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2주 차에 접어든 19일, 서울 곳곳을 돌며 노인과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아침 일찍부터 노년층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 정책 발표, 외교·경제계 간담회, 교육 정책 협약식 등을 연이어 소화하며 서울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김문수, 5·18 하루 전 광주행… 민주묘지 참배 후 지역 민심 행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를 찾아 관련 유적지를 방문하고 현장 선거대책위원회를 주재하는 등 지역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광주 일정을 마친 뒤 전북 전주로 이동해 지역 공약 발표와 거리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전격 탈당 선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월 17일 국민의힘을 공식 탈당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 소식을 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대선 승리를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당 밖에서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문수, 5·18 민주묘지 참배… “오월 정신은 희생 위에 피어난 자유와 민주주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는 문구를 남겼다... 김문수 “국회 완전 이전·제2집무실 조기 건립… 세종을 서울 밖 서울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6일 세종을 ‘완전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구상을 밝혔다. 그는 국회의사당의 세종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조기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앙행정기관 역시 세종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김문수 “계엄 관련 진심으로 사과… 미리 알았다면 윤 전 대통령에게 반대했을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계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당시의 상황과 입장을 조심스럽게 설명하며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문수 “선거법 위반자가 법 바꿔 빠져나가려 해… 독재 막는 선거 돼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하며 “선거법을 위반한 당사자가 자신에 대한 처벌을 피하려 법을 바꾸겠다고 한다”며 “이런 기가 막힌 일이 어디 있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규탄 집회에 참석해, 이 후보를 향한 정치적, 법적 비판을 쏟아냈다... 김용태 “윤석열 전 대통령, 대선 승리 위해 자진 탈당 결단해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자진 탈당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의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정중한 탈당 권유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문수 “중대재해처벌법·노란봉투법, 기업 괴롭히는 악법…개정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통령이 된다면 이들 법안을 반드시 손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협의회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소기업을 위축시키는 입법 환경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김문수 “과학기술 부총리·특임대사 신설해 우주항공산업 뒷받침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을 강조하며 과학기술 전담 부총리 및 특임대사 신설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14일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우주항공청을 찾아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직접 밝혔다... 김문수, 경남 집중 유세… 보수 결집·우주항공 산업 비전 강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4일 공식 선거운동 셋째 날을 맞아 경남 전역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유세 첫날과 둘째 날에 이어, 이날 역시 보수세가 강한 영남권에 유세 일정을 집중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진주시의 진주중앙시장을 찾아 유세를 시작했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악수하고,.. 김문수, 대구·울산·부산 순회… "TK·PK서 보수 결집 이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3일, 대구·울산·부산 등 영남권 지역을 순회하며 지지층 다지기에 나섰다. 보수세가 강한 이른바 ‘텃밭’ 지역을 집중 공략하며 당 내 결속과 지지층 재결집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