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삼 목사
조현삼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서울광염교회 영상 캡쳐

서울광염교회 조현삼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복은 행복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조 목사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이 복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복이다. 이것을 예수님은 여덟 가지 복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복을 받아 복있는 사람인 우리는 오늘도 여전히 복을 구한다.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하라는 말씀에 순종해 하나님께 복을 구한다”며 “예수를 알지 못하는 이들의 가장 안타까운 점이 바로 이점이다. 복이시고 복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해야 하는데,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이나 사람의 손으로 우상을 향하여 복을 구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복 받기를 원하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까, 다른 말로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여기에 관심이 많다”며 “성경에서 찾아보니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대표적인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들이 있는데, 그것이 복이다.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명령을 성경에서 살펴보면 명령뿐 아니라 그 명령대로 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 같이 들어 있다. 신명기 28장 앞부분이 대표적”이라며 “이 말씀은 ‘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겠다’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니 좋은 것들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복은 상이다. 복은 좋은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시편 기자가 시편 34편에서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저요’라고 대답했다. 하나님은 시편 기자를 통해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라며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라고 하셨다”며 “복 받기를 원하는 우리는 오늘도 비판을 삼가고 악한 말을 금하며 거짓말을 멀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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