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여권 단일화 지지도
    김문수·한덕수 지지율 '동률'…국민의힘 지지층선 한덕수 우세
    국민의힘 대선 단일화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공개됐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따로 분석하면 한 후보가 김 후보보다 오차 범위를 넘는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문수에 11일 전 단일화 촉구… “당원 뜻, 더는 미룰 수 없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강조하며, 11일 후보 등록일 이전까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결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1일이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당원의 열망에 어긋나고, 당의 선거 역량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고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법원에 가처분 신청…한덕수와 단일화 갈등 격화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후보 측은 자신이 공식 대통령 후보자임을 법적으로 확인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통령 후보자로서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이는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권영세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10일 전 이뤄져야…그렇지 않으면 결단할 것”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김문수-한덕수 간 논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당으로서는 도저히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가 제시한 ‘후보 등록 이후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단일화는 반드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0일까지 이뤄져야 한..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이재명과 싸워야지 왜 나와 싸우나” 단식 비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같은 당의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무성·유준상 상임고문이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식을 하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싸우는 단식을 해야지, 왜 저와 싸우는 단식을 하느냐”며 날을 세웠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강제 단일화 중단하라”…당 지도부는 강경 대응 예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예비후보 한덕수와의 후보 단일화 방식을 두고 당 지도부와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김 후보는 일주일간의 선거운동 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자고 제안하며, 지도부의 ‘강제 단일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 후보 측은 단호히 반발하며, 후보 등록 마감일 전까지 단일화는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 자리에 집착… 당원 뜻 거스르지 말아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로드맵’ 거부 입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권 원내대표는 8일 오전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의 행보를 정면 비판하며,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정말 한심한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김 후보의 과거 정치 이력을 언급하고, 그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강제 단일화, 민주주의 위배…당 지도부는 손 떼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가 당 지도부의 ‘강제 단일화’ 추진에 강한 반발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이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한덕수와의 단일화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정당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의 단일화 시도는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 정청래 법사위원장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청문회 열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대상으로 한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오는 14일 열기로 결정했다. 청문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추진됐으며, 이에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하고 회의장 밖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 한덕수 무소속 전 대통령 선거 예비 후보
    한덕수 “단일화 없으면 본후보 등록 안 해”… 국민의힘에 전권 일임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7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와의 회동을 앞두고 강도 높은 단일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에 단일화 전권을 일임하고, 어떤 조건도 없이 단일화 결과에 따르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