경선 출마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권 원내대표는 "한 대행의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등록 접수가 시작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대진표 15일 확정… 4강 구도 경쟁 본격화
    후보자 등록은 1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거친 뒤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본선 진출자 4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어지는 2차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선에 오를 두 명의 후보를 가리게 된다. 단,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투표는 생략된다...
  • 이양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선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방식 확정… 민심과 당심 반영한 3단계 구조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경선안이 의결됐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통해 "1차 컷오프에서는 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해 상위 4인을 선정하고, 2차 컷오프에서는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2인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어 "3차 본경선 역시 당심과 민심을 각각 50%씩..
  •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5월 3일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 확정
    국민의힘이 오는 5월 3일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인 5월 4일을 하루 앞두고 후보 선출을 마무리함으로써, 대선 경선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호준석 위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완전국민경선 도입해야 이재명 이긴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경선 제도에 대한 강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이 원하는 '국민 후보'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완전국민경선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기는 길이라면 당원들께서도 흔쾌히 이해해 주실 것"이라며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완전국민경선을 채택하길 바란다"고 ..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 발표를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 대통령 파면에 "헌재 결정 겸허히 수용"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헌재의 선고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생각과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헌재의 판단은 헌정 질서 속에서 내려진 종국적인 결정"이라며 "이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는 길임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 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통과한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민 원내대변인, 권 원내대표,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
    국민의힘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가능"
    국민의힘은 문형배ㆍ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임기가 오는 4월 18일 만료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후임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반면, 이를 제한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시도에 대해서는 위헌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 권영세(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권성동 원내대표.
    여야, 한덕수 탄핵 기각에 엇갈린 반응… 윤 대통령 탄핵심판 앞두고 긴장 고조
    헌법재판소가 3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기각한 데 대해 여야가 즉각 상반된 반응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이번 결정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상 의무를 고의로 어긴 행위에 면죄부를 준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을 찾아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여야 대립 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극명한 대응 전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식적인 장외집회는 자제하면서도 개별 의원들의 행동을 허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거리 집회, 단식, 농성 등 장외 투쟁을 전면화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